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편단신입니다.
1.6 테스트 서버가 나온지 오늘로 3일째네요. 새벽1시에는 PTS가 열리고 첫번째 SOTG이 진행됩니다. 어떤 내용들이 이슈가 될지 궁금하네요.
테스트 서버를 개인적으로 진지하게 경험해보았습니다. 이번패치는 대격변이라고 부를 정도로의 리밸런싱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 중심에 방어도 삭제가 있는데요.....매시브가 이 부분에 있어 특별히 강조하면서 언급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RPG류 게임을 너무 좋아하고 다양하게 즐겨본 경험으로서 앞으로 얘기할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얘기합니다.
일단, 이번 패치로 테섭을 경험해보면, 겉으로 느껴보기에 솔로 플레이어들이 힘들어 보입니다. 다만 저는 생각하는 포인트가 약간 다릅니다.
디비전은 1.4 와 1.5에 걸쳐 드랍률이 높게 상향되고 많은 아이템들이 다양한 곳에서 나오면서 시간만 약간 투자한다면 높은 확률로 최정상 혹은 그 비슷한 수준에 근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위 렉뺑이라는것이 생겼습니다. 비단 한국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지난 11월 1.5패치가 나온이후로 거의 모든 유저들이 렉뺑이 경험이 있을것입니다. 더 나아가 렉뺑이가 메인컨텐츠가 되다시피 말이죠.
그리고 알파브릿지의 4세트 효과때문에 너도나도 알파마스를 하기에 이릅니다. 전력템은 똥템 취급당하고 모든템에 전력이 붙으면 갈갈이하거나 상점에 팔기 바빴습니다.
소위 졸업급이라고 불리우는 아이템은 최소 +1250가 스태미너에 붙고 방어도 옵션이 붙어야 하며, 모듈도 스태미너에 올인하면서 피통에 붙이고 DPS는 알파브릿지 6특성으로인해 높은 피통과 방어도로 눕지않는 전사가 되며 순식간에 적을 눕히는 디비전 요원들이 속속들이 태어났습니다.
딜도 짱짱맨인데 피통도 짱짱맨인 캐릭터들이 주캐릭터가 되었죠. 물론 다른 세트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극히 일부분. 그리고 이미 알파마스를 맞춰서 질렸기 때문에 '호기심'에 다른 세트를 구해서 이리저리 해봅니다. 그런데 결국 다들 별로라고 생각하죠. 나중을 위해서 킵해놓는 정도입니다.
렉싱턴을 선호하는 이유는,
1. 비단 라리바렛뿐만이 아닌 한바퀴 도는데 7-8분정도밖에 걸리지 않고 투자시간대비 떨어지는 아이템의 효율이 좋으니까 겠죠.
진정 여러분들은
"너도나도 짱짱맨이 되고 획일화 되어있는 캐릭터들 4명이 모여 몹 앞에서서 그냥 람보처럼 갈겨대서 디비전에서 가장 강력한 몹인 엘리트 몹들이 녹는 것이 당연하고 재미있다고 느끼셨습니까?"
전 전혀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1.4와 1.5는 너무 아이템 드랍률을 낮춘 나머지 너도나도 미친파밍이 가능해서 소위 렉뺑이 라는 말도안되는 컨텐츠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 나올 패치들이 단순히 기어스코어와 월드6,월드7 이렇게만 나올거였으면 그렇게 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 장기적인 관점을 생각하면 반드시 이런 현상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름지기 RPG게임이라 하면 물론 캐릭터가 강해지는 것과 더불어서 내 캐릭터만의 아이덴티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디비전을 하는 지인들이 PTS서버에서 수많은 세팅을 '실험'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실험이라는 것을 필드보스, 혹은 더 나아가서 렉싱턴에서 몹을 잡아보면서 잘 잡히는지를 보던데....이 '실험' 자체가 저는 에러라고 봐요.
유저는 256의 기어스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256기어스코어의 권장 월드는 월드5 입니다.
256의 기어스코어 캐릭터가 최상위 스펙이라면 월드1~4에서 어떠한 난이도도 당연히 다 정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256 기어스코어 해당 월드5에서는 혼자라면 당연히 간신히 잡거나 못잡거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입장벽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당연히 어려워야 하는게 아닐까요?
PTS에서 소위 실험을 한다고 이리저리 세팅을 해서 익숙한 렉싱턴 최고난이도에 가서 몹을 쓸어잡을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과연 정확한 실험일까요?
