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부터 진행하던걸 이제서야 깼네요
여러가지 요소를 다 즐기기 보다는 빠른 클리어를 중점으로 했는데 플레이 타임이 꽤 나왔더군요.
그래도 하일리아 방패는 얻고 클리어 했네요.
대략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보스는 그레옥타스, 종언자, 두번째 기라힘(최종 기라힘보다 더 까다로운 듯;).
근데 이것도 2~3번 죽으니 패턴을 알겠더군요.
가장 쉬운 보스는 사아가르...;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그리고 전투를 많이 하면 알겠지만, 방패의 유용도가 매우 높아진 점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방패 튕기기와 스텝만 잘 섞어주고 데미지 높은 스카이워드로 제압하면 왠만한 적은 잘 안맞고 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하트의 중요도는 체감상 약간 하락한 편. (처음부터 6개나 주니깐 부담이 없었습니다.)
던전 같은 경우는 가장 어려움을 느낀 곳이 라넬 사해의 해적선;;
해적선에서 대부분의 플레이 시간을 까먹은 듯 하네요.
시공석과 시공주를 이용한 퍼즐은 흥미로우면서도 까다로왔습니다. (가장 짜증났던 부분;)
가장 재미있었던 요소는 비틀이라고 생각하네요.
특히 라넬에서 개조된 집게 달린 비틀이 되고 나서는 가장 많이 다루는 도구가 된듯
(은근히 비틀만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퍼즐이 많았습니다.)
스토리야 늘 그렇듯 젤다 특유의 권선징악의 영웅 이야기.
뭐니뭐니해도 마스터 소드가 만들어지는 이야기 덕분에 스토리의 몰입도가 높아졌습니다.
P. S.
최종부에서 기라힘이 '검'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무지 쇼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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