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싱글로 느릿느릿 해서 시간은 좀 걸렸네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면도 있는데 아쉬운 곳에 손이 잘 안닿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괜찮게 플레이하긴 했습니다만 몇가지 아쉬운점이...
1-중반 넘으면 소비아이템의 소비보다 수입이 많아진다지만 소비를 피할수 없다는것.
뭐 설정적으로는 이해합니다만 빠지는 액수가 좀 많다는 느낌입니다.트루퍼 메인이라 더 그랬던거같지만요.
그나마 아이템의 성능이 돈 받는만큼 5보다는 좋은듯한게 다행입니다만...역시 소모액수라도 좀 줄여줬으면 싶습니다.AA급 스핑크스는 요청만 해도 수만 크레딧 받아먹는듯하더만요.
2-초반이 어렵고,후반은 더 어렵고...
물량을 스펙으로 커버하는거같다고는 전에도 말했던 일입니다만 물량도 어느정도 커버할려고 노력한건 보입니다.
근데 그게 하필 중형 클래스 숫자를 늘리는 방향이었고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가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거같습니다.
특히 시데로스가 이런 경향이 심합니다.미션 4에서 처음 만나고 마지막 웨이브때 아군이 사라지는거 보면서 잠깐 이게 뭔가 싶었는데 후반에도 많이 나오네요.
50미션은 플레이하면서 머리카락 빠지는줄 알았습니다.최종보스도 좀...이런 게임에서 피할수 없는 공격은 좀 재미없는 수단인데 말입니다.중반은 익숙해지니 할만했습니다만...
3-커스터마이즈
이번에 특색중 하나로 꼽히는 커스터마이즈고 복장은 그나마 추가라도 됩니다만...역시 사람의 얼굴 파츠를 좀 많이 늘려줬으면 싶습니다.부족해요.면상도 헤어스타일도 부족해요.헤비스트라이커는 머리만 내놓다보니까 커스터마이징 해봐도 밋밋하고요.
4-역시 밋밋해요.
그나마 발사때 진동이 지원된다거나 이펙트도 후반에 가면 좀 멀쩡한 애들도 나옵니다만 역시 수수한 인상은 걷어내지 못했습니다.아쉽네요.그래도 해보니 적응되는 정도는 되는듯합니다.
뭐 사실 어느정도 예상하고 구입한것도 있는지라 개인적으로는 후회하고 있진않습니다.다른 사람에게 권하기엔 살짝 껄끄러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취향에 맞으면 해볼만 하겠지만 요즘은 가볍게 즐길수 있는 명작도 있는 와중 빛나는 온리원적인 요소가 없다는게 아쉽네요.그래도 5와는 달리 유크스의 대응은 좀 빠른 편이고...패치도 3회 진행됐으니 좀 더 조정좀 잘해주면 지금보다 나아질수있지 않을까 합니다.안해봤던 기어 연습도 좀 해봐야겠네요.
아.대전모드 그런건 몰라요.할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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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부터 무리지어 나오는주제에 공격력도 높고 강제다운 유발이라 많이 빡세죠. 무기가 한자리 더 있으면 상태이상도 적극 고려했을거같습니다만...두개뿐이니 지뢰정도로 대응하게 되더라고요. | 19.04.18 12: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