◎월면, 자유도시 코페르니쿠스시
[코페르니쿠스시, 도크]
발트펠드 : 암살부대는...?
다코스타 : 전부 격퇴했습니다.
발트펠드 : 스컬문 연합과의 결전 와중에 부대를 이리로 돌리다니.
경계는 하고 있었다만, 완전히 당해버렸어...
다코스타 : 그녀가 없었더라면 모든 건 의장의 의도대로 돌아갔겠네요...
미아 : 라크스님...
라크스 : 당신은, 어째서 저를 감싸셨나요?
미아 : ...절...감시하던 사람들이 하던 얘길...우연히, 듣고 말았거든요...
여기 코페르니쿠스에 오실 라크스씨에게 의장님이, 암살자를 보낼 거라고...
라크스 : ......
미아 : 그걸 알고 나니...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발트펠드 : 라크스에게 사죄라도 살 생각이었어?
미아 : 아니에요...
저는...라크스님이...되고 싶었어요...
라크스 : ......
미아 : 전엔...라크스님이 없어진다면...
제가...진짜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될 수 없었죠...
...그러니까, 그 진짜 라크스님이...돌아가시는 걸 막고 싶어서...
라크스 : 정말 고마워요...
미아 : 괜찮아요...
분명...의장님은...저도...처리할 생각...이셨을 테고...
...이제...저...아마 살아날 수 없을 테죠...
그러니까...제 부탁을...하나만, 들어주세요...
라크스 : 부탁?
미아 : ...무언가 하고 싶어요...
제가...계속 거짓말을 해 온 이 세계를 위하여...
디아나 : 당신의 마음을...제가 받겠습니다.
미아 : 디아나...소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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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화 영원히 빛나라, 우리들의 별이여(永遠に輝け、僕らの星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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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가 : 고마가...!?
에이지 : 초거대 제라바이어로 변형한 건가!
미즈키 : 제노사이드론 시스템이 폭주를 시작했단 거야!?
에이나 : 고마에서 제라바이어가 나옵니다!
(지금까지와 맞먹는 숫자의 제라바이어 등장)
파라 : 엄청난 수야!
가로드 : 젠장할! 아직도 저렇게 많이 남아있었냐!
반죠 : 제노사이드론 시스템 자체인 고마를 치지 않는 한 제라바이어는 사라지지 않는 건가!
케이 : 상대는 별이나 마찬가지야! 저런 거랑 싸우라는 거야 지금!?
마린 : 저건 살육을 목적으로 하는 시스템이야!
내버려 두면 지구를 멸망시킬 때까지 계속 싸우겠지!
아무로 : 저 사이즈면 주변을 제압해도 움직임을 막을 수 없어...!
파괴 이외에 막을 수단이 없겠어!
캇페이 : 하지만 저기엔 아직 샌드맨 아저씨가 있단 말야!
릴 : 아버님! 대답하세요, 아버님!!
페이 : 탈출해, 샌드맨!
에이지 : 설마 샌드맨 녀석...! 변형하는데 휘말려 버린 건가!?
이치타로 : 고마, 이동을 개시합니다!
료마 : 지구를 향하고 있는 건가!
코우지 : 젠장! 저런 걸 보낼 수는 없어!
헤자에몬 : 각기 공격을 개시해라! 어떻게 해서든 고마를 저지해야 한다!
루나 : 하지만 샌드맨이...!
후도우 : 샌드맨이 선택한 길이다! 그러니 왈가왈부할 거 없다!
아폴로 : 아저씨...
미즈키 : ...후도우 사령관 말이 맞네.
그래도 괜찮겠지, 레이븐?
레이븐 : 그래...
에이지 : 토우가! 이렇게 되면 고마를 멈추고 안에서 샌드맨을 끄집어내자고!
토우가 : 알겠어! 간다, 페이!
페이 : G 트루퍼, 라저!
쥬리 : 계산결과가 나왔어! 저지한계점은 이 라인이다!
(맵 끝을 제시하는 쥬리)
토시야 : 저 위치에 고마가 도달하기 전에 쳐부숴라 이 말이군!
홀랜드 : 가자고, 얘들아! 상대가 덩치 좀 있다고 쫄지들 마!
랜튼 : 모두가 살아가는 지구...! 반드시 지키겠어!
게이너 : 저걸 쓰러트리지 못하면 싸움은 끝나지 않아...!
캇페이 : 가게 둘 것 같으냐! 지구는 우리들의 별이란 말이야!
헤자에몬 : 제우스 전투 개시! 고마의 지구공격을 저지해라!
