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가 금일 드디어 달성했네요ㅎ
대략 1분에 장미 1000송이씩. 총 1000분으로 계산하면.. 대략 16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었네요..ㅎㄷㄷ 이건 미친짓이야..
다른 미션은 실력이 일취월장하면 더 빠른 시간안에 기록을 깰수 있는 반면..
유일하게 요놈만은 오롯이 시간을 투자해야지 만이 깰수 있는 미션이라고 생각되네요.
전에 스티커, 삐까뻔쩍 콜렉션 등등.. 모든 수집요소 100%에 이어 최후의 미션인 장미 백만송이 까지 클리어 했는데요.
이제 기존 클리어했던 최고 기록이나 깨가며 찬찬히 즐기는 일만 남았네요.
아직 못깨신 분들도 여유를 갖고 도전하시면 어느 순간 깨져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모두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밑에 스샷은 10장 밖에 올리지 못해 중간중간 아바마마의 주옥같은 멘트 일부를 삭제했습니다..
장미 999,999 송이 클리어 직전 아바마마의 멘트입니다. (멘트가 훨씬 길지만.. 흠...)
쓰잘떼기 없는 일ㅜㅜ 잠시 상처를...
다른 때와 다르게 주변이 장미로 가득합니다.
8월 8일. 오늘이죠. 특별히 클리어 한 날짜가 기록됩니다.
장미가 마법에 풀려 크기가 엄청나게 커질 예정입니다..
'굉장한' 수식어가 붙으며 성운 크기가 엄청나게 커졌네요.
모든 마을 민원들이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꽃밭에 장미가 가득 추가되었네요. 그나저나 장미 크기가 ㅎㄷㄷ 하게 커졌네요..
이 '쓰잘데기 없는 일'에 대만족 하는 대왕장미ㅋ
그래도 괴혼 오랜 팬으로써 즐거운 이벤트 였습니다ㅎㅎ
나중에 시간되면 공략을 올릴 수도 있겠지만 짤막하게 공략을 해본다면..
일단 장소가 학교 인근마을, 레이싱경기장 언덕, 아이스링크장 이렇게 세군데가 랜덤으로 출현합니다.
저는 1000송이 먹고 다시 시작하기로 또다시 1000송이 먹는 방법 x 1000번 으로 백만송이를 만들었는데요.
일단 제일 빨리 1000송이를 모을수 있는 장소는 아이스링크장 이구요. 대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보통 아이스링크장이 빠르면 30초에서 정말 느려도 1분 안에는 1000송이가 모아지구요. 다만 대쉬를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그냥 적당한 속도로 1분 안팎에 대쉬 거의 안써가며 1000송이를 모으시려면 레이싱경기장 언덕을 추천합니다.
아이스링크장을 한다면 가운데 섬에 있는 장미 다발은 과감히 무시하고, 대쉬로 경기장을 바로 돌면 됩니다.
여기서 우측 시계방향으로 돌면 레이스 정방향으로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고, 물체와 부딪힐 위험이 적기는 한데.
저는 이상하게 좌측 반시계방향이 시선 보기도 편하고 더 빨리 수급이 되더라구요. 물론 반대편 다가오는 물체 패턴을 외우기는 해야합니다.
링크장 바깥부터 대쉬로 수급하고, 점점 안쪽으로 파고들어 먹다보면 1000송이가 금방 채워집니다.
다가오는 물체와 안부딪치고 바깥부터 시작해서 안쪽으로 대쉬로 빠르게 돌아야 30초대의 빠른 수급이 가능하니 이점 참고하세요.
아이스링크장의 또다른 장점으로는 다른 장소에 비해 신경쓸게 많아서 플레이 중에 잠이 덜 온다는 것도 한몫 했네요ㅎ
그럼 다들 힘껏 도전 해보시기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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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에 삐까뻔쩍 콜렉션 100% 빠진 것도 플래 쉽게 따는데 한몫 한거 같아요. 1편 리마스터는 항목에 콜렉션 100%가 포함되어 있어서 플래 달성 비율이 현저히 떨어지죠. 콜렉션 100퍼 달성을 떠나서.. 진짜 장미 백만송이의 달성 난이도는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똑같은 짓을 1000번 한다는게... 정말 이 악물고 하지 않으면 중도 포기할 수도 있었을거 같네요. 그냥 DLC OST 명곡 셔플 듣는 재미로 플레이 했습니다. 플2 시절 환경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이네요. 명곡 셔플 이래봤자 전주 극초반 또는 가사 후렴 나오기 전에 1000송이 획득해서 감질맛 나기는 하지만요ㅎ 그래도 DLC 명곡 셔플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 또한 넘사벽 이라고 보네요. 돌거북이 님도 힘내서 조만간 도전해 보시기 바랄께요^^ | 23.08.09 2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