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쿠편도 클리어입니다. =_=
스샷은 발로 찍어서 양해를(...)
COM이 좋았던건 킹덤1 이후의 스토리를 꼬지 않고 바로바로 진행되어 준다는 점도 있지만,
리쿠로도 진행을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인거 같습니다.
다만 플탐이 소라편에 비해 안습하긴 하지만...
전투가 소라때에 비해 상당히 수월해서 상당히 편했네요.
굳이 덱짜느라 안좋은 머리 열심히 굴리지 않아도 되고,
보스전도 이미 소라편때 실컷 고생하면서 팼던 놈들이라 컨티뉴하는 일이 드물정도로
쌩쌩 진행할 수 있었네요.
특히 리쿠편만의 특권인 듀얼 / D 모드는 정말 우왕~ 간지 ;ㅁ; 였습니다.
듀얼은 적이 공격 카드를 내었을 때 그 공격 카드의 숫자와 같은 공격 카드를 내고 세모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발동합니다.
제한 시간내에 밑에 나오는 상대방 공격 카드의 숫자보다 차례차례 일정량 높은 것을 내면 스킬 발동!
적들 대부분 쓸려갑니다 -0-;;
앵간한 보스전에서 듀얼만 잘써먹으면 진짜 3분안에 다 잡혀서.. ;ㅁ;
솔직히 라스트 보스도 듀얼 6~7번만 성공하니 그냥 허무하게 끝나더군요 -.-;
D모드는 일정량 상대방에게 카드 브레이크 걸어주면 발동하는 것으로
이래저래 스킬도 사용할 수 있고 보통 공격도 강해지고 회피 속도도 완전 빨라지고
일종의 각성이라고 보심 됩니다 ;ㅁ;
소라편 짜가 리쿠전때 애먹었던 스킬 다크 오라도 쓸 수 있어서
전투는 리쿠편을 더 많이 즐겼던거 같습니다.
레벨도 쑥쑥 빨리 올랐구요.
스토리도 굉장히 만족. 뿌려졌던 떡밥은 풀렸고, 2 스토리를 대비한 떡밥은 뿌려졌네요.
갠 적으로 2에서 미키 & 리쿠가 소라 일행이랑 만나고 또 카이리랑도 재회하였으면 좋겠지만..
킹덤 2를 해보면 알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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