승리조건
1. 고마의 격추
패배조건
1. 아군전함의 격추
2. 캇페이 또는 토우가의 격추
3. 고마의 맵 남단 도달
SR포인트 획득조건
5턴 이내에 모든 제라바이어를 격추하고 마지막으로 고마를 격추한다.
[3턴 아군 페이즈]
(휘프노사운드가 들린다...!)
레이카 : 휘프노사운드!
피에르 : 이런 때 타천시가 온단 말야!?
(타천시 대군 등장)
후도우 : 타천시 놈들, 제라바이어를 이용해 인류의 섬멸을 꾀하는가...!
아폴로 : 젠장할! 조금은 나올 때 안 나올 때 좀 가려 나와!
에닐 : 기다려! 이 구역에 접근하는 부대가 있어!
로어비 : 이제야 연방군이나 동맹군 중 하나가 움직였다 이거군!
란슬로 : 아니야...! 이건!
(프로스트 형제 등장!)
쟈밀 : 프로스트 형제인가!
윗츠 : 젠장할! 아무리 봐도 저건 도와주러 온 것 같진 않군!
샤기아 : 고립무원의 절망적인 싸움...
참으로 무참한 꼴이로군. 제우스.
오르바 : 우리들이 모든 걸 끝내줄게. 세계도, 너희들도 말야.
가로드 : 아가리 다물어! 지금은 니들 상대나 해주고 있을 짬 없단 말야!
긴가남 : 그렇게 정없는 소리 하지 말거라!
(긴가남 함대 등장!)
로랑 : 턴X! 김=긴가남도 왔나!
긴가남 : 연방도 동맹도 참 한심한 놈들이로군!
이렇게 멋진 전장을 멀찌감치서 구경만 하고 말겠다니!
하리 : 긴가남! 네놈은 이런 상황에도 싸움을 즐기려는 거냐!
긴가남 : 걱정하지 마라 하리! 이성인도 저 형제도 너희들도 똑같이 상대해 주마!
게인 : 이놈이나 저놈이나 우리 약점을 찔러 드는군!
완전히 하이에나 무리잖아!
캇페이 : 이 바보같은 새끼들아! 이런 상황에서 뭔 생각들을 하는 거야!
??? : 그게 지구인의 본성이다.
(반독이 다시 등장한다)
우츄우타 : 반독이라고!? 붓챠가 살아 있었나!
케이코 : 하, 하지만! 반독에선 동체반응도 생명반응도 없어!
(이놈이고 저놈이고 무차별 포격하는 반독)
이치타로 : 반독에서 포격입니다!
캇페이 : 이런 쌰아아앙! 가이조크 이자식드으으을!!
반죠 : 안돼 무모해, 캇페이군!
캇페이 : 반독은 우리들이 막겠어! 다른 사람들은 고마를 부탁해!
토우가 : 하지만...!
캇페이 : 하지만이고 박지만이고 됐고!
여기서 녀석들이 맘대로 하게 뒀다간 지구가 박살나 버린단 말야!
우츄우타 : 가자, 캇페이!
케이코 : 아빠와 엄마 모두가 계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캇페이 : 우츄우타, 케이코! 너희들의 목숨 내가 맡아둘게!
(분해되면서까지 돌격하는 캇페이)
캇페이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옷!!!
(반독과 함께 사라져버린다...)
이치타로 : 캇페이! 우츄우타, 케이코!!
헤자에몬 : 캇페이들의 행동을 소용 없게 만들지 마라!!
전기 고마를 향해 전진해라!!
코우지 : 젠장할!! 이 ㅁㅁ드으으으을!!!
랜드 : 캇페이! 우츄우타, 케이코! 죽지 말라고!!
메르 : 우리들도 싸울게! 목숨을 걸고! 전력으로!!
반죠 : 이제 눈을 떠, 샌드맨!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후도우 : 소년들은 진짜로 목숨을 걸었다!
생명의 등불이 남아 있는 네가 지금 무슨 꼬라지냐!
에이지 : 개수작 하지 말고 나와, 샌드맨!
난 댁에게 산더미만큼이나 빛이 남아 있다고!
억지써서 그라비온의 파일럿으로 만든 것도! 계속 사람 뺑이치게 만든 것도!
아야카가 있는 곳도 아직 못 들었어! 지 혼자만 중간에 내빼려고 해도 절대 그렇게 안 둬!
루나 : 우리들, 좀 더 많이 가르쳐줬으면 해!
릴 : 겨우 만나게 되었는데, 또 헤어진다니 싫어요! 아버님!
