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다이스님께서 번역하신 스레입니다.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41:10.51 ID:O71kZSu7.net
치카「후우…」
요우「치카쨔~앙」
치카「앗、요우쨩。오늘 연습도 수고하셨어요♪」꾸벅
요우「아、응」
치카「그래、어제 귤맛 시폰 키이크 만들어서 가지고 왔어」
치카「요우쨩、귤 좋아하지?」
요우「으、응」
치카「조금만 기다려 주세요……자、여기」
요우「고마워…」
1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41:53.14 ID:O71kZSu7.net
치카「」지이
요우「에? 마、맛있어!대단해」
치카「다행이다、이건 처음 시도해봐서…」
요우「처음인데、이거…?」
치카「응、왠지、그렇게하면 될꺼같달까」
요우「…치카쨩、과자만들기 잘했었구나。전혀 몰랐어…」울먹
치카「응?」
요우「으응、아무것도 아니야」
1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42:46.92 ID:O71kZSu7.net
요우「그럼、같이 가지 않을래?」
치카「치카랑?」
요우「응」
치카「응、좋아♪」
요우「………………」
요우「돌아가는 길이 달라서 중간까지 밖에 못가지만…할 말이 있어」
치카「나에게?」
요우「응」
1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43:32.17 ID:O71kZSu7.net
――
요우「응」
치카「………………」슥
치카「…………후에?」
요우「치카쨩?」
치카「어라、나…」
치카「(왜 돌아온거야~!?)」
요우「치카쨩 듣고있어?」
치카「드、듣고있어!듣고있는데……뭐라고했어?」
1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44:14.54 ID:O71kZSu7.net
요우「하아…정말」
치카「에헤헤、조금 멍때렸나봐」
요우「가끔은 치카쨩이랑 둘이서 돌아가고싶다고 말했어!」
요우「부끄러우니까 2번 말하게 하지 말아줘~」
치카「아하하、미안해。응、그러자」
치카「그럼갈까?」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45:38.92 ID:O71kZSu7.net
치카「이 길을 걷는것도 오래간만이네~」
요우「에?」
치카「아、아무것도 아니야!」
치카「그것보다…둘만있는건 오래간만이네」
요우「최근 Aqours의 모두랑 같이 있었으니까」
치카「그것도 있고…」
치카「나는 같이 있지 못했으니까…」울먹
요우「치카쨩?」
1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46:11.97 ID:O71kZSu7.net
요우「………………」
치카「………………」
요우「저기 치카쨩」
치카「왜에?」
요우「저기…」
치카「응」
요우「…치카쨩、최근 무리하고 있지 않아?」
치카「에? 전혀?」
1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47:03.98 ID:O71kZSu7.net
요우「………………」
요우「치카쨩이 왜 이상해지는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요우「난、전의 치카쨩쪽이 좋아」
치카「…에?」
요우「아무래도 최근의 치카쨩 너무 이상해!」
치카「읏…!」
요우「최근엔 치카쨩이 치카쨩 같지 않아…」
요우「나는 지금의 치카쨩은 싫어」
치카「뭐라고…」
1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48:49.33 ID:O71kZSu7.net
요우「치카쨩은…」
치카「내 마음을 조금도 모르면서 그런 소리 하지마」
요우「치、치카쨩의 마음이 뭔데!?」
요우「그런걸 말한적이라도 있어!?」
치카「그런걸 말할 수 없잖아…!」
요우「그럼 어쩔 수 없는거잖아!」
치카「나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
요우「…몇번이라도 말할꺼야。지금의 치카쨩 싫어!」
치카「그만!!」
요우「」움찔
1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49:34.83 ID:O71kZSu7.net
치카「이제…그만…」
치카「(이제 듣고싶지 않아 이제 듣고싶지 않아 이제 듣고싶지 않아…)」
요우「치카、쨩?」
치카「(하나요쨩은 여기서 무리。여기선 호노카씨도 아니야…에리씨 잘 부탁드립니다…!)」
치카「(에리씨、부탁――
짜악!
