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5살 회사원입니다. 제가 이런글을 남길꺼라곤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MLB는 거의 친구사이에서 존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할 만큼, MLB를 좋아합니다.
제 나이 또래의 대부분의 남자들처럼 박찬호선수가 미국에 진출했을 1993~4시절부터 MLB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유명한 베리본즈, 빅맥, 샘이솟아의 홈런쇼에 열광하고 페드로와 랜디옹, 애틀란타 3인방의 삼진에 매료됬었던..
김병현의 멘탈붕괴 월드시리즈에 열광하던 그 시절.... 아시죠?? ^^
지금까지도 MLB 각 팀과 선수의 라인업이며 스탯이며 자연스레 꽤고있고, 특히 LA다저스의 팬으로 KEMVP시절의 멧캠프를
너무도 좋아해서 유니폼까지 해외직구한 흔히 말하는 '존문가'입니다.
멧캠프가 맷풍기 얘기를 들으며 방출해야 된단 얘기를 들을때조차, 기다려봐라 곧 캠푸 부활한다라고 혼자 외롭게 응원한 사람이죠 ㅎㅎ
그러면서도, 야구게임같은건 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던 남자였는데요.
2주전인가요? 용산 극장에 영활보러 갔다가 잠시 시간이 남아서, 전자매장을 둘러보고있었는데요.
어느 매장에서 MLB중계를 하고 있더군요. 근데 어라? 류현진이 부상중인데, 선발투수네? 하고 가까이좀 가서 봤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중계가 아니였습니다. 더쇼라는 게임이더군요... 헉!
지름신이 강림하여 이것을 하려면 뭐를 사면 되느냐고 물어봐서, 쿨하게 PS4라는 오락기를 사고, 더쇼14라는 오락을 샀습니다.
그날 이후로...2주째.. 저는 하루 평균 취침시간이 4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PS4라는 요상한 물건의 오락기는 정말 마술과 같더군요.
아직은 베터랑 난이도로 라이트하게 즐기며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이곳에 들어와 더쇼게임에 대해서 많은 정보 얻어갈 수 있어서, 많은 게시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PS : 질문이 몇개 있습니다. 요즘은 RTTS모드에 완전 빠져있어요!! 제 이름의 투수를 생성해서,
쇼케이스에서 인생투를 펼친끝에 A급 포텐을 터트려서 1라운드 5번인가로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습니다.
더블A 5선발로 한달만에 트피플A로 승격...... 컵스는 유망주를 드래곤볼 모으듯이 하는 앱스타인 단장덕인지,
메이저리그보다 화려한 동료들(크리스 브라이언트, 알칸트라, 하비 바에즈 등등)의 득점지원으로 전승모드..
정말 비현실적으로 5월말에 40인 로스터에 합류에서 MLB에 콜업되었습니다... 2달만에 MLB라니..
그러나 MLB는... 득점지원이 2점도 안되요... 방어율 2점대 후반에 무승 4패라니... 다시 트리플A가고픈...
근데, 너무 빠른 MLB승격이 RTTS모드에서 능력치 향상에 도움이 안될까요?? 그게 궁금합니다.
끝으로, 오늘 커쇼의 21승과 캠프의 홈런을 기대하며... 유니폼 인증샷 남깁니다.
긴 잡소리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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