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공략에서 사족이 좀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로 제 장비를 (부끄럽지만)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스카 & 로지
모든 연계의 출발점이 되므로 장비는 '데미지 레이트 상승량'과 '서포트 게이지 상승'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무기◈
- 무기 이름: 에스카 - 젊은 생명수의 지팡이 / 로지 - 프로토 팬텀
- 무기의 자체 효과
공격력+6 / 명중률 상승-중 / 빠르기+15 / 크리티컬 -중
- 잠력 구성
패군의 소울: 추가 물리 데미지 / 추가 스테이터스 변화 (데미지 레이트 20% 가산)
이력의 소울: 추가 고정 데미지 / 추가 물리 데미지 (데미지 레이트 10% 가산)
취색과 금색의 힘: 풍-토 속성 데미지 추가 (데미지 레이트 10% 가산)
◈방어구◈
- 방어구 이름: 천인의 셔츠
- 방어구 자체 효과
HP 최대치 +15 / MP 최대치 +15 / 방어력+9 / 물리경감-중
- 잠력 구성
완강한 신체: 방어력 50% 상승 / 기본 스테이터스 25% 상승
자애의 소울: 서포트 행동 강화 (데미지 레이트 10% 가산)
이볼브 바디: 기본 스테이터스 50% 상승
◈장신구◈
① 혼박의 체인
- 장신구 자체 효과
파괴의 쇠사슬: 크리티컬 시 데미지 10% 증가
연계 강화: 공격 시 데미지 레이트 10% 가산
슬래그 특효: 슬래그 종족에게 반드시 크리티컬을 발생시킴
기지를 끌어낸다: 공격력, 방어력, 빠르기가 레벨에 대응하여 강화됨.(레벨이 높을수록 효과가 강해짐)
- 잠력 구성
풍령의 소울: 크리티컬 보너스와 명중률 상승
검은 신의 소울: 속도 상승 / 스킬 대기 시간 단축
세이빙 스킬: 스킬 위력 50% 증가
② 브라더콜
- 장신구 자체 효과
협력의 극의: 모든 서포트 행동의 효과가 30% 상승
동조의 오라: 공격 시 데미지 레이트 7% 가산
행동 보너스 강화: 행동 시 서포트 게이지 증가량이 25% 상승
- 잠력 구성
풍령의 소울: 크리티컬 보너스와 명중률 상승
검은 신의 소울: 속도 상승 / 스킬 대기 시간 단축
세이빙 스킬: 스킬 위력 50% 증가
☞ 제작 의도
잠력 중 '패군의 소울 / 이력의 소울 / 취색과 금색의 힘 / 자애의 소울'과 더불어 장신구 '혼박의 체인'과 '브라더콜'의 효과로 인해
공격 시 데미지 레이트를 총 67%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공격 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데미지 레이트 105% + 측면/후면에서 공격 시 25% 가산 + 크리티컬 발생 시 10% 가산 = 데미지 레이트 140%
와 더해지면 첫 공격에 207%라는 안정적인 데미지 레이트 수치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에스카'라면 한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나머지 한 명의 연금술사와는 달리 데미지 레이트에 5%의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은 다들 기억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때문에 필살기 3연계 공격의 출발점이 되는 에스카가 주인공일 경우 첫 공격에 데미지 레이트 200%를 넘기 위해서는 크리티컬이 반드시 터져야 합니다.
만약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으면 207% - 10% = 197% 로 필살기 3연계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이때는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장신구의 잠력인 '풍령의 소울' 중 하나를 '야수 특효'로 바꿔주도록 합시다.
(드래곤 특효가 없어서 좀 불안하긴 하지만... 드래곤 종족의 보스는 '갈망하는 수신' 한 마리밖에 없고, 이 녀석은 그냥저냥 잡을만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필살기 3연계'에 기대야 하는 슬래그 종족의 '저주받은 슬래그'나 피통이 무지막지한
슬래그 종족의 '팬저', 그리고 더럽게 강력한 야수 종족의 '오래된 야수의 왕'입니다.)
