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4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추천 습득 순서(직업 열거 순서)는 주관적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많은 입문자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직업 습득 순서, ex 어빌 채용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직업 나열 순서는 추천하는 직업 습득 순서로 나열하겠습니다. (추천이니 반드시 따라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습득 추천 순위 1위는 단연코 다크 펜서입니다.
어빌리티 구성은 1. 딜레이(슬로우) 2. 미저러블 미스트(공방감 양면) 3. 그라비티(챠지 턴 1증가) 이며,
서포트 어빌리티는 1. 약체 성공률 업 2. 어빌리티 사용 턴 1턴 감소 입니다.
그랑블루 판타지는 디버프가 매우 중요한 게임입니다.
풀방감시(50%) 모든 데미지를 노방감(0%)상태의 2배 데미지를 보이며, 풀공감시(50%) 적의 모든 데미지를 노공감(0%)상태의 1/2로 만듭니다.
풀공,풀방감이 장전되는 순간 적이 상대적으로 1/4 약해지는 셈이 되는거죠.
그래서 미저러블 미스트(공방감 양면 25%)는 매우 강력한 어빌리티입니다.
캐릭터 중에 이것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캐릭터는 수속성의 소시에 뿐.
열화판을 알타이르가 사용하지만 이 마저도 수속성인지라 타속성의 경우에는 미스트의 유무가 공략 난이도에 큰 차이를 줄 정도입니다.
거기에 딜레이와 그라비티는 초중후반 막론하고 강력한 어빌리티 입니다.
적의 강력한 공격(상황에 따라서는 평타가 더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인 특수기(챠지턴이 모두 찰 경우 사용)의 발동횟수를 줄일 수 있죠.
거기에 서포트 어빌리티인 약체 성공률 업과 20레벨 보너스인 약체성공률 20%업으로 디버프 성공률은 단연코 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어빌리티 사용 턴 1턴 감소는 ex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스킬 회전에 매우 유리하죠.
다크펜서는 보통 디버프에 특화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ex 어빌리티에는 블라인드, 아머브레이크, 에로우레인3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딜을 올리기 위해 레이지3을 끼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캐릭터가 어느정도 커버를 해주는 상황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아니면 후반이라 공방감이 부족해도 되거나)
초반에는 적의 강력한 공격을 1방 버티느냐 2방 버티느냐가 공략에 크게 관여하므로 에로우레인3을 많이 추천합니다.
아머브레이크는 적의 공격을 어느정도 버텨낼 수 있으면서 딜을 안정적으로 뽑고 싶은데 방감캐가 없는 경우, 블라인드는 적의 특수기는 버틸만 하나 평타가 너무 아플 경우 채용하게 됩니다.
2순위는 허밋과 사이드 와인더입니다.
둘의 공통점은 폭딜 직업이라는 점입니다.
사이드 와인더의 어빌리티는 1. 라이트 웨이트(회피+자기공업) 2. 에로우레인(적 전체 데미지+단일 공감) 3. 킬스트라이크(적 단일 디버프 개수 비례 데미지)
서포트 어빌리티는 1. 약체 상태의 적에게 대응하여 공격력 업 2. 킬스트라이크의 데미지 업+쿨 감소
허밋의 어빌리티는 1. 에텔 브라스트(적 전체 데미지) 2. 베놈(적 단일 데미지+독 디버프) 3. 포커스(어빌리티 데미지 증가(중첩 가능/1회용 버프)+자가 방감)
서포트 어빌리티는 1. 어빌리티 데미지 업 2. 포커스 어빌리티 데미지 업+쿨 감소
다크펜서로 게임을 즐기다보면 멀티배틀에서 디버프 셔틀이 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가 열심히 디버프를 걸어주니까 남들이 딜을 몽땅 넣어서 MVP를 가져가버리는 거죠.
그런 것에 특화되어 있는게 이 두 직업입니다.
사와는 단일 공감 디버프라도 있어서 디버프에 일조를 하지만 허밋은 독 디버프라는 중후반 쓰레기 디버프뿐 딜 스킬로만 도배되어 있죠.
다크펜서를 하다가 이 두 직업으로 갈아타면 다크펜서의 딜이 쓰레기로 보일정도로 막강한 어빌딜을 가지고 있죠. (나중에 가면 상한에 걸려서 허우적댑니다만)
둘의 상하관계를 정하자면 초반에는 허밋이 조금 더 강하나 뒤로 갈수록 사와가 강해집니다.
뭐, 직업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JP 수치를 보면 사와가 더 높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관계이긴 합니다만...