미즈키 : 레이븐! 당신도 불러! 샌드맨의 눈을 뜨게 해 줄 건 당신밖에 없어!
레이븐 : 샌드맨! 아니, 지크! 모두 당신을 필요로 하고 있어!
그리고 나도!!
샌드맨 : ...그렇군. 난 아직 해야만 할 일이 남아있다!
(고마를 뚫고 나오는 샌드맨)
에이나 : 샌드맨님!
샌드맨 : 그란나이츠 제군. 그리고 제우스의 전사들이여. 미안했다...
토우가 : 괜찮아, 샌드맨. 당신이 이렇게 돌아와 줬으니.
헤자에몬 : 샌드맨. 우리의 싸움은 계속될 거요.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샌드맨 : 당신의 선조께서도 그 날 절망에 빠진 제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 말을 가슴에 품고 전 어스갈츠를 결성했고, 이렇게 살아온 겁니다.
에이지 : 그럼 싸우자고, 샌드맨!
샌드맨 : 그래! 내 목숨이 다 타오를 때까지 나도 너희들과 싸우리라!
알렉스 : 전사의 귀환이다! 아직 우리들은 싸울 수 있어!
지론 : 이런 곳에서 포기했다간 캇페이가 우릴 얼마나 비웃겠냐!
듀크 : 가자, 모두! 목표는 고마 단 하나뿐이다!!
테츠야 : 저 별을 멈추고 캇페이들을 맞이하러 가자!
아폴로 : 시리우스! 네놈도 어딘가에서 보고 앉았겠지!
인간은 어리석다며, 추하다면서 말이야!
근데 말이지! 우리들은 마지막 그 순간까지 발악을 계속할 거거든!?
샤기아 : 쓸데없는 짓을! 너희들만 가지고 이 국면을 타개할 수 있다 생각하나!
가로드 : 해보지 않고서 어떻게 아냐! 마지막까지 우리들은 싸울 거야!!
긴가남 : 하하하하! 싸울 마음이 들었다면 난 그걸로 됐어!
소생도 끼어서 좀 즐겨야 겠다!
로랑 : 당신이란 사람은...!!
샌드맨 : (휴기 형님...!
저희들은 인간의 마음과 힘을 믿고서 싸울 뿐이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당신과 나의 아내 루피라에게 이 싸움을 바칩니다!)
승리조건
1. 고마의 격추
패배조건
1. 아군전함의 격추
2. 토우가 또는 샌드맨의 격추
3. 고마의 맵 남단 도달
SR포인트 획득조건
5턴 이내에 모든 제라바이어를 격추하고 마지막으로 고마를 격추한다.
[스엣슨 격파]
스엣슨 : 직격이라고!?
이래선 퇴각할 수밖에 없지 않나!
(스엣슨 퇴각)
[메리벨 격파]
메리벨 : 잘도 날 쓰러트렸겠다! 날 방해한 넌 절대 용서 안 해!
(메리벨 퇴각)
[긴가남 격파]
긴가남 : 하하하하하! 소생의 턴엑스가 이정도로 격추당할 리가 없잖느냐!!
(긴가남 초근성!)
하리 : 전투로 정신을 고양시키고 있는 건가...!
아무로 : 저런 자와 어울릴 시간 없어! 우리들은 고마를 막아야해!
[샤기아 격파]
샤기아 : 아직이다..! 세계의 끝을 보기까지는 난 죽을 수 없어!
(샤기아 초근성!)
카리스 : 어떻게 저렇게 강한 집념을...!
란슬로 : 지금은 그들에겐 상관 마라! 우리들은 고마를 막는 거에 전념해야한다!!
[오르바 격파]
오르바 : 우리들의 싸움은 끝나지 않아!!
이 증오가 사라지는 날까지!!
(오르바 초근성!)
윗츠 : 끈질기긴!! 대체 왜 그따위로 집념이 깊어, 니들은!!
로어비 : 고마 처리한 뒤에 상대해 줄 테니깐 얌전히 있어!!
[고마 HP 50% 이하로 함]
아테나 : 엄청난 에너지량이야!
엘치 : 저거 봐! 또 제라바이어가 나왔어!
(아주 파리떼처럼 들끓는 제라바이어)
쥰 : 너무 수가 많아!
마리아 : 그, 그럴 수가...!
이렇게 많으면...상대할 수가 없어!
아스란 : 포기해서는 안돼! 마음에서 먼저 져선 갈수록 더 밀리게 돼!
네오 : 라곤 해도 말야! 아무리 그래도 한도란 게 있다고!
사라 : 우, 우리들도 지구도...여기까지야...?
