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4부터,, 아니 트로피라는 개념이 생긴이후로 난생 처음 플래를 땄습니다.
이런 건 엄청 눈에 불을 켜고 따려고 애써야 따는 거라는 생각에 평소에 게임할땐 신경도 안썼죠.
그런데 1회차 하면서 슬슬 수집요소 모으고 어쩌고 하니까 트로피가 한 4개 남았더라고요
브론즈 정도로
전부 쉬운거 뿐이라 마무리 한다 치고 슬슬 하니 처음으로 플래 획득.
그만큼 지루한거 없이 재밌게 했습니다.
2회차 들어가니 MJ 파트가 좀 답답하긴 하지만요.
1부터 그랬듯이 원래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게임인데 윙슈트 까지 있다보니
빠른 이동은 퀘스트 주욱 정리 할때 말고는 잘 안쓰고 스파이더봇 찾기도 즐겁게 탐색했습니다.
전투도 전작보다 적이 난이도가 있긴한데 그만큼 스킬이랑 장비가 좋아져서 적당합니다.
스토리적으로는
해리가 나올게 예고되서 베놈이 이번에도 안나오나했는데 주역이라 아주 맘에들었구요
숙주가 해리인것도 전혀 이야기 흐름상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부가 스토리에 카니지도 예견되어있고요.
스파이더 맨이 행복한 세계관인것도 좀 특이하긴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