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나리오는 재밌다.
뭐 니뽄이치 겜들 특성이긴 하지만, 시나리오 자체가 재밌습니다. 매우 정석적인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라면 비추겠지만 말이죠.
2. 배경 오브젝트의 짜증남.
늪의 마녀가 늪을 확장하는 이야기다보니, 숲 분위기를 잘 연출하려한 배경팀의 고생은 느껴지나 그 덕분에 정작 중요한 백기병의 움직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환영의 탑에선 그런게 안보여서 편하긴한데, 여튼 베이스가 되는 스토리 진행에 나무들이 엄청 짜증나는군요.
3. 왜 선택지들을 만들어 놨는가.
극 초반부 진행중이라 이건 개소리가 될수도 있긴합니다만, 마녀의 방에 가봤자 아무도 없는걸 왜 만들어놨는지 좀 모르겠습니다.
4. 기가 칼로리라는 개념은 처음엔 재밌으나, 갈수록 게임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듯.
첨엔 기가 칼로리란 개념이 재밌었는데, 저한텐 게임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더군요. 나무 오브젝트들 때문에 길도 잘 안보이는데 시간까지 신경쓰고 몹도 신경쓰고 하다보니 짜증이 곱으로 늘어났습니다.
5. 디아블로가 참 잘 만든 게임이라는걸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게임.
디아블로 류 게임들 중 디아블로를 왜 거의 원탑으로 치는지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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