치카「…윽?」
1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50:02.43 ID:O71kZSu7.net
요우「치카쨩…」뚝뚝
치카「(나、뺨을?)」
요우「치카쨩…최악이야!」탓
치카「기다…!…………」
치카「(요우쨩、울고있었어)」
치카「또 에리씨 무슨말을 하신건가요」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51:14.91 ID:O71kZSu7.net
치카「…또、울려버렸네」
치카「최악…그래。나、최악이야…」
치카「이상태로는、Aqours가 산산조각이 날꺼야…」
치카「정말…어쩌면 좋지…」
치카「………………」
치카「…μ's」스윽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6/12/22(木) 21:52:10.05 ID:O71kZSu7.net
치카「그래、μ's가 있다면」
치카「μ's의 모두의 물건을 손에 넣으면…」
치카「μ's 전원의 힘이라면 분명 Aqours는 최강이 될꺼야…!」
치카「(절대로 요우쨩도 납득하는 Aqours의 리더가 될께。기다려、요우쨩)」
1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33:04.57 ID:embjycw5.net
――
왁자지껄
치카「또 왔네。아키하바라…」
치카「(갈만한곳은 호노카씨네지만…지금 생각해보면 민폐였고、가지말자…)」
치카「(그런의미로 목적지는 없어…아지만 이번에 μ's의 사람들을 찾아야해!)」
치카「우선은…오토노키자카!」
1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33:48.22 ID:embjycw5.net
―――
치카「저…」
오토노키자카학생「응?뭐죠?」
치카「오토노키자카에 μ's의 분들이 올리…없죠?」
학원생「그래、적어도 내가아는 한으로는」
치카「그렇군요、감사합니다」
치카「…………하아」
치카「(μ's는 아무것도 남기고 가지 않았어요、라니)」
치카「혹시나했는데 역시나구나~」
치카「뭐、그래도 아직 첫번째고、다음은 코토리씨가 일한 메이드 가게!」
1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34:17.06 ID:embjycw5.net
――
치카「역시 이젠 메이드 하지 않는구나。조금은 기대했지만」
치카「아、이 오므라이스 맛있네。양념은 애정?」
치카「랄까 그런거 아무래도 좋아!」
치카「다음은…니시키노 종합병원이야!」
치카「죄송합니다만、계산 부탁드립니다!」
띵
치카「랄까…메이드 찻집 엄청 비싸!?」
1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35:13.23 ID:embjycw5.net
――
치카「죄、죄송합니다만」
직원「왜그러니?접수는 저쪽이란다」
치카「저기、니시키노 마키씨는 계십니까?」
직원「어라、너 마키쨩의 친구니?」
치카「그런건 아니지만…」
직원「아쉽네~、마키쨩은 지금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집에 없다고 들었거든」
직원「아마 3일정도 뒤에 돌아온다는거 같아」
치카「그런가요…감사합니다」
1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35:43.70 ID:embjycw5.net
――
치카「여기가 호노카씨가 놀던 공원인가~」
치카「뭐…당연하지만 아이들 밖에없네…」
아이「저기 언니!」
치카「응?언니는 왜?」
아이「같이 놀자!」
치카「저기…지금 언니가 중요한 용무가 있어서…」
아이「그럼 언니가 숨바꼭질 술래!」
치카「잠…」
아이「모두 도망가ー!」
와아ー와아ー
치카「거、거짓말…」
1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36:25.00 ID:embjycw5.net
――
치카「겨우 아이들에게 해방됐지만、이제 어디로 가지」
치카「우으…호노카씨、우미씨이…코토리씨이이。어디있나요」
꼬르르르르륵…
치카「………………」
치카「(모두와 인격을 바꾸게 된 뒤로 배가 자주고파와…)」
치카「술래잡기로 엄청 움직였고、오므라이스만으로는 부족한걸~!」
1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36:44.70 ID:embjycw5.net
【GoHAN-YA】
치카「…………응?」꼬륵
치카「밥짐……으、으아!지금은 μ's를 찾지 않으면 안돼、이런곳에 들를 틈은…」
『황금쌀』
치카「크헉…!」
『황금쌀』
치카「우、우…」
1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37:22.64 ID:embjycw5.net
『황금쌀』
치카「뭐、뭐 밥가게에는 하나요씨가 있을 수도 있고、이건 배가고파서 들어간게 아니야…!」
삥뽕ー
덜컹
치카「으우…」
1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42:17.15 ID:embjycw5.net
――
치카「이젠 슬슬 돌아가야 하는데…」
치카「아직 아무도 못찾았다구!」
치카「이러면 마치 오므라이스랑 밥먹으러 아키하바라까지 온거 같잖아!」
치카「하아…어쩌지」
뎅 뎅
치카「……아、칸다묘진」
치카「남은 수단은 신님께 빌어봐야지」
1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44:05.72 ID:embjycw5.net
치카「여기에 남은 돈은 다 넣는거야!」
치리리리리리링 띵
치카「부탁드립니다、제발 μ's의 멤버와 만나게 해주세요…!」쨍쨍
치카「……좋아!이걸로 조금은 가까워졌어ー!조금 밖에 안남았지만 다시 찾아보자ー!」
치카「라고 해도 어디로 가지。우ー응…」
치카「응!이럴때는 여러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꼭 찾을 수 있을꺼야!」