말그대로 최고난이도 입니다. 그런데 하위 티어도 아니도 본인 티어에서 최고난이도에서 혼자서 손쉽게 몹을 잡고 다니는 것이 수월하다면 그것이 올바른 밸런스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기본적으로 잡기 어려워야지 왜 쉬워야 하나요? 디비전은 파티원이 늘어날수록 산술적으로 적의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2명은 그에 따른 어려움, 3명, 4명은 또 그에따라 적이 강해져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솔로나 파티나 당연히 해당레벨에서는 어려워야 합니다. 왜냐구요? 보통,어려움,매우 어려움, 가장어려움 미션과 습격등에는 현재 4가지 난이도가 있는데 말그대로 '매.우.어.려.움 혹은 가.장.어.려.움'이잖아요. 이 매어,가어가 왜 손쉽게 잡혀야 하나요?
1.5 패치 대비해서 안죽으면 이건 망 패치인건가요?
수많은 사람들이 또다시 '가장 좋은 조합'을 PTS에서 찾아헤멥니다. 소위 가장 좋은 조합이라함은 '체력도 좋고(잘 안눕는) 딜도 좋은(녹일수 있는) 조합이겠죠. 그렇게 1.4와 1.5때 했으니까요. 과연 이게 올바른 조합일까요? 욕심 아닌가요?
소위 강력한 딜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가 캐릭터가 판금템도 입고 싶고 자힐 능력도 가지고 싶은것은 아니구요?
언젠가 또 이런 교복셋을 누군가가 찾겠죠. 하지만 저는 이번 1.6패치한번에 좋은 밸런스가 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캐릭터들이 아이덴티티를 가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꿈꿔왔던 클래스의 개념이죠.
이번에 방어도를 삭제하고 순수 피통이 되며, 헬스 리젠이 1.5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게 솔로 플레이어들의 발목을 잡는다구요? 솔로 플레이가 불가능한가요? 아니겠죠. 솔직히 편하게 잡기 어려워 지니 그게 싫은겁니다. 지금까진 그냥 쉽게 잡았는데 이젠 피가 후덜덜 하고 은엄폐를 해야하니 짜증이 나는겁니다. 그런데...
가장어려움은 가장어렵게 잡아야 하는게 맞죠. 아닐까요? 그래야 성취감이 더 크지 않을까요? 이번 pts에서 전설 말고 다른곳에 가도 방어도 삭제때문에 많이 아프더라구요. 파티로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향후 1.6의 패치의 캐릭터 스탯이 이제야 생각했던 위치 근처에 왔다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잘못 삐끗하면 골로 가야죠. 파티플레이 하다가도 뭔가 꼬이면 전멸이 나야합니다. 가장 최고 난이도를 그냥 손쉽게 깨려는 심보가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거기에 상응하듯이 전설 난이도가 나왔더군요. 하루 지나니, 이제 슬슬 깨시는 분들이 많이들 나오더라구요. 유명 디비전 방송에서는 쉽다는 얘기도 나오고...몇번 트라이만에 잡더라구요. 물론 난이도는 상당하고 손에 땀을 쥐더군요.
그런데도 한켠에서는 말도안되는 난이도라며 패치 밸런스 실패라며 망겜이라고 하더군요. 전설난이도는 정말 어려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그걸 깨고 정복했을때 성취감이 높을거 아닌가요? 주변에 솔로 플레이로 깬 사람이 두명 있습니다. 물어보니 정말 어려웠다고 몇번이나 트라이를 하고 이런저런 세팅을 해보고 해서 간신히 깼다고 하더라구요. 네. 간신히 깨야죠 그럼. 전설을 어떻게 깨야할까요? 전설은 말그대로 대충 들이댔다간 국물도 없어야 하는것 아닐까요?
지금 대다수의 PvE 유저들은 할게 없습니다. 네 할게 없죠. 만렙찍고 뭐해야해요? 물어봐서 하라는거 하고 아주 강해져서 필드보스를 그냥 2-3초만에 골로 녹이고 거점타면서 돌면 금방 끝내고, 표적은 뛰어다니기가 귀찮아서 하기가 싫고 습격은 길어서 가기싫고 그냥 렉싱턴만 빨리끝나니까 돌고 다크존은 사람들때문에 가기싫고. 그럼 할게 뭐남았나요? 당연히 할게 없습니다. 지금 1.5 세기말에 디비전 켜서 필드보스 한바퀴 돌고 그다음에 렉뺑 몇번 돌리다가 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아닐까요?