게이너 : 기다려! 또 뭐가 와요!
(소레이유와 이터널 등장)
키라 : 이터널...! 라크스들인가!
디아나 : 제우스, 그리고 연방군, 아프릴리어스 동맹 여러분...들어주세요.
로랑 : 디아나님! 소레이유가 디아나님 밑으로 다시 돌아왔군요!
긴가남 : 디아나여! 아직도 말로 남을 구워삶으려고 하느냐!
디아나 : 아니오...메시지를 보내는 건 제가 아닙니다.
미아 : ...여러분, 들어주세요.
소시에 : 라크스=클라인?!
아스란 : (아니야...! 저건 미아야!)
미아 : 저희들의 세계는 미증유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사람들은 나라도 조직도 초월해 자신들이 지켜야 할 것을 위하여
손을 서로 맞잡아야 할 때입니다.
제 말을 부디 들어 주십시오.
그리고 힘을 빌려 주십시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다코스타 : 발트펠드 함장님, 어째서 그녀에게 이런 역할을!? 그녀는 이제 더는...
발트펠드 : 라크스랑 디아나 각하가 정한 일이잖아! 입다물고 보기나 해!
라크스 : (저희들은 누구도 자신 이외엔 아무도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노래해 줘요...
당신의 꿈을, 당신 자신을 위하여...)
미아 : 이 세상을 더 이상 슬픔과 아픔으로 가득차게 해서는 안돼요.
전 노래하겠습니다. 평화를 위한 노래를...
여러분의 마음과 힘이 이 세상을 구해줄 거라 믿으며...
랜튼 : 라크스씨가 노래하고 있어...
에우레카 : 아름다운 노래..
티파 : 전해져와...
저 사람의 마음이...
미아 : (나의 노래...모두에게 닿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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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프트 함내]
미아 : 이 세상을 구해줄 거라 믿으며...
자프트 : 라크스=클라인이 노래하고 있어..
저건 진짠가? 아니면, 가짠가...
디아카 : ...아무래도 좋잖아. 그런 건...
자프트병 : 어딜 가십니까, 디아카씨?
디아카 : 여기서 안 움직이면 뭘 위한 자프트지?
이자크 엉뎅이라도 발로 차고 오마.
이자크 : 흥...니놈이 부채질 안 해도 움직일거야.
디아카 : 이제야 해볼 마음이 들었냐?
이자크 : 책임은 전부 내가 지겠다!!
쥴 부대, 전기 출격해라!!
[미네르바, 함교]
레이 : ......
탈리아 : 미네르바, 발진 준비!
아서 : 하지만 의장님께선 대기하라고 명...
탈리아 : 이것도 움직이는 게 너무 늦은 거야. 당장 서둘러.
아서 : 네, 네엣!
탈리아 : (신, 루나마리아...우리들도 할 수 있는 일을 할게...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 너희들이야말로 모두의 희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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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릴리어스 동맹의 대군이 등장한다!)
크와트로 : 미네르바라고! 자프트가 움직였나!
에마 : 신연방군도 옵니다!
연방군함장 : 목표는 제라바이어! 공격 개시!!
탈리아 : 여기는 자프트의 미네르바 함장, 탈리아=글라디스입니다.
지금부터 우군 및 신연방군과 협력하여 제우스를 지원하겠습니다.
홀랜드 : 뭐 이렇게 늦냐, 하여간!
헤자에몬 : 감사하오, 글라디스 함장.
탈리아 : 아뇨...홀랜드가 말한 대로 저희들의 대응이 늦어진 걸 인정합니다.
그녀의 노래가 저희를 밀어주지 않았다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미아 : 내 노래가...모두에게, 닿았어...
디아나 : 그래요. 당신의 노래가 사람들을 움직인 겁니다.
탈리아 : 당신들을 지원하는 부대가 속속 이곳에 모이고 있습니다.
이자크 : 우리들은 제라바이어를 이어서 격파하겠다!!
디아카 : 본론인 저 덩치는 니들에게 맡길게!
탈리아 : 신, 루나마리아. 너희들의 건투를 빌게.
신 : 알겠습니다, 글라디스 함장님!
루나마리아 : 저희들도 힘낼게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탈리아 : 각기는 제라바이어를 유도! 이 주역에서 모두 끌어내!
연방군함장 : 우리들도 그들을 따른다!
(제라바이어들과의 격전이 다른 주역에서 벌어진다)
발트펠드 : 목숨을 건 노래...
그게 녀석들의 마음을 친 건가.
오르바 : 이 어리석은 놈들! 저 여잔 듀란달이 내세운 가짜란 말이야!
