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클리어 멤버였던 페가서스, 드라코, 센타우르, 키그나스로 진행했습니다.
신의 양팔을 얻은 드라코는 진짜로 신이 되었다
신의 양팔로 양손창 두개들고 활약했던 드라코. 본편에서도 강했지만 참마록에선 정말로 강합니다. 본편에서 제가 쓰던 창이 400정도 였는데 신규 무기는 800이 넘습니다. 게다가 이걸 두개 들고있으며 투핸드마스터가 더해지니 대미지가 본편과 비교가 안되게 뻥튀기 됩니다. 양손창을 두개들고 디바인웨폰+피어스+프로비던스로 잡졸전 보스전 할것없이 대미지 짱짱하게 뽑아줍니다. 뒤로 갈수록 댐딜은 거의 드라코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신이된 드라코.
그럼 본편의 댐딜 담당 센타우르쨩은 어떻게 되었냐 하면...
센타우르가 죽었습니다
오메가임팩트 쿼드볼트로 적들을 학살하던 마법사의 위용은 어디가고 그야말로 마법사가 죽었슴다 상태.
물리 어택커들은 신규 무기의 대미지가 엄청나게 높아져서 적들의 HP상승폭을 그럭저럭 따라가지만 마법사는 주문의 위력을 크게 높일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기때문에 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3000정도이던 오메가는 렙업하고 INT찍어봐야 3500정도? 인데 이 정도론 보스전 순살은 고사하고 잡졸 청소도 안됩니다.
이것만 해도 슬픈데 보스들은 마법효과 반감이 무슨 기본소양인양 써대니 보스전 댐딜은 기대할수 없습니다. 오메가는 3000은 고사하고 1500... 쿼드볼트는 400 X 4로 보스한텐 흠집만 내는 수준...
심지어 후반에선 물속에 집어넣어 마법을 쓸수없는 상황을 만들어버리니 본편 최고의 어택커였던 센타우르쨩은 완전히 퐁코츠가 되어버렸습니다. 마법사중 최강이던 센타우르가 이 모양이면 라이브라, 아리에스 같은 친구들은 어쩌라는건지... 제작진이 1탄 2탄까지 마법사 짱짱이던 상황이 보기 싫었나 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센타우르를 빼고 캔서를 넣었어야 했음. ㅠㅠ
여전한 원탑 키그나스
본편 원탑으로 군림하신 키그나스. 최강 어택커에서 퐁코츠가 되어버린 센타우르와 달리 참마록에서도 여전히 원탑이십니다.
숨겨진 최강보스 루쨩도 3~4턴째 녹아내릴 정도로 단기전이라 보조마법을 신경 안쓰던 본편과 달리, 보스전이 꽤나 장기전이 되면서 포스가드, 포스브레이크, 회복마법의 중요성이 훨씬 늘어났습니다. 이것도 키그나스의 전문분야.
빛의 베일은 최고의 방어스킬이지만 본편에선 마법 연타로 1~2턴째 해결되는지라 굳이 베일을 안걸어도 되었지만, 장기전이 되면서 까딱 잘못하면 후열 멤버들이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늘다보니 이걸 방지해주는 베일의 효용성이 더욱더 늘어났습니다. 보스전에서 베일 없었으면 대체 몇번을 죽었을지 알수었을듯...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 레벨60에서 부활마법(!!!)을 배웁니다. 심지어 HP50%상태로 부활시켜주니 부활하자마자 곧바로 죽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위스키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립시다. 불사조의 깃털? 그거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페가서스는 변한게 없네
난이도가 엄청 높아진 참마전이지만 죽은일 거의 없는 리얼좀비 페갓소쨩입니다. 제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페갓소 혼자만 전열에 두고 매턴 방어, 나머진 전부 후열. 페갓소는 방어만 하니 패리가 계속 발동하니 얻어맞는것 자체를 거의 못봄. 이러다 보니 사실 본편에 비해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레벨 60에 배우는 스킬도 좀 애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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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서를 끼우면 변신이 무한지속이고. 카프라콘을 끼우면 딜이두배. | 16.10.23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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