수많은 조합들이 나올 수 있을겁니다. 이제 이것에 대한 밸런스를 잡아야겠죠. 긴 비전으로 이제 Year 2가 나왔을때, 스킬들이 더 추가되고 다양한 기어세트들이 추가되고 행여나 추가 스토리와 만렙이 30에서 50으로 확장되는등 전혀 새로운 측면을 맞이할 수도 있을텐데...그러려면 정말 지금 기본중의 기본인 게임의 기본을 더 늦기전에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적을 잡을때 어떠한 다양한 방법으로 잡는지 지금까지의 흐름과는 다르게 캐릭터 아이덴티티 그 가지수를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지 않았을까요? PvE 전문 캐릭으로서 엘리트데미지를 챙기거나 엘뎀 감소에 박는것을 생각해볼수도 있겠죠. 우리 솔직히 1.5에서 엘뎀 생각이나 했던 옵션이었나요? 방어도. 방어도. 피를 높이기 위해서 그것만 챙기고 보정으로 돌리지 않았나요?
보다 여러가지 조합으로 여러가지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되어 그 시너지와 더욱 창의적인 플레이가 많아지면 보다 게임이 더 즐겁지 않을까요?
갖가지 창의적인 캐릭터들이 더욱 많이 생겨나 색다른 조합으로 어려운 미션들을 깨 나가는 가뜩이나 반복되는 미션들을 서로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클리어 해 나가는 그런 디비전이 지금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요?
제 생각이 옳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사람들은 갖가지 자기의 생각이 있기 때문에 물론 정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대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저 말고 또 있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보며 글을 적어봅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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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이 초반에 파티플강요하다가 사람들 안하니 솔플도 할만하게 바껴서 사람들이 많이온거아닌가요?저도 솔플 어느정도되게끔 바껴서 다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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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디비전은 렉뺑이만 돌면 너도 나도 짱짱맨이 되는 게임이라 살아난거에요. 세팅의 하드코어함, 파티플레이를 강요하는 게임은 인기가 없어요. 객관적인 수치가 그래요. 지금 1.5 세기말이라 할 거 드럽게 없지만 그래도 그 시절보다 동접자수가 훨씬 많은게 이 겜입니다..
(IP보기클릭)110.9.***.***
이게 하드유저들은 어려워서 공략하는 맛을 원하는데 라이트유저는 그게아닙니다 하루에 1~2시간 투자하는게 다인데 공략하는게 어렵다면 숙련자를 찾게되고 게임이 점점 고인물화되면서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게 수순이죠 여타 mmorpg를 해보기만 해도 어디에나 있는 현상입니다 라이트유저들도 동등한 게이머이고 파밍을 통해서 강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는건 마찬가지고요 1.5 를 통해서 이런부분이 만족했기때문에 갓겜평가를 듣게 된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템파밍을 위해서 일부컨텐츠만 활성화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단순히 어렵움을 통한 템테이블은 장단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어렵게 나오면 제입장에서는 그것대로 즐길테지만 게임사의 입장에서 보면 하드게이머보다 라이트 게이머가 대다수인건 사실이고 라이트게이머를 간과하기는 어려운부분이죠..
(IP보기클릭)121.127.***.***
여기서 더어려워지면 저같은 라이트유저는 그냥 딴겜하렵니다
(IP보기클릭)110.9.***.***
맞는말입니다. 그럼 라이트유저들은 덜 어려운곳에서 놀면 되지 않으냐 라고 되물을수있지요. 물론 그렇게 하면되고 그게 맞는거지만 이게 그렇게 단정지을수없는게 사람이라면 으레 최고템도 먹어보고싶고 있는컨텐츠를 즐겨보고싶은게 심리지요 그래서 우리나라겜들이 현질유도하는 심리가 거기서 기인된거라고 생각하고요 얼마전에 pve pvp 다크존 논쟁도 그 연장선상이고... 저야 한때 mmo 하면 끝을 보는성미라 몇시간씩 레이드도 했었고 한 입장에서 양쪽다 의견을 존중하고 그냥 게임사에서 내는 정책따라 물흐르듯이 즐기려고합니다 어렵게내면 어려운대로 쉽게내면 쉬운대로요.. 