샤기아 : 오르바! 이 상황의 원흉을 치자!
(하지만 라크스의 이터널이 앞을 막는다)
샤기아 : 방해할 참이냐! 라크스=클라인!
오르바 : 어째서 자기의 가짜를 감싸지!
라크스 : 닥치세요! 스스로가 자기를 가짜로 만들어 버린 당신들이 그녀가 부르는 노래를 방해하게 두진 않겠어요!
미아 : 라크스님...
샤기아 : 우리들을 부정한 건 이 세계다!!
가로드 : 거기에 패배한 건 니들이잖아! 그따위 놈들이 세상을 맘대로 주무르게 둘 것 같냐!!
아스란 : 그녀는 라크스=클라인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노래했어!
그건 거짓 없는 진짜 노래였다고!!
오르바 : 큭...!
디아나 : 꺼져라. 파멸을 바라는 자들이여.
결판을 내고 싶다면 이 일 뒤에 상대해 주마.
샤기아 : 디아나=소렐. 오늘만큼은 물러나 주도록 하지.
오르바 : 허나 이 굴욕을 우린 잊지 않겠어.
(내빼는 프로스트 형제와 타천시들)
긴가남 : 흥...타천시들도 흥이 꺾였나보군.
하리 : 긴가남...!
긴가남 : 훌륭하다고 해 주마, 디아나!
그걸 봐서라도 오늘은 소생도 물러나 주마!
저따위 고장난 기계에 기대지 않아도 흑역사는 일어날 거다! 소생의 손에 의해서 말이야!
(긴가남 퇴각)
로랑 : 저 사람은 정말로 세상이 멸망하길 바라는 건가!
디아나 : 지금은 저 원흉을 치는 게 우선입니다.
미아 : 라크스님...디아나님...
디아나 : 당신은 잘 했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아스란 : 미아...네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어.
넌 라크스의 대역이 아니야. 자신의 노래를 할 수 있게 된 거야.
미아 : 고마워요...아스란...
키라 :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우리들에게 맡겨졌어...!
지론 :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질 수는 없겠는걸!
(전원의 기력이 끝까지 올라간다!)
라크스 : 모두의 힘을 하나로...!
디아나 : 미란...우리들도 저들을 따르라.
미란 : 알겠습니다. 디아나님.
디아나 카운터 전군, 명령하신 대로.
겐고로 : 각 대원 잊지 마라! 우리들은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받아 같이 싸우고 있단 사실을!
헤자에몬 : 총공격이다! 어떻게 해서든 고마를 막아야 한다!
겐고로 : (캇페이, 들리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받아 너도 싸우고 있는 거란다)
[고마 격파]
미즈키 : 고마가 움직임을 멈췄어!
레이븐 : 완전히 파괴하지 않으면 파손부분을 수리하고 다시 움직일 거야!
샌드맨 : 그란나이츠 제군!
지금이야말로 그라비온을 최종 진화시킨다!!
릴 : 최종진화...!?
샌드맨 : 지금이야말로, 모든 것을 하나로!!
에이지 : 토우가! 우리들의 모든 것을 녀석에게 갖다 박자!!
토우가 : 가자, 모두! 이걸로 결판을 낸다!!
오직 합체기에서만 볼 수 있는 얼티밋 그라비온
루나 : 해냈어...! 해냈다구!
우리들의 완전 승리야!!
샌드맨 : 기뻐하는 건 이르다, 제군!
우리들은 캇페이군을 구하러 간다!
디아나 : 여긴 저와 라크스씨에게 맡기고 여러분은 캇페이군을.
겐고로 : 이치타로! 캇페이와 반독의 위치는?!
이치타로 : 지금 판명되었습니다! 캇페이는 반독 내부로 침입한 모양입니다!
헤자에몬 : 지금부터 제우스는 반독을 추격한다!
반죠 : 기다리고 있어, 캇페이군! 지금 우리들이 갈테니까!
(전원 뛰어간 가운데, 여기선 한 명의 여성의 숨이 꺼져가고 있었다)
미아 : ...디아나님...
지구는, 구해진 거군요...
디아나 : 네...당신의 노래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준 결과에요...
미아 : 저...마지막으로, 겨우, 자신의 노래를 할 수 있었어요...
미란 : (죽음을 기다리는 몸이면서도 그녀는 있는 힘껏 노래했어...
말 그대로,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
디아나 : (살아있었다는 증거를, 바랬던 거로군요...
누군가의 대신으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노래하므로써...)
미아나 : 바보네요, 저...
좀 더 빨리...알아챘더라면...