로지가 주인공이라면 에스카가 5%의 데미지 레이트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굳이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아도 197% + 5% = 202% 로
아무 문제 없이 필살기 3연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풍령의 소울'을 살려 주어도 상관 없겠죠?
방어구의 경우, '각성의 소울(레벨 비례 강화)'이나 '영웅의 소울(강적 보정, 보스 보정)'을 많이 추천하시지만
제 경우 연금술사들은 데미지 보다는 생존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볼브 바디'와 '완강한 신체'를 달아주었습니다.
(연금술사들은 일단 살고 봐야 합니다. 에스카와 로지가 둘 다 누으면... 그걸로 GAME OVER~)
참고로 저는 에스카와 로지의 장비를 -위에서 밝힌 5%의 변수를 고려한 점 빼면- 완전 동일하게 맞춰 주었는데요,
어차피 필살기 3연계 공격의 출발점을 에스카로 고정시킬 생각이라면 꼭 두 사람의 장비가 같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점이 생기네요.
제 경우
'오래된 야수의 왕'과 싸우면서 하도 많이 당해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조건만 갖추어지면 최대한 빠르게 연계를 시작하기 위해
로지도 에스카와 동일한 구성으로 장비를 제작했습니다. 일단 두 사람 모두 첫 공격에서 데미지 레이트 200%를 무조건 뽑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 거죠.
하지만 이렇게 하면, 로지로부터 시작하는 '더블 드로 연계 공격'을 사용할 때 초반의 데미지 레이트 상승량이 너무 높아서 결국 동료 한두 명 정도는
연계에서 빠지고, 에스카가 사극천의 지혜서를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만약 필살기 3연계 공격은 무조건 에스카부터 시작할 거야! 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으시다면, 로지의 장비에서 데미지 레이트를 상승시키는 잠력 중
몇 개를 다른 잠력으로 대체해 주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무기에서 '취색과 금색의 힘'을 우선적으로 빼고 '무용의 소울'을 대신 넣어줌으로써 스킬 위력을 대폭 늘려 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런 식으로 6명 모두가 더블 드로 연계 공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데미지 레이트 상승량을 세심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블 드로' 위주로 장비를 제작할 경우 장비 제작이 좀 귀찮아진다는 말씀을 드렸던 거랍니다.)
모든 것이 귀찮다고 느끼신다면 그냥 저처럼 똑같이 만드시되, 그래도 뭔가 난 남들과는 다른 효율을 추구하고 싶어! 라고 느끼신다면
이런 부분을 좀더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2. 필살기 3연계의 막타 요원
필살기 3연계 공격의 막타를 담당할 동료의 장비입니다.
참고로 전 이 포지션에 '루실'을 사용했는데요, 객관적 근거는 없으나.... 어느 분이 저에게 '캐릭터가 약할수록 필살기는 강하다더라....' 라고
조언해 주신 것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루실보다 더 약골인 '니오'의 경우... 이 자리에 앉혀 봤더니 밥값을 못하더군요. ^^;;;;
보통 일웹의 경우 '아윈과 루실' 둘 중 한 명을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이 포지션의 장비는 데미지 레이트나 생존성을 위한 방어 위주 구성 등등 기타 자잘한 요소는 아무것도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필살기의 막타만 담당할테니 후열에 넣어두고 서포트 공격으로 필살기 게이지만 빠르게 올려주면 그만이므로,
어떻게 하면 필살기의 위력을 최대한 높여줄 것인가만 고민하면 되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전 '루실'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것을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무기◈
- 무기 이름: 트래블 닥터
- 무기의 자체 효과
공격력+6 / 명중률 상승-중 / 빠르기+15 / 크리티컬 -중
- 잠력 구성
슬래그 특효: 슬래그 종족에게 반드시 크리티컬을 발생시킨다.