그러다보니 보통 저는 다크펜서 다음엔 허밋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JP가 넉넉히 수급된 상태고 사와까지 무리없이 갈 수 있다면 사와를 먼저 가시는게 에로우레인으로 인한 솔플 난이도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 두 직업은 딜에 특화된 직업이기 때문에 ex 어빌리티에 딜 스킬을 넣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자신이 이 두 직업을 들고 솔플을 하게 된다면 미저러블 미스트 외에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미저러블 미스트를 커버쳐줄 캐릭이 있는 경우에는 필수는 아닙니다만... 무슨 직업이든 다 이렇습니다.
미저러블을 커버쳐줄 캐릭이 있다 or 멀티 배틀에서만 쓸거라 미저러블은 남들이 걸어준다 가 아닌이상 미저러블의 강력함을 뛰어넘을 ex는 찾기 힘듭니다.
대신 어떻게든 미스트가 커버된 상태라면 딜 스킬을 넣어감으로써 딜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레인저의 하드라인, 허밋의 제니스 어빌리티인 바운스, 쵸크 등이 그렇습니다.
하드라인과 바운스는 적이 디버프가 많이 걸릴 수록 딜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솔플에서는 조금 피해가는 어빌입니다만 (솔플로 디버프 갯수를 늘릴 방도가 딱히 없어서) 사실 디버프가 4~5개 정도만 되도 충분히 딜이 뽑히기 때문에 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레이지3이나 사신의형2도 강력합니다.
위의 세 직업을 마스터 한 후에는 이 7가지 직업을 올리시면 됩니다.
이는 순서에 상관없이 찍으셔도 되기 때문에 적당히 직업의 특성을 보고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위부터 차례대로 설명하자면
닌자
어빌리티 1. 인술(4개의 인을 조합하여 버프, 디버프 등을 겁니다) 2. 풍마수리검(인의 수치를 1->2로 시키며 메인무기가 격투의 경우 더블어택과 공격업, 도의 경우 인술 재사용 대기시간 2턴 단축) 3. 오보로(메인무기가 격투의 경우 공격업, 자가 방어 다운, 오의게이지 상승량 업, 도의 경우 자가 블라인드 상태, 더블어택업)
서포트 어빌리티 1. 낮은 확률로 적 공격을 회피(회피시 모든 어빌리티 쿨타임 1턴 단축) 2. 풍마수리검의 효과 업
인술을 통해 다채로운 공격을 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보통은 인을 박고 속성 내성 감소를 통해 미저러블+속감으로 풀방감을 만들거나, 광인->풍마->광인을 통해 마비를 거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마비가 꽤 강력하고 속성 내성 감소는 방감이 부족할 경우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인술 사용 방법만 터득하면 매우 강력한 직업입니다.
자체 더블어택 확률이 높아서 더블 어택을 빵빵치는 건 덤.
ex는 보통 미저러블 미스트를 들며 상황에 따라 딜 스킬을 들기도 합니다.
비숍
어빌리티 1. 힐올(참전자(멀티 배틀 모든 유저)의 HP 회복) 2. 디스펠(적 강화효과 삭제) 3. 리바이브(아군 한명 부활)
서포트 어빌리티 1. 회복 어빌리티 효과 업 2. 리바이브 회복량 업, 쿨 2턴 단축, 힐올사용시 참전자 수에 비례하여 공격력 증가
예전에는 디스펠이라는 강력한 어빌리티 때문에 찍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사용할 곳이 꽤 많습니다.
물론 초보자 입장에서는 디스펠도 사용하는 곳이 한정되어 있고 비숍 직업 자체를 사용할 곳이 많이 없기 때문에 우선순위는 떨어집니다만 일단 찍어놓으면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닼펜에 ex 디스펠을 들고가는게 나은 경우도 가끔 있으니까요.
ex는 보통 미저러블 미스트를 들거나 클리어 올을 들어서 완전한 지원형 직업으로 활약합니다.
사무라이
어빌리티 1. 화룡점정(연속공격확률 업, 공격을 맞을 시 버프 해제) 2. 명상(공격력 업, 크리티컬율 업, 디버프 전체 회복, 오의게이지 30% 감소) 3. 아작무성(방어업, 메인무기가 활일 경우 공격업, 자가 연속공격확률 다운, 오의게이지 30% 감소, 도일 경우 환영(1회), 자가 공격 다운)
서포트 어빌리티 1. 오의게이지 최대치 200 2. 아작무성의 효과 업
사무레기 사무레기 불리우지만 마스터 보너스가 너무 강력해서 찍을 수 밖에 없는 직업입니다.
사와, 허밋 위주로 사냥한다면 웨마와 함께 우선순위가 급상승 하는 직업 중에 하나입니다.
사용하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슈퍼스타
어빌리티 1. 오버츄어(참전자의 회복효과 업, 회복상한 업(중첩)) 2. 소울필파(적 전체 약체내성 다운, 아군 전체 약체내성 업) 3. 송 오브 그랑데(아군 전체 더블어택 확률업)
서포트 어빌리티 1. 오버드라이브시의 적에게서 받는 데미지 감소 2. 송 오브 그랑데의 더블어택 확률 업, 오버츄어 사용시 참전자 수에 비례하여 아군 전체 공방 업
평타블루 판타지의 최강자입니다.
