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늘의 궤적 FC !!!! 드디어 클리어 및 주저리 주저리~

[테스카토리]

아... 우선

궤적시리즈를 편견을 가지고 바라봤던 제 자신이 얼마나 바보 머저리였는지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뭔가 궤적시리즈는 종류도 엄청 많은데 스샷같은거 보면 로봇이 나오질 않나, 뭔가 학원 연애물 같이 바뀐듯 한 분위기로 

예전 가가브 시리즈보다 별로인 것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FC를 플레이 하면서 정말 이런 생각들이 확 사라졌습니다. 진짜 바보였네요

음반회사답게 음악은 뭐 말할 것 도 없고, 과거 아루온 시절 잠깐 즐겼던게 전부였는데 제대로 플레이를 하니까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즐겼습니다. 

아츠 조합도 요리조리 해보는게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SD 캐릭터들도 귀여웠습니다. 특히 티타... 쟤가 꼬꼬마 캐릭터는 좀 별로라고 여겼었는데... 티타 보고 싹 바꼈네요 ㅋ

전투는 영웅전설 3,4,5 전투들도 재밌어한 저이기 때문에(팔콤 게임이 전 잘 맞는듯요 ㅎㅎ) 말할 것 도 없이 재밌었다는.

이제 SC를 시작할껀데 본격적인 떡밥부터 스토리 전반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챕터라고 하니 너무 기대되네요 

게시글들 찾아보니 TC는 뭔가 외전? 격인 얘기라고 하고 게다가 TC는 현재 한글패치도 없으니... 스토리로만 보고 넘어가란 얘기도 있는지라 고민되네요 

TC도 엄청 재밌을것 같은데 언어의 압박이.. TC를 나중에라도 플레이 해본다는 가정하에 SC 이후에 즐길 궤적시리즈가 '제로의 궤적' 이 맞는거죠??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봤는데 궤적시리즈 정말 재밌고 푹 빠져서 즐길 게임을 찾은 것 같아서 좋네요!!

[디터미네이션]

궤적의 브금은 특히 섬의궤적부터 시작의 궤적이 정말 좋은 편입니다.
SC부터는 본격적인 궤적의 시작이고 시작의 궤적까지 스토리가 연결됩니다.
SC가 1202년 시점이고 섬의궤적3~4, 시작의 궤적 1206년 시점에 티타 등의 캐릭터들도 계속 나옵니다.
4년 더 성장한 미소녀로 다시 등장하죠. 그런 모습들을 기대하셔도 될 거 같군요.

TC는 아쉽게도 PC 한글판은 없습니다.
PC 비공식 한글판은 현재 FC, SC, 제로, 벽의궤적 밖에 없을 겁니다.

비타가 있으시면 하궤FC, SC, TC 전부다 풀음성에
모든 캐릭터 일러스트가 바뀌고 필드 어택이 추가되고
전투 보너스 시스템까지 바뀐 최신식 게임으로 즐길 수 있을텐데 아쉽군요.

하궤FC, SC, TC, 제로궤, 벽궤, 섬궤1~4, 시작궤 순서로 즐기시면 됩니다.
TC는 말이 외전이지 섬의궤적 1,2,3,4, 시작궤까지 스토리 떡밥이 되는 부분이 제법 있습니다.
또한, TC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이 섬의궤적3부터 연달아 등장하기 시작합니다.(특히 섬의궤적4)

[테스카토리]

!!! 친정할 설명 감사합니다^^ TC가...그정도면 그냥 비타를 저렴하게 구입해야겠네요 이거 ㅎ

[디터미네이션]

하궤 비타판은 에볼루션이라고 카도카와/캐러애니가 다시 만든 리메이크에 가까운 작품인데
퀘스트, 메인스토리까지 전부다 풀보이스입니다.

[테스카토리]

왜 비타로만ㅜㅜ
정보 감사합니다! 우선은 SC부터하고 고민을 ㅋ

[디터미네이션]

예 아무래도 비타를 지금 구입해서 하궤를 하는게 조금 시기가 애매하긴 하다보니
PC라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제로궤부터는 PS4판으로 풀보이스에 고속모드까지 지원해주므로 바로 넘어오시면 되거든요.

[테스카토리]

ps4!! 오오 좋네요 감사합니다 ㅎ

[루리웹-4525904104]

tc에서 등장한캐릭이 3,4에서 등장한 캐릭이 누가있죠?

[디터미네이션]

대표적으로 루시와 렉터가 있습니다. 클로제 왕립학원 스토리에서 나오죠.
루시는 3rd 에볼루션판에서 섬의궤적4 일러와 똑같이 수정해서 풀보이스로 등장하더군요.
(렉터도 마찬가지지만 인물 스토리가 섬의궤적 3~4에서 3rd 떡밥과 본격적으로 연결되더군요)

철혈재상도 SC에서 올리발트로 간접접으로 언급되고 3rd에서 공식적으로 첫등장합니다.
스포라 자세히 언급은 못하겠지만 하궤 리샤르 대령이 설립한 단체의 기자도
제로의 궤적부터 재등장하더니 섬의궤적 3~4에서도 또 나옵니다.
또한 리벨 정비공 NPC도 섬의궤적3부터 재등장하더군요.

이런식으로 언급하면 등장인물은 제법 있습니다.
물론 정비공 NPC(티타아님), 길버트 이런 애들은 3rd 뿐만 아니라 FC, SC에서도 등장했지만 말이죠.
섬의궤적 3~4에서 재등장하는 하궤 3rd 캐릭터는 죄다 기억의 문 이벤트 (일부 상편, 하편포함),
대화로 언급된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리웹-4525904104]

철혈재상은 SC에서 일러스트도 나오고 대놓고 주인공이랑 마주치던데... 정비공NPC는 또 누군지 플레이는 다했는데

[디터미네이션]

정비공 NPC 페이튼입니다 ㅎㅎ 마라톤 안하셨으면 항공 구간에서 지나쳤을겁니다.
철혈재상 떡밥은 3rd에서 본격적으로 풀리더군요.

[........]

에볼판 fc 6천원 / sc 1.2만? 할인할때 구매하신 분들이 승리자죠
특히 sc는 비타 게임중에 소장목록 1순위라 중고가도 엄청 높게 형성되있죠

[야생 아르셴]

TC를 할 생각이 있으시면 제로의 궤적 전에 TC를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TC가 단순히 FC, SC 캐릭터들의 후일담이나 과거 같은 팬서비스를 넘어서 차기작(제로의 궤적, 섬의 궤적) 떡밥도 던져주거든요.

[dream5]

참고로 아츠 조합은 하궤까지만 있습니다

제로부터는 쿼츠에 아츠가 달려있는 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궤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는데 복잡해서 그런지 없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