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소감으로 단점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는데, 좀더 플레이하면서 몇가지 정정을 하려고 합니다.
1. 하. 벗겨서 담궈놓는건 좋은 발상이군요. 리카님의 판단은 정확하십니다.
2. 몇몇 시스템들을 알면서 약간 게임이 편해졌습니다. 뭐 이런 ㅂㅅ같은 게임이 다있지?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메뉴얼을 보긴 해야하는군요.
3. 토치카를 써봅니다만, 설치 위치에 대한 감이 영 잡히질 않는군요. 어디 설치될지 예비 포인트같은게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여전히 뭔가 답답합니다.
4. 뭔가 생각보다 게임이 루즈하군요. 빨리빨리 진행하려하기엔 뭐가 많이 숨겨져있을거 같고, 그런데 시간은 제한되어서 자꾸 집에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를 반복하며 뭔가를 뒤지다보니 저같은 성향의 인간에겐 게임이 루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겜하면서 욕을 하면서 겜을 자꾸 하곤 있는데
이건 마치 디스가이아 5를 하다가 오 괜찮은데? 해서 디스가이아 4 ps3판을 해보고 야 이 ㅂㅅ같은 게임이 다있냐. 근데 스토리는 재밌어서 일단 참고 갈때까지 가본다.
하던 그 시기가 생각나는군요.
뭔가 대놓고 욕과 비난을 퍼붓고 싶지만, 그래도 일단 클리어는 해야하지 않겠는가 하면서 계속 게임은 붙잡게되는 매력은 있습니다.
적어도 다들 찬양하는 메탈기어솔리드 5를 사놓고 아직 거의 하지 않았지만, 마녀와 백기병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취향에 어느 정도 맞는 게임이라고 봐야겠군요.
소감은 또 나중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반부다보니 하...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