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사의 1989년작 크라임 파이터즈 1코인 1주 공략입니다.
보스 러시 공략을 포함하며, 영판은 쿠소게임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일판으로 공략했습니다.
크라임 파이터즈 1(Crime Fighters 1) - 노미스 1주 공략. 8스테이지까지.
크라임 파이터즈 1(Crime Fighters 1) - 보스 러시 공략. 타임 리셋용 고의 1미스 포함.
처음에 보스 러시를 만났을 때, [뭐 이런 게 다 있냐????] 할 정도로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만
계속 하다 보니 어떤 녀석부터 보내줄까 하고 보낼 순서를 고르게 된 제 자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드 기어 떼거지를 눈 앞에 둔 죄수복 코디...와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보스 러시의 클리어 방법은 각 보스의 특징을 파악하면 됩니다.
글이 길어집니다만 보시면 영상에 대한 이해도가 대폭 향상될 것입니다. ^^;
1. 플레이어의 공격이 끝난 직후 뉴트럴 모션으로 돌아왔을 때 아무 방향으로 움직이면 딜레이 캔슬이
가능합니다. 대단히 중요한 기술이며 7스테이지 칼잡이의 칼은 반드시 이 방법으로 피해야 합니다.
못피하면 바로 맞는거고...
2. 1스테이지 보스는 무기를 10회~15회정도 돌리면 반드시 힘들다는 모션이 나옵니다.
모션이 나오는 타이밍을 잘 재어 공격하세요.
3. 적은 한쪽 방향에서 반드시 플레이어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1명만 공격하러 들어옵니다.
물론 양방향 쌈싸먹기가 가능하므로 반대편의 적에 주의하되, 바로 뒤에 1스테이지 보스를 세워놓거나
빈사상태의 적을 세워 놓으면 배후에서의 공격에는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공격하러 들어오는 적은 정상/빈사상태에는 관계 없으므로 빈사상태의 적도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바로 아래의 4번을 참고.
4. 파이널 블로우(결정타)를 먹이지 않으면 적은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또한 결정타만 먹으면 죽게 되는
빈사상태의 적은 절대로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를 잘 이용해서 빈사상태의 적으로
정상적인 적의 접근을 막는 방패 역할도 해낼 수 있으며, 빈사상태의 적 움직임과 정상적인 적의 움직임은
바로 구분이 가능하므로 둘을 잘 구분하여 정상적인 적을 공격하러 가면 됩니다.
5. 지상에서 낼 수 있는 파이널 블로우의 위력은 최강입니다. 일반 공격의 5~10배 정도의 높은 위력이며
일반 공격 2번에 결정타 1번의 3회 1세트를 정확히 4세트 반복하면 적이 빈사상태에 들어갑니다.
최초의 공격을 7스테이지 보스에게 4세트 먹이고 있으므로 영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할겁니다.
6. 결정타를 대놓고 쓸 수 있는 보스는 2,3,5스테이지 보스이며, 4스테이지 보스는 일단 공격을 한번
유도한 후에 쓰는게 좀 더 안정적입니다.
7. 플레이어가 이동할 수 있는 화면의 양쪽 바깥에서는 적이 공격하지 않습니다. 이걸 이용하여
6스테이지 보스를 화면 밖으로 보낸 다음 들어올 때 공격 가능한 거리를 주지 말고 안정적으로
두들길 수 있으며, 추가로 등장하는 일반 자코 중 가장 무서운 적이 숄더 태클을 하는 빨간 흑인인데
이 적도 이 방법을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8. 8스테이지의 경호원은 일단 권총을 한방 쏘면 잠시 동안 근접 공격만 행합니다. 이걸 이용해서
세트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만, 영상에서는 중국 권법가를 미처 제거하지 못해서 이 방법을 쓰지 못하고
1번의 공격 직후의 캔슬만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간 여유는 충분했으므로 이 방법도 통합니다.
9. 노미스 클리어는 시간관계상 대단히 무리. 가능성이 상당히 낮으므로 시간이 40초 남은 시점에서
적당히 판단하여 추가 자코까지만 불러낸 후에 고의미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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