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가 무지하게 개념 없는 안젤리아 양입니다.(ㅋㅋ)
이번에도 제가 그렸습니다.
별로 안 닮았는데다가, 원작보다 늙어 보입니다.(ㅋㅋㅋ)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그림만 그립니다.(ㅋㅋㅋㅋ)
이달 말에 한국으로 귀국을 하기 때문에 이사짐을 싸는 중입니다.
일본 대지진으로 엉망이 된 이사짐을 다시 싸다 보니,
할 일 없다고 구덩이 파게 하고 다시 메우게 하는 교도소 같은 느낌입니다.(에휴~)
일단 귀국은 이달 말이지만, 이사짐은 그보다 빨리 보냅니다.
정말 중요한 최소한의 물건은 비행기 탈때 직접 들고 가기 때문에 남겨 두고,
일단 5년간의 일본생활로 늘어난 이사짐부터 빨리 보내야죠.
이번 일본 대지진으로 정말 여러모로 힘든 상황입니다만,
뭐, 신께서 도와 주신다면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 이런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라...(^^;)
이사짐을 싸다가 쓰던 스틱을 이사짐 안에 집어 넣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스틱 없이 패드로 한번 플레이 해 봤습니다.
그러니까 뭐랄까, 이게 진짜...
정말 너무도 할 게 못되더라는 느낌입니다!
스틱 사기 전에는 패드로 걍 했었는데, 막상 스틱을 쓰다보니 패드는 못 쓰겠더군요.
별 수 없이 이사짐에서 스틱을 다시 꺼냈습니다.(ㅎㅎ)
스틱, 이놈이 덩치가 제법 크고 무겁지만 뭐 어찌하겠습니까?
귀국할때 직접 들고 가야 겠습니다.(ㅎㅎㅎㅎ)
스틱은 좋은 걸 샀지만, 제 실력은 너무도 서글픈지라...(퀭~)
20일부터 라이브 시작할 생각이지만, CPU 상대로도 재대로 된 콤보 하나 넣을 줄 모르니...
여러모로 걱정이 앞섭니다.
아직은 이사 준비니 아르바이트니 등등으로 별로 게임할 시간도 없어 연습도 못하겠고...
연습 한다고 한들 뭐가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역시 2D 격투게임은 저에겐 너무나도 어려운 장르입니다.(;ㅁ;)
아무리 제가 승부에 관계 없이 게임을 하는 타입이라곤 하지만 말이죠.
어찌되었든 여러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재미있게 게임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릴 뿐입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저도 凶360 라이브 골드를 정말 오랫만에(!) 다시 시작할까 합니다만,
그때에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모두 아르카나 하트 3와 함께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추신 : 제발 부디 신께서 일본열도를 무사히 안정시켜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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