땜빵 구역이군요 말 안해도 땜빵입니다..
스토리라인도 대충 콘솔 게임으로 본다면 본작 (G타워엔딩) 이후에 나오는 팬디스크 게임 내용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맵 구석의 설정이 [지역] 인지라 이동에 따른 잔로딩이 많아서 짜증납니다 사이킥 무브로 이동하지 않고 계속해서 로딩으로
지역을 이동하기 때문에 저사양 컴퓨터로 클로저스를 플레이하는 클로저 님은 한방~두방 정리 할때마다 뜨는 로딩창에 암 걸릴수 있습니다 항암제 준비하세요.
일단 가장 큰 특징은 도플갱어 (플레이어 케릭터 모습의 적) 들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큐브로 다들 익숙해지셔서 상대하는데 그렇게 까지 꺼리낌은 없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잡아먹게 하기위한 레벨 디자인과 잔몹 구간이 거슬립니다 본디 시간을 때우려 게임을 한다지만 재미있게 시간을 때우기 위한것이 게임이란 수단이니
플레이에 짜증이 날 정도면 이미 그건 게임으로써의 기능을 한번더 재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는 온라인 게임을 너무 많이 해보아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수있는 유저분들이 많기때문에 몬스터의 상태나 피통들만 보면 개발자의 의도를 알수있습니다.
그냥 제대로 개발 안할꺼면 안내놓는게 좋습니다. 이제는 그냥 새 필드라고 던져주면 좋다고 플레이 하던 시절이 아니니까요.
재해복구지역 자체가 너무 사족스러운 구역이라 마음에 들지 않네요 몬스터들의 피통만 세렝게티 초원만큼 넓어져서 때리는데 피곤합니다 아 죽질 않어..
하지만 보스 몬스터의 패턴이나 공략 디자인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재미있었고 대놓고 딜딸로 때려잡을수 있는 패턴이 몇몇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필드랑 지역 그냥 복사 붙혀넣기로 만들었으니 보스 정도에는 신경 써 줘야 합니다.
차라리 재해복구지역을 런칭하지않고 그냥 G타워 특수 훈련처럼 48이후로 갈수있는 최상난이도 던젼으로 설정해서 파티플레이를 유도하던가
만렙 이후 템사냥을 하며 만렙확장과 다음지역이 나오기 전까지 전투에 재미날수 있도록 지역배치를 하는게 어땟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차라리 여기서 새 지역으로 가지 않고 G타워에서 할수있도록
강남의 유인작전같은 디펜스 모드를 집어넣고 유저 파티플레이를 유도하고 디펜스 전용 장비를 만들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껏 맑은 하늘의 G타워를 넣어두고도 왜 쓰질 못합니까..[특수구역작전] 재해복구지역 LV48~53 던젼을 만드는게 더 빠를텐데..
여하튼 시간 때우기 같은 재해복구지역이라 .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던젼 구성도 별로 재미없고 계속해서 뺑뻉이만 시키고
피통만 늘어나는 몹에 강화 유혹만 강해지는 지역이거든요..
일단 당분간은 긴급방어전만 하며 클로저스를 즐길생각입니다. 무리하게 게임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G타워 엔딩 전까지는
스토리가 궁금해서라도 레벨업 하고 했었는데 아쉽습니다.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