여러 노래를...많이 불렀을, 텐데...
디아나 : ......
라크스 : 미아씨...
미아 : 정말, 고마워요, 라크스님...
제...멋대로의 투정을, 들어주셔, 서...
라크스 : 전 잊지 않아요, 당신의 노래를...당신의 마음을...
미아 : ...하지만...딱 하나, 아쉽네요...
...마지막으로...한번이라도 좋으니...
아스란을 만나서...그 사람을, 위해...노래하고 싶었...는..
(미아 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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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 내부]
캇페이 : 뭐야 여긴...!?
여기가 반독의 심장부인가!?
제8호 : 침입자...
지구...태양계 제3혹성의 인간인가.
캇페이 : 그 목소리...!
갑자기 나타나선 잘난척 다 하며 말하던 그놈이구나!
제8호 : 네가 진 캇페이냐...
캇페이 : 니놈은 누구야!? 가이조크의 두목이냐!?
제8호 : 난 가이조크 성인에 의해 만들어진 컴퓨터 돌 8호에 지나지 않는다.
캇페이 : 그냥 컴퓨터일 뿐이라고!?
제8호 : 그래. 사악한 의사를 지닌 생물에 반응하도록 만들어졌다.
캇페이 : 가이조크의 정체도 제라바이어와 마찬가지로 폭주한 시스템인가!!
제8호 : 아니. 제노사이드론 시스템은 제어를 잃고 본래의 역할도 상실했다.
하지만 난 다르다. 정상적인 기능으로 판단을 내려 지구인의 말살을 결정했다.
캇페이 : 뭐라고?!
제8호 : 과거에 나는...너희들의 선조의 별인 비알성을 사악한 의사에 가득찼기에 멸하였다.
그 뒤 난 영원한 평화의 안식에 들었다.
하지만 또 다시 사악한 의사가 가득찬 별이 나의 잠을 깨웠던 것이다.
그 별에 너희들이 있었다.
캇페이 : 지구 사람들이, 모두...다 악당이란 말이야!?
제8호 : 서로 증오하고, 거짓을 뱉고, 자기들 멋대로 생각하며...
기어이 동족들끼리조차 서로 죽이는 생명체가 선하다곤 말 못 하겠지.
우주의 정숙과 평화를 파괴하는 자들...
난 그같은 생명체를 제거하기 위해 가이조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캇페이 : 그렇지 않아!!
모두 다 좋은 사람들 뿐이라고--!!
제8호 : 어째서 내추럴은 코디네이터를 미워하지?
캇페이 : !
제8호 : 어째서 샤기아=프로스트와 오르바=프로스트는 세계를 저주하나?
어째서 시리우스=드=아리시아는 타천시로 각성했지?
어째서 카자미 박사가 너희들을 배신했나?
캇페이 : 그건...
제8호 : 인간이 인간을 병기로 삼고, 인간이 인간의 목숨을 버튼 하나로 빼앗는데
어째서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다들 그런 짓을 할까?
왜 피의 발렌타인이 일어났나? 어째서 레퀴엠이 발사되었지?
어째서 흑역사가 태어났나?
모든 건 지구라는 별에 사는 생명체가 일으킨 일이다.
캇페이 : 그런 인간들이 모두가 아니야! 인간 모두가 나쁜 녀석일리가 있겠냐!
그런 지멋대로의 이유 가지고 넌 싸웠단 말야!?
제8호 : 그럼 묻겠다.
어째서 너희들은 내게 싸움을 걸었지?
캇페이 :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야!!
제8호 : 지구의 생명체들이 그걸 바랬나?
캇페이 : 우리들의 지구야! 지키지 않으면 안되잖아!
제8호 : 자신들만을 위해 지킨 건가?
캇페이 : 아니라니까!!
제8호 : 고통과 괴로움을 감수하면서까지 지켜줄 필요가 있었나?
악의 가득한 지구의 생명체가 너희들에게 감사라도 해 줬나?
캇페이 : 다, 닥쳐!!
제8호 : 너희들이 승리한다 해도 따뜻하게 맞아줄 지구의 생명체가 있을리가 없지.
그 증거로 아무도 너희들의 싸움에 힘을 빌려주려고 하지 않았다.
캇페이 : 아니야! 그 얘긴 절대 아니라고!!
제8호 : 이 악의에 가득찬 지구에 너희들의 행동을 이해해주는 생명체가 한 마리라도 있단 말인가?
넌 속아서 싸운 거다. 지금 네 안의 그 경계심을 풀어주마.
캇페이 : 무, 무슨 짓을!?
으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캇페이 : 흑...으윽...흑...
