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예매 때문에 그런건 아닙니다 <
왜냐하면 두 번째로 받은 월급의 절반을 들이부은 컴퓨터가 배송되어서 제 차에 실려있기 때문이죠...
저거 말고도 박스 하나가 더 있는데 그건 트렁크에 안 들어가서 안에다 넣어뒀네요 [...]
상자가 저렇게 많은 이유는 조립이 간단하고 값이 비싼 SSD나 그래픽카드 등은 좀 저렴한 곳에서 따로 주문했기 때문입니다 <
덕분에 견적짜고 최저가까지 찾는다고 몇 시간씩 들이곤 했지만 10만원은 족히 아꼈으니 전혀 후회는 없네요!
...뭐, 회사 경비원분이 택배 받아주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긴 하셨지만요...담에 막걸리라도 한 병 사드려야겠습니다 [...]
...근데 갑자기 과장님이 고기 사준다면서 저녁에 시간 비워두라고 하시네요. 와아, 공짜 고기, 공짜 술이다-
......왜 하필 오늘입니까아?!?!ㅠㅠㅠㅠㅠㅠ
보아하니 조립은 커녕 포장도 못 뜯고 자게 생겼네요. 조립은 주말 아침의 즐거움으로 남겨둬야겠습니다...orz
덧붙이자면 장소 협조는 회사 주차장, 까메오 출현은 제 차의 고정 선탑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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