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컴터님 질문도 있고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라 생각해서 정리합니다.
더블 스위치는 원래 지명타자가 없는 리그에서 사용하는 교체 방법인데
대게는 투수 타석을 최대한 미루기 위해서 사용하거나
투수 타석에 들어 선 타자를 수비에 투입시켜야 하는 경우 사용합니다.
강연컴터님 질문은 야수로 출전 한 오오타니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수 있냐는 건데
더블스위치를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5번 우익수로 출전한 오오타니.
타석에 들어섰네요.
홈런도 하나 때려주고..
세이브 상황은 아니지만 9회에 오오타니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수교체 (릴리프)가 아닌 수비교체로 들어갑니다.
P 투수 슬롯으로 커서를 옮깁니다.
지명타자가 있는 퍼시픽 리그이기 때문에 지명타자부터 소멸시켜야 합니다.
투수 선택시 자동으로 지명타자로 커서가 옮겨집니다.
투수와 지명타자를 교체하니 지명타자는 사라지고
투수는 지명타자의 타순이였던 7번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투수의 포지션으로 커서를 옮깁니다. (등록명 옆 작은 네모 모양의 포지션 슬롯)
투수 슬롯을 선택하니 우익수 슬롯에 커서가 나타납니다.
이제 오오타니를 투수로 기용할 수 있겠군요.
이 둘의 포지션을 바꿔줍니다.
(가끔 야구 중계를 보면 야수가 투수로 등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스피리츠의 경우 오오타니처럼 투수 능력치가 없으면 교체가 불가능합니다.)
두 선수가 교체가 됐습니다.
투수에 오오타니의 이름이 올라있군요.
우익수로 간 투수 우와사와를 깜빡하고 내버려두면 외야에서 만세를 부를테니
우익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와 교체해주는 것을 잊지 맙시다.
마운드에 오른 오오타니.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명타자가 없는 센트럴 리그도 같은 방법으로 교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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