추, 추워...춥단 말야, 아빠...
나...나...어떻게 되 버린 거야...
제8호 : ......
캇페이 : 너, 너...! 지금 나한테 뭘 했어...!?
(캇페이 앞에 폭발)
캇페이 : 히익!
제8호 : 너에게 걸려있던 공포를 잊어버리라는 암시를 해제해 줬다.
지금 넌 그냥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아.
캇페이 : 그, 그만해...! 제발 그만해!!
구, 구해줘...! 누가 좀 구해줘!!
아빠! 할아버지! 이치형! 모두! 나 좀 구해줘--!!!
(마구 퍼부어지는 공격)
캇페이 : 흑...으윽...그만해...제발...
무서워...무섭다구...
제8호 : 누구에게도 감사하단 소리 하나 못 듣는 무의미한 싸움...
그걸 위해 너와 네 동료들은 희생당한 거다.
캇페이 : 그만해...그만하란 말야...
제8호 : 네 안에 깃든 공포심은 당연한 감정이다.
하지만 넌 그걸 억지로 지워져서 싸우게 만들어진 거다.
캇페이 : ...아...냐...
아니라고...!
난...우리들은 제대로 싸웠어!!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위하여!!
지구를 위해, 모두를 위해!!
그건 하찮은 게 아니야! 무의미하지 않다고!! 우린...우리들은!!
우츄우타 : 그래, 캇페이!
(죽은 줄 알았던 우츄우타와 케이코가 등장한다)
캇페이 : 우츄우타, 케이코...
무사했었어...?
우츄우타 : 멀쩡히 살아있는 건 아니다마는.
케이코 : 하지만 우리들은 싸우지 않으면 안돼!
우리들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제8호 : 너희들도 공포심이 사라져 있었나.
그렇다면 그 주박에서 내가 해방시켜 주마.
캇페이 : 그, 그만해! 그만둬어어어어어어!!!
제8호 : 소용없다. 공포에 지배당한 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우츄우타 : 캇페이!
케이코 : 당신, 설마!?
캇페이 : 무서...워...무서어...
...하지만...분명, 하마모토랑 아키들은 훨씬 더 무서웠을...거야...
그러니까...그러니깐...!!
가이조크!!!!!
너따위에게 질 것 같으냐!!!!
질 것 같으냐고오오오오오!!!!
제8호 : 소용없다. 넌 여기서 죽는다.
캇페이 : !
(그 공격을 대신 맞는 킹 비알)
우츄우타 : 킹 비알!
케이코 : 우리들을, 지켜주기 위해?!
캇페이 : 으와아아아아악!! 간다, 점보트 콤비네이션!!!
(캇페이의 분노가 공포를 깨부순다)
캇페이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가이조크를 썰어버리는 캇페이)
제8호 : 어째서지? 어떻게 너희들은 싸울 수 있나?
캇페이 : 니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냐!!
남의 목숨을 벌레마냥 빼앗는 니가 어떻게 알겠냐고!!
겐고로 : 싸울 수 있느냐, 캇페이!!
캇페이 : 난, 진 캇페이다!!
저딴 녀석에게 질 것 같으냐!!
이치형! 비알은 괜찮아!?
이치타로 : 이쪽은 걱정할 거 없어! 싸워라!!
제8호 : 쓸데없는 발악을. 너희들만 가지고 뭘 할 수 있나.
캇페이 : 너희들과 싸우는 건 진 패밀리만이 아니야!!
(아군이 이제야 도착했다!)
반죠 : 그래, 캇페이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계따위에게 우리들은 굴복해선 안돼!
샌드맨 : 우리들도 너를 따르마!
공포를 넘어서 싸운 너를!
겐고로 : 가이조크...! 모든 인과의 사슬을 여기서 끊어주마!
헤자에몬 : 컴퓨터 돌 8호! 우주에 싸움을 퍼트려온 너야말로 해악이라는 걸 깨달아라!
미치 : 캇페이, 지지 마!
코즈키 : 우리들은 믿고 있어! 너희들이 승리할 걸!!
우츄우타 : 들었냐, 이 컴퓨터야! 우리들을 믿어주는 사람들이 확실히 있단 말야!
케이코 : 나쁜 사람도 분명히 있어...!
하지만 그 이상으로 좋은 사람들이 지구에도 잔뜩 있다고!
제8호 : ...나를 수호하고 죽음을 다스리는 자들이여.
그대들, 반독을 침범한 자가 나타났을 때 부활하리라...
지금이야말로 내가 봉인을 푸노니! 죽음의 기사들의 봉인을!