분명한건 라이트유저가 대다수이고 그들을 등한시할수없는게 게임사의 입장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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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더어려워지면 저같은 라이트유저는 그냥 딴겜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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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하드유저들은 어려워서 공략하는 맛을 원하는데 라이트유저는 그게아닙니다 하루에 1~2시간 투자하는게 다인데 공략하는게 어렵다면 숙련자를 찾게되고 게임이 점점 고인물화되면서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게 수순이죠 여타 mmorpg를 해보기만 해도 어디에나 있는 현상입니다 라이트유저들도 동등한 게이머이고 파밍을 통해서 강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는건 마찬가지고요 1.5 를 통해서 이런부분이 만족했기때문에 갓겜평가를 듣게 된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템파밍을 위해서 일부컨텐츠만 활성화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단순히 어렵움을 통한 템테이블은 장단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어렵게 나오면 제입장에서는 그것대로 즐길테지만 게임사의 입장에서 보면 하드게이머보다 라이트 게이머가 대다수인건 사실이고 라이트게이머를 간과하기는 어려운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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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던전에 난이도가 있는게 아닐까요. | 17.01.26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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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865024025
맞는말입니다. 그럼 라이트유저들은 덜 어려운곳에서 놀면 되지 않으냐 라고 되물을수있지요. 물론 그렇게 하면되고 그게 맞는거지만 이게 그렇게 단정지을수없는게 사람이라면 으레 최고템도 먹어보고싶고 있는컨텐츠를 즐겨보고싶은게 심리지요 그래서 우리나라겜들이 현질유도하는 심리가 거기서 기인된거라고 생각하고요 얼마전에 pve pvp 다크존 논쟁도 그 연장선상이고... 저야 한때 mmo 하면 끝을 보는성미라 몇시간씩 레이드도 했었고 한 입장에서 양쪽다 의견을 존중하고 그냥 게임사에서 내는 정책따라 물흐르듯이 즐기려고합니다 어렵게내면 어려운대로 쉽게내면 쉬운대로요.. 분명한건 라이트유저가 대다수이고 그들을 등한시할수없는게 게임사의 입장인거죠... | 17.01.26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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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렉싱턴 매어 솔플같은게 판을 치는데 이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최고난이도 미션도 람보 2명이 땅땅땅빵 하면 문제없이 깰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론 게임 처음 시작했을때 저렙 4명이서 에머스트의 아파트도 힘겹게 깨던 시절이 훨씬 재밌었네요 | 17.01.26 23:23 | |
(IP보기클릭)211.104.***.***
그래서 던젼에 난이도가 있지않나요...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가장 어려움.무려 4가지 단계나 있습니다.. | 17.01.26 23:23 | |
(IP보기클릭)110.9.***.***
저도 아쉽죠 다른던전은 휑한반면에 렉싱턴은 매칭돌리면 5초내로 큐잡히고 습격도 자유롭게 돌고싶고 이것저것즐기고싶은데 몇가지 컨텐츠만 집중되는건 아쉬워요 근데 어쩔수없다고 봐요 게임이란게 천년만년 유지되는것도 아니고 새컨텐츠나오면 새로운거 재밌게 즐기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 17.01.26 23:25 | |
(IP보기클릭)110.9.***.***
위에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 17.01.26 23:26 | |
(IP보기클릭)121.130.***.***
강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는건 마찬가지다?? 누구로부터 강해지고 싶은 욕구일까요? 단지 NPC 아닐까 싶은데 위에 글 쓰신분도 대다수의 pve유저들이 할게 없다 하지 않았나요?? 그 유저들이 만약에 제 말대로 npc로부터만 강해지고 싶다해서 이런저런 셋팅을 해보지도 않은채 다들 교복처럼 입던 알파마스를 스스로 맞추고 강해지니 할게 없다라고 하는거라면?? 이건 유저들이 스스로 게임을 망겜으로 가게끔 유도하는건 아닐까요?? 하드게이머든 라이트게이머든 어쨋든 게임사 쪽에선 자기네들꺼 사주고 플레이 해주니 고마울텐데 게임의 기본틀, 배경, 시나리오 등등을 대다수의 유저가 있다해서 간과하긴 어렵겠지만 그쪽으로 치우치거나 라이트유저만을 위한 모드 또는 pve용으로 뭔가를 계속 만들어 달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17.01.27 03:53 | |
(IP보기클릭)110.9.***.***
