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을 빼먹었다는걸 왠지 떠올렸습니다.
그러면 안되겠죠. 네.
..그래서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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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작하기에 앞서
- 데몬 게이져는 육성 방향이 다양한 직업이기 때문에, 물리 / 보조 / 탱커 계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설명하였습니다.
- 데몬 게이져는 [새 게임]이외에는 스탯을 초기화할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계획적으로 키워 가는게 나중에 찝찝하지 않습니다.
1. 데몬 게이져 ?
- 주인공. 필수출격. 이러나 저러나 키워야 할 존재.
- 인간, 남자, 데몬게이져로 항상 종족 및 직업이 고정. 인간의 초기 스탯이 준수하니 괜찮습니다.
- 전형적인 '용사'형의 캐릭터. 좋게 말하면 팔방미인, 나쁘게 말하면 어느 쪽에서도 최고가 될 수 없는 캐릭터.
- 데몬을 부리는 기술들은 데몬게이져와 턴이 따로 돕니다. 따라서 매우 강력.
- 중간 수준의 HP 보정, 중간 수준의 공격력 보정, 중간 수준의 초기 명중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상이긴 한데, 미묘한 느낌.
2. 데몬 게이져의 스킬들.
- 물리 계통 : 파이터의 [사이클론] 이상의 뎀딜을 자랑하는 [유피텔 베인]과, 후열에서도 근접무기로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아스트로 포스]를 갖추고 있어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 수록 좋은 장비들은 장비제한에 걸려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파이터나 사무라이에게 밀리는 신세. 엔딩까지 스토리만 보고 끝내려는 분이라면 물리공격형이 주효.
- 보조 계통 : 회복 주문과 상태이상 회복 주문을 구사할 수 있고, 대열을 정비하는 [휘슬]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데몬 게이지를 회복해 주는 [게이저 하트]가 후반으로 갈 수록 빛을 발합니다. 강력한 데몬 버프를 남발할 수 있는 데다가, 신기로 이런저런 힐러 스킬들을 보태주면 후반으로 갈 수록 힘을 쓰는 유형. 2회차 이상을 진행하실 예정이라면, 보조형으로 키우는게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탱커 계통 : ..탱커 관련 스킬은 일절 없습니다만, 어차피 후반으로 가면 여타 직업군에게 뎀딜이 밀리기 때문에 차라리 탱커로 쓰자! 라는 아이디어. 일단 중장비가 착용 가능하므로 최소한의 조건은 달성했다고 생각됩니다. 스탯을 튼튼하게 주고 신기로 방어형 패시브를 갖추어 주면 탱커로 사용하는것도 가능. 이 경우 뎀딜러를 한명 더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뎀딜은 더 오릅니다. 보조형과 마찬가지로 2회차 이후를 바라보시는 분이라면 해볼만한 타입.
3. 데몬 게이져의 스탯
- VIT : [아스트로 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 높지 않아도 됩니다. 탱커형이 아니라면 적당히 12~15. 탱커형이라면 아무리 많이 줘도 부족한 스탯.
- AGI : 이도류를 사용한다면 장비 포함 25까지 주는게 좋습니다. 아니라면 전혀 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LUC : 게이저 본인의 스킬에 LUC을 요구하는 기술은 없습니다. 신기로 확률발동형 패시브를 장비해 준다면 반드시 투자하고, 그렇지 않다면 전혀 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상태이상 저항력을 위해 투자하는 것도 좋습니다.
- MYS : [게이저 하트]의 데몬게이지 회복량이 증가하므로, 보조형으로 간다면 주스탯이 됩니다. 이 경우, 힐러의 [마나회복 I, II]과 각종 회복계 주문을 달아주면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MYS에 투자했어도, 힐러없이 가는건 꽤 어렵습니다. 게이저 하트 쓰기도 바쁘구요..
- STR : 물리형이라면, 남는 스탯을 다 힘으로 주면 되겠습니다. 공격력은 높을수록 좋으니까요.
4. 신기 장비에 대해
- 물리형 : [유피텔 베인]을 난사할 수 있게 해주는 [트루 스나이프]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신들의 양팔]은 더 강력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파이터나 사무라이에게 양보하고, [이도류]정도를 장비해 주면 좋습니다. [베어내기] 계통 기술을 장비해 줌으로서 범위 공격도 가능하게 하면 더 좋습니다.
- 보조형 : 힐러의 각종 기술들과, [마나 회복 I, II]가 좋긴 한데.. 마나회복 II는 MYS 위주의 마법사가 있다면 그쪽을 우선적으로 줍니다. 2연속으로 주문시전이 가능한 [패스트 캐스트]도 강력한데, 힐러를 우선 달아줘야 하니 실질적으로 데몬 게이저에게 패스트 캐스트를 달아주려면 2회차 에서도후반부가 됩니다.
- 탱커형 : 일정 확률로 공격을 막는 [패리], 후열에 들어오는 공격을 막아주는 [프론트가드]와 [디보션], 방어력을 높여주고 일정 확률로 들어오는 데미지를 반감시켜주는 [디바인 바디], 일정 확률로 원래라면 죽을 공격을 HP 1로 버텨내는 [파이널 거츠], 일부 상태이상에 면역이 되는 [홀리 가드]. 데몬 게이저가 죽어버리는 순간 데몬들도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 탱커까지 사라지는 격이므로 조금이라도 더 생존에 도움이 되는 패시브들을 모두 장비해 주는 쪽이 유리합니다.
5. 개인적인 사용 후기.
- 각 캐릭터당 레벨 50까지 찍을 수 있는 스탯 포인트는 49 개 이죠. 각 스탯의 찍을 수 있는 한계는 초기치 20 입니다.
- 저는 보조형 데몬 게이져를 사용했는데, 초반에 체력에 적당히 투자 후 민첩을 25까지 올리고 이도류로 딜을 하다가, 나중에 MYS를 찍고 보조형을 완성한 뒤 남는 스탯은 다 체력에 마저 주었습니다. 무난하게 쓰기는 했는데, 회차가 거듭 될수록 생존을 위해 방패를 들게 되어서.. AGI 25를 주느니 그냥 LUC에 줌으로서 상태이상 저항력을 가져가는게 더 나았을 것 같네요. 이제와서 후회해도 주인공의 스탯을 초기화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별수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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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 스킬 및 패시브에 관한 부분을 빼고 데몬게이저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뭔가 상당히 특징 없는 캐릭터처럼 되어 버렸네요. 그러나 데몬 스킬과 패시브에 대해 한번에 다 쓰려면 너무 길어지니.. 각 클래스 가이드가 끝나고 나면 데몬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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