숙련자의 기능: 스킬 위력 50% 상승 / 스킬 소비 MP 25% 감소
세이빙 스킬: 스킬 위력 50% 증가
◈방어구◈
- 방어구 이름: 컴벳 셔츠
※'천인의 셔츠'와 거의 동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스텟 보너스에 차이가 있습니다.
→ 천인의 셔츠: HP+25 / 방어력+50 / 빠르기+15 / 화내성 과 수내성 각각 +15
→ 컴벳 셔츠: HP+10 / 공격력+10 / 방어력+38 / 빠르기+10
천인의 셔츠는 철저하게 방어 중심 구성 / 컴벳 셔츠는 이름 그대로 공격력에 스텟치가 붙어 있습니다.
막타 요원은 무조건 공격력! 컴벳 셔츠로 갑니다.
기타 '드라군 케이프'라는 방어구가 있는데, 이 녀석은 [HP+10 / MP+10 / 공격력+10 / 방어력+61]의 성능을 지녀
공격력과 방어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구성이지만... 문제는 루실이 착용 불가... 그리고 보스전에서는 방어력보다
빠르기가 좀 더 중요합니다.
- 방어구 자체 효과
HP 최대치 +15 / MP 최대치 +15 / 방어력+9 / 전투불능회피-중
※'전투불능회피-중'은 PS3판에서 '공격 및 전투불능 회피 특화 장비'를 만들 때 매우 중요했지만...
지금은 그냥 없다고 생각합시다. 보스의 즉사 공격을 HP1로 버티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거 하나만 가지고는 효과라 부를 만큼의 성능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 잠력 구성
완강한 신체: 방어력 50% 상승 / 기본 스테이터스 25% 상승
영웅의 소울: 강적과 보스에 보정
이볼브 바디: 기본 스테이터스 50% 상승
◈장신구◈
① 왕가의 문장
- 장신구 자체 효과
퀵액션: 행동 후 대기 시간이 일정 확률로 단축된다. 확률은 약간 낮은 편.
왕가의 혈통: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적이나 강력한 적과의 전투에서 모든 능력치가 일정 비율로 상승함.
드래곤 특효: 드래곤 종족에게 반드시 크리티컬을 발생시킴.
패자의 빙의: 데미지 기대치가 그럭저럭(そこそこ) 오름.
- 잠력 구성
야수특효: 야수 종족에게 반드시 크리티컬을 발생시킴
풍령의 소울: 크리티컬 보너스와 명중률 상승
마심의 소울: 공격력+60 / 매턴 시작과 동시에 HP -50
② 탐보의 그리모어
- 장신구 자체 효과
필살기의 극의: 필살기의 위력이 크게 상승함.
대현자의 정신력: 최대 MP가 35 상승함.
스킬 강화 강: 스킬의 위력이 20% 상승함.
기지가 흘러 넘친다: 공격력, 방어력, 속도가 현재 레벨에 대응하여 강화됨.
레벨이 높을수록 효과가 강해짐.
- 잠력 구성
풍령의 소울: 크리티컬 보너스와 명중률 상승
마심의 소울: 공격력+60 / 매턴 시작과 동시에 HP -50
검은 신의 소울: 속도 상승 / 스킬 대기 시간 단축
☞ 제작 의도
① 무기
고난이도 보스 한정으로 반드시 크리티컬 데미지를 노리기 위해 무기에 '슬래그 특효'를 넣어주었습니다.
단, 스킬 위력과 필살기 위력 증가를 위한 잠력인 '숙련자의 기능'과 '세이빙 스킬'을 나누어 놓은 것은 설계 미스!