어빌리티 세개 모두 악기를 메인으로 착용할 경우 효과가 상승하며 악기를 착용한 슈퍼스타의 송 오브 그랑데는 아군 전체의 더블어택률을 70% 가량으로 만들어 엄청난 평타딜+오의가속을 보여줍니다.
단지 초반에 템이 약할때는 평타보다는 어빌딜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급하게 슈퍼스타를 올릴 필요성은 적습니다.
소울 필파의 약체내성 다운이 강력하여 다크펜서 급의 디버프 성공률을 보이며 필파 자체가 디버프라 아군 캐릭터의 디버프 확률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이 큰 메리트.
거기다가 오버츄어 서포트 어빌리티 효과로 받는 공방 버프도 멀티배틀에서 사람 숫자가 좀 되면 강력합니다.
ex에는 보통 미저러블 미스트를 들며, 미저러블 미스트가 커버된 상태라면 레이지3, 에로우레인3, 킬스트라이크, 하드라인 등을 사용합니다.
웨폰 마스터
어빌리티 1. 웨폰 버스트(오의 즉시 발동 가능+공격 업) 2. 란페이지(연속 공격확률 업) 3. 레이지(참전자 전체 공격력 업)
서포트 어빌리티 1. 더블어택 확률 업 2. 최대 HP 업
마스터 보너스가 강력해서 빠르게 찍을 수록 좋은 직업입니다.
마스터 보너스만 존재 의의(까진 아니지만 쨌든)인 사무라이와 달리 웨폰 버스트를 받쳐줄 캐릭터와 함께 사용하면 강력한 데미지 딜러입니다.
보통 수속의 실바, 토속의 알레테 등과 같이 사용하며 받쳐줄 캐릭터가 없는 경우에는 웨폰 버스트가 단발 오의가 되는 경향을 보여 이상하게 딜이 잘 안나오는 걸 느끼게 됩니다.
ex에는 미스트, 미스트가 커버된 상태라면 제니스 어빌리티인 브레이브 소울, 파워 레이즈를 사용하거나 딜 스킬을 사용합니다.
호크아이
어빌리티 1. 브레이크 어세신(브레이크 상태의 적에게 공격력 대폭 증가) 2. 트레저 헌트(적의 아이템 드랍율 업) 3. 뎃드리에임(트리플 어택 확률 업)
서포트 어빌리티 1. 트레저 헌트 성공률 업, 트레헌 레벨이 높을 수록 공격력 업 2. 뎃드리 에임의 트리플 어택 확률 업, 쿨 단축
브어세 대기조 or 트헌교를 위한 직업.
브어세의 강력한 딜뻥과 트레헌의 드랍율 업 효과 덕분에 애용받는 직업입니다.
직업무기인 올리버를 사용할 경우 트헌 효과가 극대화 되기 때문에 현재는 풍속 호크아이가 득시글.
보통 솔플에 특화된 직업은 아닌지라 ex에 트레헌을 들고 난입하거나 딜 스킬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솔플을 위해(토멸전 이라든지) 미스트를 드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홀리 세이버
어빌리티 1. 팔랑크스(참전자의 받는 데미지 70% 컷) 2. 드라이브 버스트(오버드라이브 상태의 적에게 큰 데미지, 아닌 경우 소 데미지) 3. 카바우(적의 단일 공격을 아군 대신 맞는다.)
서포트 어빌리티 1. 확률 적으로 받는 데미지 50% 컷 2. 카바우 사용시 방어 업, 팔랑크스 사용시 참전자 수에 비례하여 공격업
뎀컷 캐가 없어서 고통받는 속성에서 사용하기 좋은 직업.
후반부에 가면 홀세가 없이는 진행이 불가능한 곳(하이레벨 상위 멀티)도 많기 때문에 최근에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애초에 서포트 어빌리티의 팔랑크스 사용시 공격업 덕분에 순간 딜뻥도 가능한 지라 안정성만이 존재 의의인 것도 아닌 직업.
ex에는 미스트를 들고 솔플을 하거나 디스펠, 메딕, 듀얼임펄스(메인 무기 창 한정) 등 지원형 어빌리티를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의 직업은 필수까지는 아니지만(검성은 공 2% 업이라 찍으면 좋...지만 JP를 너무 많이 쳐 먹어) 어차피 JP가 남아서 다 찍게 됩니다.
초반에 한정된 JP로 무슨 직업을 찍어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는 매번 미스트 미스트 미스트 한 것 같지만 기분탓)
마무리가 급하게 된 것 같지만 전부 사상이 시작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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