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꽤나 매니악한 취미가 가득 들어간 보스
<쌍의 왕>
남쪽의 대국을 통솔하는 2명의 쌍동이. 초기 기획에서는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뛰어나고 고귀한 자에 의한 통치로 세상을 안정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륙과 천하를 통일하기 위한 확대전쟁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광왕]과 힘의 보유자들이 있던 당시에는 상트빌에 막혀 세력의 확대가 멈춰 있었습니다.
설정화에서는 동생 (은) 쪽의 가슴이 언니보다 확연히 큰 점이 매우 눈에 띕니다.
<스테이지 특성>
넘어진 기둥이나 단차 등 이동시 약간 걸리는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평한 중간 넓이의 광장.
개시 후 30~40초 정도부터 사방에서 적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해, 대량의 체인과 격파수를 벌 수 있습니다.
통산 10000 격파 및 100 체인은 여기서 획득하는 것이 가장 간편. (차점으로는 말리셔스 스테이지)
등장 잡졸은 소형 / 대형의 대륙병사 2종으로, 모두 근접공격밖에 하지 않습니다만 경직력은 높은 편.
<보스 특성>
[광왕]과 마찬가지로 인간형 보스. 이동이 빠르며 공격빈도도 높고, 광왕과 동일한 [축지]를 사용하는데다
2체가 동시에 움직이므로 체감 공격빈도는 2배 이상이 되어 상당히 화면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게다가 연속공격과 단타공격 어느 쪽도 빠르게 파손이 발생하므로, 이제까지 익숙해졌던 전법이 맞지 않을 경우
체감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보스. 반면 특정 패턴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체력 자체는 보통~약간 낮은 편으로, 2체가 체력을 공유합니다. 물론 2체를 한꺼번에 공격하면 데미지 2배.
<패턴>
-금 (황색)-
대시 구속공격과, 한순간 빛난 뒤 플레이어의 공격에 반응해 순간이동 > 공격하는 카운터를 사용.
플레이어가 2단 점프 이하의 높이로 체공중일 경우 순간이동 > 떨구기를 시도합니다.
통상 연속기도 사용하며, 공격속도가 [은]보다는 느려 저스트 가드를 노린다면 이 쪽을 주시합시다.
구속공격을 풀지 않고 계속 구경할 경우 높은 확률로 1~2개 부위가 파손.
-은 (청색)-
연속공격의 공격속도가 빠르며, 플레이어가 2단 점프 이하의 높이로 체공중일 경우 순간이동으로 따라와
높은 위력의 범위공격을 시도합니다. 3단 이상의 높이일 경우는 전용 연출의 협동 기둥 날리기로 공격.
연속공격을 맞고 있으면 당연히 순식간에 파손이 발생합니다만, 범위공격이나 기둥 날리기는
1~2격으로 충분히 파손이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
-합체공격 (후반)-
약 절반 정도로 체력이 떨어지면 제자리 연속공격, 합체 점프 킥 (라이더 킥), 회전 돌진공격 등
2인 합체공격을 사용해 오며, 공격빈도도 높아집니다. 회전 돌진공격은 안 좋은 위치에서 맞으면 즉사.
기본적으로는 약간 거리를 둔 상태에서 검으로 공격하고 있다면 회피가 어려운 공격은 없습니다.
<카운터>
대응 패턴은 후반의 합체 제자리 연속공격, 필요 능력은 [강철의 왕]의 [마침].
2명이 함께 근거리 정면에 있을 때 (플레이어까지 3명의 거리가 가까울 때) 사용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동 후의 효과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방어력이 좀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공략법>
-클리어 목표 시-
일단 초반 20~30초 정도에는 잡졸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적당히 시간을 때웁니다.
잡졸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검/창의 대시 오오라 □, 2~3단 점프 > 오오라 다이브 등으로
무자비하게 체인을 착취해 3단 개방, 이후 보스 쪽에 검 대시 □ 을 적당히 반복하기만 하면 클리어 가능.