제가 제작할 때는 '스킬 사용시 소비 mp 감소' 효과도 동시에 노려보자는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필살기 3연계의 막타 요원은 어차피 후열에 짱박혀 필살기만 사용할 것이므로 그다지 스킬을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루실의 경우 '회복계 스킬'의 효과가 쓸만하지만, 그렇다고 MP가 바닥날 때까지 쓸 일은 거의 없죠. (회복계 아이템의 효율이 훨씬 좋거든요.)
따라서 이 두 가지 스킬은 한 방에 스킬 위력을 125%까지 높여주는 '무용의 소울' 하나로 대체해 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면 무기에 잠력 슬롯 한 칸이 남게 됩니다. 이 빈자리를 매꿀만한 잠력이 좀 애매~한데요,
아무리 후열에 짱박아 둘 거라도 방어력이 걱정된다 싶으시면 '방어력 대폭 강화(방어력 +25)'를 달아주셔도 되고,
루실의 경우 회복 스킬의 위력이 공격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격력'을 좀더 높여서 아주 조~금이라도 필살기의 위력을 높이고,
가끔 파티가 위험할 때 루실의 회복 스킬을 활용하겠다 싶으시면 '공격력 대폭 강화(공격력 +25)' 를 달아주셔도 됩니다.
만약에 루실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보스전 이외의 경우 전열에 두고 일반 공격-회복수로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사천신의 추격(매우 강력한 4속성 데미지 추가)'나 '점적천석의 추격(매우 강력한 고정 데미지 추가 + 스킬 위력 증가)'
또는 '쾌도난마의 추격(매우 강력한 물리 데미지 추가 + 스킬 위력 증가) 등을 달아주시는 것도 좋습니다만....
참고로 필살기에는 추가 데미지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보스전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께서 좀더 알아보시고 선택해 주세요.
② 방어구
제가 고려했던 잠력은 '완강한 신체 / 영웅의 소울 / 이볼브바디 / 각성의 소울' 네 가지였습니다.
그 중 '각성의 소울(레벨 비례 강화)'을 제외시켰던 이유는, 이 잠력을 달아 줄 경우 의외로 기본적인 스텟의 손해가 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보스전에서 데미지 수치만 놓고 보면 또 문제가 달라지죠.
아래 실험 결과를 주목해 주세요.
ㄱ. 완강한 신체 + 영웅의 소울 + 이볼브바디: 막타 필살기의 데미지 430021
→ 스텟의 감소를 막기 위해 제가 선택한 조합입니다.
ㄴ. 완강한 신체 + 영웅의 소울 + 각성의 소울: 막타 필살기의 데미지 457440
→ 세 가지 경우의 수 중에서 스텟 감소가 가장 심하지만 데미지는 2만 가까이 높게 나옵니다.
ㄷ. 완강한 신체 + 각성의 소울 + 이볼브바디: 막타 필살기의 데미지 435023
→ 스텟 감소는 'ㄴ'보다 적고, 데미지는 'ㄱ'보다 아주 약간 높게 나옵니다.
일단 후열에 짱박힐 막타 요원의 특성 상, 오로지 데미지만 따진다면 당연히 선택은 'ㄴ' 입니다.
하지만 'ㄱ' 과 비교하여 스텟 감소치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보스전 이외의 사용을 고려하신다면
조금 고민이 될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건 여러분들이 제작하면서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③ 장신구
'왕가의 문장'의 효과로 '드래곤 특효'를, '탐보의 그리모어'에 잠력 '야수 특효'를 달아 주어 양 종족에게서 100% 크리티컬을
노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따라서 무기의 '슬래그 특효'와 함께 고난이도 보스 3종족에게 모두 크리티컬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장신구에 모두 '풍령의 소울'을 달아주어 '크리티컬 데미지 상승'의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크리티컬로 높은 데미지를 노리는 구성이라면 크리티컬 시 보너스 데미지를 발생시키는 '풍령의 소울'은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심의 소울 × 2'는 공격력 +120을 챙길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보는데요,
(HP 감소의 효과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 정도이므로 걱정 마세요.)
