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제가 그린 원작과는 별로 안 닮은 바이스 양입니다.(ㅋㅋ)
아무리 대충대충 그린거라고 하지만, 그리고 보니 뎃생도 영 말짱 황이고...
이러니 내가 일본에서 5년을 살았어도 취직을 못했지.(;ㅂ;)
즐거운 아르카나 하트 3 앞에서 신새타령은 그만두고...(ㅋㅋㅋㅋ)
저의 바이스 양(♡)도 이제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ㅎㅎ)
트레이닝 모드에서 그동안 ↓↘→A ▶ 호밍캔슬, 그 이후로 계속 패는 법을 연습한 탓인지,
어찌어찌 본능적으로 콤보가 나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ㅋㅋㅋ)
뭐, 이게 제가 생각하는 것 처럼 잘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삑사리(?)도 많이 나고 하지만,
어찌되었든 뭔가 모를 감각이 생겨나고 있다고 할까...(^^;)
호밍으로 쫓아가서 후들겨 패는(?) 공중콤보도 조금씩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술 실수하는 것도 예전보다 많이 줄었고, 전에는 다리 걸기 당하면 맨날 넘어져서
오뉴월에 뭐 맞듯(?) 얻어 맞는게 일상다반사였는데, 이제는 상대가 다리를 걸어도 꽤 높은
확률로 막고 반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알고 대처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무의식중에 몸이, 아니 손이 반응하는 거 같내요.
그동안 랭킹메치에서 PSR이 비슷한 사람들과 계속 플레이 하다 보니,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전에는 늘 지던 사람과도 이제는 제가 조금씩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PSR 비슷한 유저 검색으로 설정하고 할 경우에는 80 이상인 사람과 매치해
본 적도 없지만...(제일 높은 분 본 게 78이었나? 보통은 20~40 정도의 분들과...;;)
어찌되었든 올망똘망한 PSR를 지닌 초보들과는 그래도 이제 꽤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아, 이거 참 아르카나 하트 3에 점점 재미가 붙는군요.(ㅎㅎㅎㅎ)
참으로 PSR 시스템은 좋군요!
비슷한 실력의 상대방을 찾아 준다는게 정말로 즐거움을 더 해 주는 거 같습니다.
PSR 관계 없이 매칭 할 경우, PSR 높은 상대를 만나 매치를 하면 두번 정도 콤보 당하고
어느세 뻗어 버리는데, 이런식이면 저같은 2D 격투게임 초보는 그냥 게임 접어야죠.(^^;;)
그나저나 저는 헤드셋을 꼭 연결하고 게임을 하는데, 스틱 버튼 두드리는 소리라던가 제가
연속기로 허무하게 얻어 맞을때 내뱉는 허탈한 웃음 소리라던가, 아슬아슬하게 이겼을때
내 쉬는 안도의 한숨 소리 등이 상대방에게 다 전달될텐데...
이런 소리, 듣는 대전 상대방들에겐 좀 웃기겠죠?(ㅋㅋ)
그 때문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누군지도 모르는 일본인에게 친구 등록 요청도 받았고,
다른 또 누군가의 일본인에게는 영어로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영어로 뭐라더라, 'Who is your favorite Arcana Heart 3 characters?'라고 하길레,
'My favorite Arcana Heart 3 character is Weiss.^^'라고 답했죠.
(ß를 어떻게 입력하는지 몰라서 더블S로... 발음이야 같으니까 뭐...;;)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Lovely Weiss'라고 하는 건데 실수했습니다.(ㅎㅎㅎㅎ)
역시 우리의 바이스 양(♡)은 참으로 예쁘다죠.(ㅋㅎㅋㅎㅋㅎㅋㅎ)
바이스 양 RP Lv.10을 목표로 저는 내일도 또 달리렵니다!(^-^)
그럼 모두모두 아르카나 하트 3와 함께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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