누구로부터 강해지고싶은건가? pve만을 원하는 유저일수도있고 pvp도 포함될수도 있습니다 라이트유저의 욕구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새패치가 나오면 어느정도 활기를 띄지만 시간이 지나면 파밍이 거의 끝나는시점에서 할게없다라는 말이 나오곤하죠 근데 이걸 조정하려면 새컨텐츠를 내는게 제일 바람직하죠 난이도를 통해서 조정한다고요..? 그건 속도를 늦출뿐입니다 누군가는 공략하는 재미를 즐길테고 누군가는 싫어할테고요 아 물론 이글을 쓰는저도 공략하는 재미를 즐깁니다 다만 제가 그렇다고 해서 대부분의 유저가 즐거워한다고 생각하면 그건 착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숱한 mmo rpg를 즐겨왔었는데 라이트유저들 무시하고 잘된게임을 본적이 없습니다 하드게이머는 그렇지않지만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전세계의 게임의 흐름이 그렇게 흘러간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라이트,캐주얼 하게말이죠 스타2가 망하고 오버워치가 뜨는것처럼 와우를 즐기신경험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초반던전을 즐기려면 버프아이템 하나를 만들기위해서 수십시간을 투자해야했습니다. 죽으면 전장까지 수 분 뛰어야했고요 단 1트라이를 위해서 말이죠 디비전으로 치면 습격트라이를 위해서 버프용음식, 특수탄환을 얻기위해 수십분혹은 그이상으로 퀘스트 앵벌을 했어야했어요 지금이야 그땐그랬었지하면서 추억미화가 될수가 있었지만 그때유저들 데려놓고 다시 그렇게 할래? 하면 절대 못합니다. 왜냐면 사람은 이미 편해졌는데 불편해질수없거든요 습격 어려워지면 어려워지는대로 좋죠 다만 처음에 어렵게 깼다고 칩시다. 그 희열은 말로 표현할수없을겁니다. 그렇지만 깬멤버들로 주구장창 갈수도 없거니와 따라서 새로 멤버를 엄선해서 구할것이고 그렇게 경험자팟만 구할것입니다 라이트유저들은 아예 맛도 못보게 될것이죠 그렇게 여타 게임들처럼 고인물화될것이고요 이게 일반적인 수순입니다 저는 딱히 어려워지는걸 반대하지는 않지만 이게 일반적인 현상임을 틀림없다고 할수있지요 | 17.01.27 0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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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이 초반에 파티플강요하다가 사람들 안하니 솔플도 할만하게 바껴서 사람들이 많이온거아닌가요?저도 솔플 어느정도되게끔 바껴서 다시왔습니다.
(IP보기클릭)223.62.***.***
파티플도 좋은데 기존습격때 생각해보면 시간도 나무 걸리고 못깨고 파티 쫑나던거 생각하면 글쎄저도 걍 지금정도가 딱 좋은듯 퇴근하고 가볍게 즐기는 경우인데 지난번 시절처럼 빡빡하게 송골매어돌던 시절생각하면 안하고 싶네요 | 17.01.27 1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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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1.5패치 소식보고 복귀한건데 솔플이나 공방팀플로 못깰정도로..예전 송골매같은... 그런거면 그냥 생존이나 해야겠네요 ㅋㅋ 생존은 누구나 동등하니깐 | 17.01.27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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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유비 지들 입맛에 맞춰서 만들다가 유저 다 떨어져나가니까 달랜다고 지금처럼 바꾸고 사람들 다시 모이니까 슬쩍 지들 입맛으로 다시 바꾸는 느낌이네요 | 17.01.26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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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디비전은 렉뺑이만 돌면 너도 나도 짱짱맨이 되는 게임이라 살아난거에요. 세팅의 하드코어함, 파티플레이를 강요하는 게임은 인기가 없어요. 객관적인 수치가 그래요. 지금 1.5 세기말이라 할 거 드럽게 없지만 그래도 그 시절보다 동접자수가 훨씬 많은게 이 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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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긴 한데 어쨋든 렉뺑이??누가 돌라고 시킨적없다에 ㅇㅈ?? 누군 템 다 맞췄네 어쨋네 하니까 못맞춘사람들이 그거보고 아 안되겠다 빨리 나도 렉뺑이 돌면서 효율적으로 템을 먹고 맞춰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렉뺑이 돈거 아닌가요?? 그리고 물어보는 사람마다 어디에 가서 파밍해야 템을 빨리 맞추나요??라고 물어보지 않나요?? 정말 디비전의 템 파밍에 있어서 효율성으로 따지면 다크존 파밍이다라고 해도 다크존 무섭다 어렵다 로그때문에 싫다 하면서 가지도 않아요. 마치 그냥 오로지 pvp만을 위한곳이라고 오히려 낙인을 찍죠. 이런 글 적는 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위주에 플레이를 하는지좀 적어줬음 좋겠네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다라고 하지말고 | 17.01.27 0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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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24.***.***
파티플이나 PVP안하고도 할게 너무 많아서 탈이던데.. 맨날 다크존에 쳐박혀 사는 사람들은 모르겠지 어차피 지들끼리 치고 박고 싸울뿐 보통유저들은 다크존에 들어가지도 않고 들어갈 생각도 없거든... | 17.01.27 17:16 | |
(IP보기클릭)211.214.***.***
할거무지많음 | 17.01.27 18: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