치카「그렇게 정했으면 어서…」
「거기 언니」
2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44:52.34 ID:embjycw5.net
치카「네?」
「그래 거기 언니」
치카「혹시…나?」
「그래、일로와」
치카「(누、누구~?)」
치카「무슨일인가요?」
2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45:24.14 ID:embjycw5.net
「잠깐 얘기 들어줄래?시간은 뺏지 않을께」
치카「…죄송합니다。지금은 서둘러야해서、이젠 시간이 없는 걸요!」
치카「그럼 실례할께요」
「아무리 찾아도 μ's의 모두를 찾을 수는 없어」
치카「에…?」
2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45:56.74 ID:embjycw5.net
「후훗、너의 일이라면 뭐든 알고 있어」
「…그래서 내가 너를 만난걸지도」
「으응、이 상황에서 새전을 넣은 신님의 선물일지도 모르지」
치카「당신은?」
점쟁이「나?나는 이신사를 방황하는 점쟁이。음 취미로 하는거지만、이 옷도 꽤 점쟁이 같지?」
치카「점쟁이…」
치카「지금 말을 거신 이유도 점친 결과인가요?」
점쟁이「뭐 그런걸까」
2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48:19.17 ID:embjycw5.net
점쟁이「있지、조금만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을래?돈은 필요 없어」
치카「……알겠습니다」
점쟁이「그럼 !일단 여기에 앉아」
치카「네、네에」
점쟁이「지금부터 이 수정구슬로 너의 운명을 점칠께。수정구슬의 중심을 바라바줘」
치카「………………」지이ー
2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48:48.67 ID:embjycw5.net
점쟁이「음음음음!읏…!」
점쟁이「흐ーーー읏!」
치카「저기…?」
점쟁이「랄까、역시 이런 낯선건 하지말자。이걸로 연극은 끝」
치카「여、연극이라니」
점쟁이「단도직입적으로 말할께」
2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49:42.91 ID:embjycw5.net
점쟁이「…지금 하려는거 당장 그만두는게 좋아」
치카「에?」
점쟁이「비록 앞서 μ’s의 누군가와 만나서、누군가의 물건을 손에 넣어도、절대 좋은 미래는 없을꺼야」
점쟁이「너가 μ’s가 아닌이상、말이야」
2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50:27.10 ID:embjycw5.net
치카「읏…」움찔
치카「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요!주위에는 대단한사람들 밖에 없고、어떻게든 따라가려고 발악하는 내 마음을…!」
점쟁이「알고있어」
치카「거、거짓말!」
점쟁이「알고있어。주변에는 대단한 사람들 뿐이라 불안하겠지」
점쟁이「그러니까 자신을 크게 보라는거야」슥
2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50:57.02 ID:embjycw5.net
치카「알았으니까 같은말 하지마세요!」
치카「모두 내 기분도 몰라주고。상담조차 할 수 없는게 당연한데!」
점쟁이「……」
점쟁이「확실히 내가 너의 모든 고민을 이해할수 없을 지도 몰라」
치카「라면…!」
점쟁이「그치만、그 방법은 틀렸다고 생각해」
치카「아뇨、내가 μ's모두처럼 된다면…분명 모두를、Aqours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꺼에요」
점쟁이「이야기는 계속 평행선을 달리네…」
치카「의견을 바꿀 생각은 없어요」
2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51:58.98 ID:embjycw5.net
점쟁이「……그렇구나」
점쟁이「이봐、왜 μ's가 빛났었는지 있는지 알아?」
치카「그건…개성이 있었으니까。대단한 사람들이 모여서 9명의 기적이 일어났어요」
점쟁이「나는 다르게 생각하는데」
치카「라면 뭡니까?μ's는 평범한 집단이였다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점쟁이「응、엄청 평범한 여고생이였어」
2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52:33.85 ID:embjycw5.net
점쟁이「내가 생각하기엔、개성이라던가、그런건 전혀 상관없이……모두 힘껏빛나려고 했어」
점쟁이「그래서 μ's라는 그룹은 빛났고」
치카「……그런건 개성이 있어서 말할 수 있던거에요」
점쟁이「하아、엄청난 고집이네」
점쟁이「그럼…」뒤적뒤적
치카「…?」
2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54:21.44 ID:embjycw5.net
점쟁이「자」
치카「뭡니까、이건」
점쟁이「μ's 모두의 물건」
점쟁이「이건 우미쨩의 시집、이건 마키쨩이 가지고있던 악보。그리고 이건 노조미의 타로카드、니콧치가 1학년때…」
치카「…어째서 이런걸…。어째서 주는겁니까」
점쟁이「지금 생각해도 그만두는게 좋을꺼같지만 。그래도、말을 안들을꺼 같으니까」
점쟁이「한번 겪어보면 내 말도 전해지겠지 싶어서」
2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3(金) 20:55:02.28 ID:embjycw5.net
치카「………………」
치카「감사합니다」
점쟁이「………………」
치카「소중하게…쓰겠습니다」
점쟁이「……응」
치카「(나는 완벽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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