솔직히 '속도 상승과 스킬 대기 시간 단축' 효과를 부여하는 '검은 신의 소울' 은 후열에서 필살기만 사용할 막타 요원에게 꼭 필요할까.... 싶습니다.
차라리 '서포트 행동 효과와 서포트 게이지 상승 효과' 를 높여주는 '공인의 소울'을 달아주는 것이, 후열에서 서포트 공격으로 필살기 게이지만
쌓으면 되는 막타 요원이 그나마 파티 전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 참고로 강력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장신구의 종류로 많이 언급되는 것이 '탐보의 그리모어 - 왕가의 문장 - 마석의 원반' 세 가지입니다.
'마석의 원반' 의 경우
효과 '혼의 강화(데미지 기대치 상승 - 레벨이 높을수록 효과가 커짐)'와 '원초의 힘(크리티컬 발생 시 데미지 보너스가 15% 상승)'
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나머지 효과들은 뭐... 그냥 저냥...)
제 경우, '왕가의 문장'이 가지고 있는 '패자의 빙의'가 '마석의 원반'이 가지고 있는 '혼의 강화'보다 효과가 약하긴 하지만
잠력 슬롯의 낭비 없이 '드래곤 특효'를 살릴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왕가의 문장' 쪽을 선택하였습니다만...
만약 '드래곤 특효'를 버릴 생각이 있다면, '탐보의 그리모어 + 마석의 원반'도 상당히 좋은 조합입니다.
아니면 '탐보의 그리모어 + 마석의 원반' 조합을 선택하되, 잠력 중 '검은 신의 소울'을 빼고 '드래곤 특효'를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중요한 것은 '탐보의 그리모어'는 반드시 넣어주라는 것! 필살기 강화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실제로 '왕가의 문장 + 마석의 원반' 조합은 데미지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3. 필살기 3연계의 중간 요원 3인
에스카의 첫타 → 동료1의 서포트 공격 → 로지의 스페셜 서포트 공격
→ 동료2의 필살기 공격 → 동료3의 필살기 공격 → 동료4의 필살기 막타 공격
의 순서에서 '동료1 / 동료2 / 동료3' 에 해당하는 포지션의 장비입니다.
척 보시기에는 '에스카/로지'나 '막타 요원'의 장비에 비해 뭔가 애매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 이유가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세 명 중 '동료1'은 단순한 서포트 공격으로 연계를 이어주는 역할만 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료2/3'이 필살기로 데미지를 뽑아내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이 세 명이 뽑아낼 수 있는 데미지의 총합은 - 이들이 데미지 레이트를 얼마나 올려 줬는가에 따라 -
막타 요원의 필살기 한 방 데미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험해 보면 아시겠지만 막타 요원이 뽑아내는 데미지가
연계 공격 전체 데미지의 40~50%를 차지할 정도로 막타 요원이 데미지 수치에 주는 영향은 막대합니다.
따라서 '동료1~3'의 역할은 서포트 공격이나 필살기로 데미지도 최대한 뽑아내야 하지만,
그에 앞서 막타 요원에게 얼마나 높은 '데미지 레이트'를 물려줄 수 있는가가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들 3인방의 장비는 데미지 레이트 상승에 중점을 두면서 필살기 데미지도 함께 높여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기◈
- 무기 이름: 선택한 동료의 최종(최강) 무기
- 무기의 자체 효과
공격력+6 / 명중률 상승-중 / 빠르기+15 / 크리티컬 -중
- 잠력 구성
패군의 소울: 추가 물리 데미지 / 추가 스테이터스 변화 (데미지 레이트 20% 가산)
이력의 소울: 추가 고정 데미지 / 추가 물리 데미지 (데미지 레이트 10% 가산)
취색과 금색의 힘: 풍-토 속성 데미지 추가 (데미지 레이트 10% 가산)
◈방어구◈
- 방어구 이름: 컴벳 셔츠
※ 막타 요원과 마찬가지로 '공격력' 위주의 선택입니다.