(최강의 기사들 등장!)
테츠야 : 저게 가이조크의 최후의 수인가!
토우가 : 뭐가 나타난다 해도 지금 우리들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없다!
캇페이 : 간다앗, 가이조크! 네가 뭐라고 하던간에 난 싸운다!
나의, 소중한 별을 위하여!!
승리조건
1. 반독의 격추
패배조건
1. 아군전함의 격추
SR포인트 획득조건
없음
[캇페이 VS 제8호]
제8호 :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겠는 거냐?
누구에게도 감사받지도 못하는 너희들의 싸움은 무의미하단 말이다.
우츄우타 : 우리들은 누군가에게 칭찬이나 받으려고 싸우는 게 아니야!
케이코 : 그래! 누가 강제로 시켜서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싸우고 있는 거야!
캇페이 : 난 공포에도, 네 말에도 지지 않아!
지켜봐 줘, 아키, 하마모토!! 난 절대로 지지 않아아앗!!
[반죠 VS 제8호]
제8호 : 여기도 인간의 악의에서 눈을 돌리고 무의미한 싸움을 하는 자가 있는가.
반죠 : 안됐군 그래, 시대에 뒤떨어진 컴퓨터!
난 몇 번을 상처받고 배신당한다 해도 인간이 좋아서 말이야!
너 같은 독선에 가득찬 기계는 나 하란반죠가 쓰러트리겠다!
지구의 미래를 비추는 일륜에 걸고서!!
[컴퓨터 돌 제8호 격파]
제8호 : 나, 패배했도다...
너희들은 승리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 악의에 가득찬 별을 구하는데 목숨을 걸 의미가...
캇페이 : 시끄러 이새끼야! 졌으면 빨랑 꺼져!!
네 말 따위 코딱지만큼도 들을 생각 없어!!
제8호 : 잊지 마라...
너희들의 싸움은...무...의...믜...
(가이조크 소멸)
캇페이 : 무의미할리가 있겠냐!!!
우린...우리들은!!
아무로 : ...컴퓨터 돌의 말을 부정하기 위해선 우리들은 계속 싸우지 않으면 안돼.
키라 : 지키고 싶은 사람들, 지키고 싶은 세계...
그게 있는 한 우리들이 했던 일들엔 의미가 있을 겁니다.
전...그렇게 믿고 있어요.
반죠 : 희망은 있어. 그 라크스=클라인의 노래로 움직였던 사람들이 있는 한.
코즈키 : 캇페이...너 괜찮냐?
미치 : 많이 무서웠지, 사실은...
캇페이 : 그래...
하지만 그녀석이 말하는 걸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
...그러니까 싸울 수 있었던 거야.
나...앞으로도 싸우겠어. 그걸 위해 난 제우스에 있으니깐 말야.
반죠 : (캇페이군...넌 공포를 뛰어넘을 만한 싸움의 의미를 찾아냈어.
넌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야. 한 사람분의 전사지)
이치타로 : 할아버지, 디아나 여왕이 연방군과 동맹을 향해 다시 메시지를 보내려는 모양입니다.
헤자에몬 : 각기에 회선을 돌려다오. 우리들도 들어야겠지.
로랑 : (이성인의 위협이 사라진 지금 디아나님께선 대체 무슨 말씀을...)
-=-=-=-=-=-=-=-=-=-=-=-=-=-=-=-=-=-=-=-=-=-=-=-=-=-=-=-=-=-=-=-=-=-=-=-=-=-=-=-=-=-=-=-=-=-
[소레이유, 함교]
디아나 : ...많은 사람들의 협력과 존귀한 희생에 의해 이성인의 위협에서 지구는 구해졌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밖에 있는 적이 아닌 내부에서의 적에 의해 멸망의 길을 걷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요...옛날, 흑역사의 싸움처럼.
신연방군, 아프릴리어스 동맹군 및 제3세력의 회담장을 가질 것을 전 여기서 제안합니다.
각자의 주의 주장, 입장이 있다면 그걸 대화로서 교환하기를 원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은 내부의 적에 의해 파멸의 길을 걷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걸 회피하기 위해서도 서로의 의사를 교환하는 자리를 가질 것을 제안합니다.
인간을 어리석은 생명체라 비유하는 자도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평해져도 어쩔 수 없는 일들을 저흰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업을 사람은 뛰어넘을 수 있다고 저는 믿고,
각 조직의 지도자분들의 현명한 판단에 인류의 미래를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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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슈퍼로봇대전Z 랜드 55화 - 영원히 빛나라, 우리들의 별이여 (IF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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