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킹덤하츠 2 파이널 믹스 + OST - The Other Promise
---------------------------------------------------------------------------------------------
13기관의 본거지,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로 돌입한 소라 일행.
도날드 - 소라!
소라 - 키 블레이드!?
갑자기 노바디들이 나타나 소라와 동료들을 가로막고, 키 블레이드를 든 '누군가'가 소라에게 달려듭니다.
소라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원.
소라 - 누, 누구냐!
- 난 어둠속에 존재하는 자.
소라 - 설마... 리쿠!?
- 리쿠?
그건 내가 한번 쓰러뜨렸던 자의 이름일 뿐.
소라 - 뭐라고!
- 알려줘.
왜 그가 너를 택했는지를.
- ...그렇구나.
이제 알 수 있을 것 같아.
잘 싸웠지만 역부족, 결국 키 블레이드를 떨어뜨린 소라.
- 아닛!?
키 블레이드를 소환해서 생긴 틈을 노려 일격을 가하는 소라.
파이널믹스+ 추가 영상 - 록서스의 의미
트와일라잇 타운 이상한 저택의 앞에서 눈을 뜬 소년.
- 알고 싶은가?
끄덕이는 소년.
- 넌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 의미를 가지고 싶은가?
소년 - 록서스...
젬너스 - 넌 새로 태어났다.
파이널 믹스 추가 영상 - 이별
트와일라잇 타운 시계탑. 13기관 모습의 록서스가 앉아있습니다.
엑셀 - 이제야 잠을 깼냐?
록서스 - 엑셀!
엑셀 - 아니, 잠들게 될 거라는게 맞을까.
얼마 안있어 너와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지도 못하게 될테지.
록서스 - 난... 내가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는거야.
엑셀 - 나도 쭉 생각해봤어. 나미네도 같은 말을 했고.
엑셀 - 록서스...
너에겐 마음이 있는거지?
엑셀 - 아니... 나와 나미네에게도...
우리에겐... 정말 마음이 없는걸까?
록서스 - 그건... 그건 나도 몰라.
엑셀 - 그런...가...
록서스 - 하지만 마음이란건 눈에 보이는게 아니잖아.
느낄 수 있는것도 아닐거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록서스 - 그러니까...
...아냐, 아무것도.
엑셀 - 왜 그러는데?
록서스 - 답은 소라가 찾아낼거야.
그 애는 바로 나 자신이니까.
엑셀 - ...그렇구나.
엑셀 - 그립구만. 기억하냐?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너의 새로운 이름을 처음 부른 때.
그리고, 여기서 해가 지는걸 바라본 때.
록서스 - 응, 여긴 내 고향이니까.
모두들... 헤이너, 핀츠, 오렛... 잘 있으려나...
엑셀 - 직접 가서 알아보면 되잖아.
록서스 - 응.
그러니까, 이제... 가야만 해.
소라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엑셀 - 아... 그렇구나...
엑셀 - 하여튼, 이 아이스크림은 짜다니까.
록서스 - 또 만나자, 엑셀.
엑셀 - 너도, 파트너.
록서스 - 역시 넌 나의...(영어로 뭐라고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You made a good other?)
소라 - 역시 넌 나의...
--------------------------------------------------------------------------------------------
한동안 안건드렸던 킹덤하츠2 파믹인데, 몇몇분이 올리신 358/2 데이즈 스크린샷에 자극을 받아서 오랫만에 건드려봤습니다.
...록서스나 엑셀이나, 킹덤하츠2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들이에요.
뭐, 그런 안타깝고 멋진 결말덕분에 358/2 데이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도 가능했겠지만...
...DS도 없는데 무지 플레이하고 싶군요.
이노무 BBS는 도대체 언제 나오려고 이러나...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