역시 '드라군 케이프'와 이래저래 비슷한 방어구이지만
전 방어력이 좀 낮더라도 '속도'를 높이는 쪽으로 선택하였습니다.
- 방어구 자체 효과
HP 최대치 +15 / MP 최대치 +15 / 방어력+9 / 물리경감-중
- 잠력 구성
완강한 신체: 방어력 50% 상승 / 기본 스테이터스 25% 상승
자애의 소울: 서포트 행동 강화 (데미지 레이트 10% 가산)
이볼브 바디: 기본 스테이터스 50% 상승
◈장신구◈
① 탐보의 그리모어
- 장신구 자체 효과
필살기의 극의: 필살기의 위력이 크게 상승함.
대현자의 정신력: 최대 MP가 35 상승함.
스킬 강화 강: 스킬의 위력이 20% 상승함.
기지가 흘러 넘친다: 공격력, 방어력, 속도가 현재 레벨에 대응하여 강화됨.
레벨이 높을수록 효과가 강해짐.
- 잠력 구성
풍령의 소울: 크리티컬 보너스와 명중률 상승
검은 신의 소울: 속도 상승 / 스킬 대기 시간 단축
세이빙 스킬: 스킬 위력 50% 증가
② 혼박의 체인
- 장신구 자체 효과
파괴의 쇠사슬: 크리티컬 시 데미지 10% 증가
연계 강화: 공격 시 데미지 레이트 10% 가산
슬래그 특효: 슬래그 종족에게 반드시 크리티컬을 발생시킴
기지를 끌어낸다: 공격력, 방어력, 빠르기가 레벨에 대응하여 강화됨.(레벨이 높을수록 효과가 강해짐)
- 잠력 구성
야수특효: 야수 종족에게 반드시 크리티컬을 발생시킴
풍령의 소울: 크리티컬 보너스와 명중률 상승
세이빙 스킬: 스킬 위력 50% 증가
☞ 제작 의도
'데미지 레이트' 상승량을 높이기 위해 무기와 방어구의 잠력 구성을 '에스카/로지'와 동일하게 맞춰주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막타 요원과 동일하게 필살기를 사용해야 하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데미지 관련 장신구 하나를 포기하고
'혼박의 체인'을 선택하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장신구에서 '왕가의 문장' 대신 '혼박의 체인'을 선택했기 때문에 '드래곤 특효'를 살릴 수가 없었다는 것.
따라서 '갈망하는 수신'과의 전투에서 크리티컬 데미지를 노리기가 좀 힘들어졌습니다.
그만큼 '드래곤 종족'과의 전투에서 데미지 레이트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겠죠.
(크리티컬 발생 시 데미지 레이트 10% 가산.... 아시죠?^^)
정 '드래곤 특효'를 살리고 싶다면 장신구의 잠력 '검은 신의 소울'과 바꿔주는 방법 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속도 상승 / 스킬 대기 시간 단축' 효과를 버리기엔 좀 부담이 됩니다.
(경험해 보면 금방 아실 거에요. 보스에게 턴을 자주 넘기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참고로...
스킬과 필살기의 위력 상승을 위한 필수 선택인 '세이빙 스킬×2'나 크리티컬 발생 시 보너스 데미지를 챙기기 위한
'풍령의 소울×2'는..... 드래곤 특효와 바꾸기엔 너무나 아까운 잠력들입니다.
그러니 이 부분은 여러분들께서 직접 경험해 보시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구성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어구의 '완강한 신체'와 '이볼브 바디'의 경우,
이들 3인은 막타 요원과는 달리 적절하게 전/후열을 오고 가면서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므로
방어력과 기본적인 스텟을 챙기기 위한 선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볼 문제는.....
제 경우 파티의 대열을....
