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아오야마 나기사가 아티스트 데뷔, 제 1탄 싱글 곡 『해방』에 담은 마음 「우등생 따위는 어울리지 않아」「마지막에 웃는 것은 나」
5월 16일, 인기 성우 아오야마 나기사(26)이 자신의 생일에 아티스트 활동을 시동 건다.
지금까지도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슈퍼스타!!』(NHK)의 하즈키 렌 역이나 『SYNDUALITY Noir』(TV 도쿄 계열)의 시엘 역으로서
캐릭터 명의의 노래를 선보여온 아오야마에게 있어서 드디어 개인 명의로의 데뷔가 된다.
「지금까지 역을 맡아서 노래하는 것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막상 "자신의 노래"가 되었을 때
『자신의 목소리의 무기는 뭐일까』라는 것에 굉장히 고민했어요. 노래방에서 노래할 때는 즐기면서 부르기만 하면 됐는데……
여러분에게 새로운 표현, 새로운 저를 어떻게 하면 전할 수 있을지, 계속 생각했습니다」
제 1탄 송신 싱글 『해방』을 들으면 파워풀 보이스에 압도된다. 아오야마가 작사한 가사에도 힘찬 메시지가 줄짓는다.
여기에는 이번 아티스트 데뷔하는 것에 임하는 아오야마 나름의 "결의"가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잘 하지 못해요.
옛날부터 뮤지컬 감상을 좋아했던지라 캐릭터나 배역이 되어 무대에서 노래하거나 표현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재미있는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쓴 웃음) 『저를 드러내는 것보다 배역을 등에 업는 것이 재미, 깊음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프로듀서나 매니저와 악곡의 방향성에 대한 협의를 거듭하고 있는 중에, 어느 것을 깨달았다.
「성우로 데뷔하고 나서 정말로 여러가지 경험을 했고, 일반적으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지금의 제가 있는 건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니, 좀 더 여러 세계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아오야마 나기사의 팬이라서 다행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저도 더욱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싶었습니다.
그것을 말로써 전할까 생각했습니다만 이벤트에서라면 오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해서
이왕이면 노래에 실어서 직접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다. 그러니 가사는 공격적으로 써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보여준 적 없는 아오야마 나기사를 「해방」
전력으로 장난치며 전력으로 노력한다 ── 팬은 아오야마의 매력에 대해 그렇게 말한다.
「저는 작사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안 되면 프로 분에게 부탁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웃음)」
이라고 말하는 아오야마지만 가사는 1주일 정도로 써냈다.
스마트폰의 메모에 말을 적어두고 있었지만 가사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수십번 스크롤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의 양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기분을 직설적으로 전하기 위해서 가창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의 아오야마를 「해방」했다.
「저의 진짜 목소리 타입은 꽤나 굵은 목소리라고 할까요, 저음이 잘 어울리는 목소리 쪽이에요.
대학생 때 소속되어 있던 아카펠라 동아리에서는 리드 보컬로 주 선율(메인 멜로디)을 부르고 있었고,
Superfly 등 파워풀한 노랫소리의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마음껏 폐활량을 써서 부르는 창법으로 불러보았습니다.
이번 의상에도 놀라실 지도 모르겠어요. 그동안 입던 의상도 차가운 색 계열의 색상이 많았거든요.
무엇보다도 제 이름이 "아오(靑)"야마이구요(웃음).
하지만 일을 시작하기 전의 사복은 따뜻한 색 계열 메인으로, 좋아하는 와인 레드 색 옷만 입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보여준 적이 없는 저를 표현하기에 좋다고 생각해서 붉은색 드레스를 골랐습니다」
클래식 발레나 라이브에서 의상을 입어온 경험을 살려 「조명이 비출 때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원단은 새틴 계열이다」
「좀 더 다리가 보이도록 치마의 길이를 조정하고 싶다」등, 지금의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철저히 신경을 썼다.
성우업 외에 『메자마시 테레비』(후지 TV 계열)의 아침의 얼굴 「이마도키 걸」, 사진집, 무대, 뮤지컬이라는
활동의 폭을 넓혀온 아오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곡이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메시지를 말한다.
「이번에 『가면』이라는 단어를 가사 안에 넣으면서 MV 속에서도 가면을 진짜로 쓰고 있는 장면이 있어요.
『겉으로는 반짝반짝 빛나고 싶다고 바라는 자신』과 『허나 실제론 앞으로 나서지 못하는 자신』의 답답함, 갈등을 표현하고자 도전하고 있습니다.
MV에는 춤추는 장면도 있습니다만 안무가 정해져 있던 것도 아니고, 음악이 나왔을 때의 감정에 몸을 맡기고 춤을 춘 모습을 촬영해주셨습니다.
노래를 듣고, 가사를 읽고, 그 후에 MV로 촬영 시의 제가 생각하고 있던 심정 같은 것까지 봐주신다면 굉장히 기쁠 겁니다」
【프로필】아오야마 나기사(아오야마 나기사) / 1998년 5월 16일 출생. 도쿄도 출신.
2020년 12월 『러브라이브! 슈퍼스타!!』하즈키 렌 역으로 성우 데뷔.
특기는 클래식 발레. 취미는 뮤지컬 감상, 아기새와 놀기. SNS 팔로워 수는 X(구 Twitter) : 18.3만명, Instagram : 12.5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