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플삼으로 플래티넘 땄었는데요...정말 미션 64는 끔찍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기난무...마선풍..진짜 피를 토했죠.
몇번을 다시 도전하고 또 다시 도전하고..ㅡ,.ㅡ
근데 엑박으로 다시 도전과제 1000점 하고 있는데 영어판이라 마선풍이고 뭐고 DDD로 바꾸지도 않고 그냥 쌩으로 맞아줬습니다.
근데....맞을만 하네요. 악세는 카이저너클4개, 마기스토4개 이런식인데도...
플삼 버전이랑 엑박 버전이랑 난이도가 다른가 싶기도 하고요..
ps 파판 13 처음했을때 진짜 캐릭터 개병맛이라 생각했습니다. 짜증나는 츤데레 라이트닝. 병,맛쪼다 호프, 곁에 두고 싶지 않은 1순위 오버왕 스노우, 팡도 그렇고....
그나마 바닐라, 삿즈가 정이 좀 갔었죠. 진짜 13편은 망했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13-2 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다시 13편 해보니 정말 환상적인 그래픽, 역대 최고의 전투시스템과 어우러져 나름 괜찮다 싶더라구요.
숨겨진 던젼이나 서브퀘스트같은 심각한 컨텐츠 부족은 여전히 아쉽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