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으로 두뇌 회로가 전복된건지
그렇게도 미치던 각종 폰게임 튀동숲 포켓몬 젤다 이스 무슨 게임이든 가슴이 꿈쩍 않아서
이제 내 인생에 게임은 심심풀이 시간떼우기라고 생각했던 아줌마입니다
이전까진 지친 상황에 게임을 해서 그런거라고 스스로 타이르고 있었지요...
근데 오늘 오랜만의 디맥 소식에 반가워 얼른 아기 재우고 dl로 설치해서 해보는데
세시간이 저도 모른 사이에 훌쩍 지나갔네요.
오랜만에 느낀 너무 재미있다는 감각이 반가워 눈물이 날 것 같은 밤이에요.ㅎ
제 게임 서랍에 여전히 먼지를 두르고 자리잡고 있는 psp 디맥 아이들이 그립습니다.
(리스펙트 발매를 앞두고 실행해봤지만 타이틀에 문제가 생긴건지 psp가 고장난건지 실행이 안됐어요.)
다만.. 처음으로 디맥 접하더니
한판만 더 한판만 더 를 외치며
13판 째 리스타트를 누르고 집중을 외치는
남편은 제발 제게 기회를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밌는건 알지만...,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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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된다는 글을 보고 묵혀놨던 2인용 패드를 충전중입니다 디맥 즐겁게 하셨다면 플스4 구입 추천합니다 | 17.07.29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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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으로 알게 돼서 열심히 급속 충전중입니다ㅜㅜ 감사합니다 | 17.07.29 0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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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2인 플레이 잘 안되면 게시판검색창에 '2인'이라고 치시면 제일 상단 2개 게시물에 2인플 관련 게시물 있으니까 확인해보세요. | 17.07.29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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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발라버릴 예정입니다 잠깐 3stage 몇판 도와줬더니 그간 총겜할때 무시하던 마누라를 리스펙트 하네요 | 17.07.29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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