콜로세움 형태의 평지에서 대량의 적이 쏟아져 나오므로, 검 공격으로도 충분히 체인이 발생해
적 집단 간을 이동하며 공격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차려 보면 100 체인이 달성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적당히]라고는 해도 보스의 공격을 주시하며 계속해서 회피해야 하므로, 손은 바쁜 편.
잠시라도 멈추면 곧바로 연속공격 > 다운 후 합체공격이 들어오므로, 한 자리에 머물면 위험합니다.
선 자리에서 낼 수 있는 공격은 아마 검 제자리 □□ 정도가 한계. 대시 □ 반복 쪽이 안전합니다.
[금] 쪽은 반격기와 구속기가 귀찮으므로, 뭔가 번쩍였다 싶으면 곧바로 공격을 멈추고 회피.
발사형 원거리 공격도 비행능력도 없어 5단 점프 고도 이상의 공중으로 도망치면
협동 기둥 날리기 ( 운과 위치가 나쁘면 순간이동) 이외에는 별다른 공격이 없으므로,
위험하다 싶으면 공중으로 도망 -> 기둥을 피한 뒤 회복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회복 가능합니다.
-타임어택 시-
다른 보스들보다도 타임어택 시도 방법이 특이한 편. 2명 동시 공격시 데미지 2배라는 점을 이용해
동시에 차지 2 [철퇴]를 맞추면 한방... 이라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었습니다.
일단 공중 차지 1 철퇴는 상대적으로 자주 맞아주는 편이며, 2단 점프까지는 지상에도 철퇴가 닿는다는 점과
2단 점프시에도 기둥 날리기를 사용해 온다는 점을 이용해 기둥 날리기 회피 > 직후 차지 개시하면
패턴 (=운)에 따라서는 손쉽게 차지 2 해머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최속 패턴은 빈틈을 잘 노려 점프 차지 2 철퇴로 전반 종료 > 공격 유발 후 차지 2 철퇴로 종료... 라는 패턴.
익숙해지면 잡졸이 발생하기도 전에 저스트 가드 연발로 오라 획득&개방 3 > 공격 유발후 회피 >
차지 해머 2로 30초 이내에 게임 종료 (현재 기록은 19초!!) 라는 서커스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저는 안 되더군요.
<획득 능력>
주먹 공격으로 잡졸들의 탄 공격 상쇄가 가능해지며, [주먹]의 △버튼을 유지해 사용하는 [손톱]을 획득합니다.
발동 직후 가까운 적 혹은 록온한 보스를 향해 돌진하며, 첫 발의 공격이 발동한 뒤 □ 혹은 △ 버튼 연타로
[플레이어의 경직 / 대상 격파 / 대상이 공격범위 밖으로 재빨리 이동]이 일어날 때까지 계속해서 공격 가능.
□ 버튼은 공격범위가 짧고 좁지만 공격속도가 빠르며, △ 버튼은 반대로 느리고 공격범위가 넓습니다.
잡졸 상대로 발동해 적이 격파되었을 경우, 왼쪽 스틱으로 지정한 방향으로 재차 돌진해 공격발동을 시도.
△버튼 유지 외에도, 주먹 △ 등 각종 공격/콤보 도중 ↓↓ 를 입력해 발동 가능합니다(예 : 주먹 □□□△↓↓ 등).
상대가 경직을 일으켜 준다면 일방적으로 공격 가능한 최강의 능력입니다만, 그런 상황은 사실 한정되므로
[자주 경직을 일으킬 상황]을 만들어 놓고 사용하는 편이 최고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예 : [강철의 왕] 의 각 부위를 미리 공격 -> 손톱 △ 연타로 각 부위에 공격이 닿아 부위파괴 연발)
토벌편의 북 하운드에게 사용하면 어째서인지 에러가 자주 발생하는 모양.
주의할 점으로, [왕족의 옷] 착용시에는 [손톱]과 [철퇴]의 위력이 감소해 활용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기분 탓인지, 설정화에 비해 가슴크기 차이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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