전열 |
아윈(연계의 동료3) |
로지 |
미체(연계의 동료2) |
후열 |
에스카 |
스레이아(연계의 동료1) |
루실(연계의 막타) |
대부분 이렇게 고정하여 사용했는데요...
① 아윈 ↔ 에스카 : 아윈을 전열에 두고 전투에 돌입하는 이유는 '필살기 게이지'를 최대한 빠르게 쌓기 위해서입니다.
'필살기 3연계 공격 → 더블 드로 연계 공격'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에스카'가 '스페셜 서포트 공격'으로
'에텔 포인트'를 사용해 놓는 것 이외에 특별히 할 일이 없고, 이는 후열에 있어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아윈의 필살기 게이지가 가득 찬 후에는 에스카를 전열로 내보내 로지의 버프 작업을 돕도록 하면 좋습니다.
이후, 에스카를 전열에 고정 연계 공격을 시작하면 OK~!
② 로지 ↔ 스레이아 : 에스카나 로지 둘 중 한 명은 동료들이 필살기 게이지를 모으는 동안 버프 작업을 해 줘야 하므로 제 겨우
로지는 언제나 전열 고정입니다. 따라서 스레이아도 후열 고정 확정.
저는 스레이아를 '동료1'의 포지션으로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서포트 공격으로 연계를 이어주는 단순한
역할만 하게 되므로 솔직히 꼭 '스레이아'가 아니어도 되는 자리이긴 합니다.(그냥 제가 스레이아를 좋아해요.ㅎ;;)
③ 미체 ↔ 루실 : 미체는 워낙 속도가 빠르고, 스킬 중 '레인 슬러스터'가 높은 확률로 연속 공격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모든 동료들 중
필살기 게이지가 가장 빠르게 차는 동료입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동료들보다 몇 턴 앞서 필살기 게이지를 모두 채우고,
루실과 자리를 바꿔 루실의 공격 / 회복 기회를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자리를 바꾸기가 귀찮다면 그냥 꾸준히 미체의
레인 슬러스트로 공격하면서 아윈과 루실은 서포트 공격으로 필살기 게이지를 모으게 해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루실을
후열에 딱! 짱박아 둘 수도 있죠. 하지만 워낙 미체에게 공격 기회가 많이 돌아가다보니 서포트 게이지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입니다.
뭐..... 일단 제 경우의 이야기이니 참고로 보시면 됩니다만...
아윈과 미체의 경우(동료2, 3의 경우) 자주 전열로 나가 공격을 해야 할 일이 발생하지만 '스레이아(동료1)'의 경우는 거의 전열로 나갈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스레이아(동료1)'는 방어력을 무시해도 다른 동료들에 비해 위험 부담이 적습니다.
이럴 경우 미약한 서포트 공격의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완강한 신체'를 '영웅의 소울'이나 '각성의 소울'로 바꿔보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뭐.... 얼마나 차이가 날까 싶긴 합니다만.... 극강의 데미지를 추구하신다면 한 번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전 귀찮아서....^^;;;;;;)
=========================<작성중>======================================================
일단 모든 파티원들의 장비 제작에 대한 제 잡설은 모두 마쳤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건 제 고민과 선택에 의한 결과이므로 여러분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으며,
또 많은 부분 달랐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제 바람입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위에 제시한 잠력들을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만 정리하여 올리고
장비 제작 공략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한국어판 발매일....
대체 언제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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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가 어떤 그래픽 효과로 표시되나요? 혹시 그.... 삐죽삐죽한 말풍선 모양으로 데미지 표시되는 건가요??? 설마???? | 15.06.05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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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장비 제작 공략에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여전히 뭔가 혼란스럽고 어렵네요.ㅋ 야수왕 몇 번이나 잡아보긴 했는데 그래도 원.... 이따위로 무슨 공략을 적는다고..... 일단 공략 멈추고 고민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ㅠㅠ | 15.06.05 1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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