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비교 실험] 저렴한 오토바이 vs 비싼 오토바이

[유리 카이리]

마침 이번주에 쇼타로가 세일하길래 구입하게 되었는데...갑자기 궁금증이 생겨서 간단하게 비교해보았습니다.

비교한 오토바이 3종은

- 저렴하고 가성비의 대명사인 페가시 바티 801    ($ 15,000)

- 가속 깡패 하쿠초우 드래그                       ($ 976,000)

- LED, 가격 깡패 쇼타로                         ($ 2,225,000)

이렇게 3대로 선택해서 가속, 선회, 브레이크에 대해서 포장도로 상에서만 우선 비교해봤습니다.

테스트 한 조건에서만 살펴보면 가속에서는 일반 주행을 한 바티801을 제외하고서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결과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가지 재미난 점이라면 하쿠초우 드래그의 경우, 출발 시 휠스핀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출발 조건에서 트랙션 컨트롤에 따라서 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회에서는 하쿠초우 드래그가 다소 불리한 결과를 보였으나, 스로틀 컨트롤 등을 통해서 어느정도는 극복가능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레이크 테스트에서는 쇼타로가 다른 두 기종에 비해서 약간 제동거리가 더 길게 나타났습니다.

요약하자면

저렴하게 구입해서 어느정도 컨트롤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는 바티 801

약간 가격대가 있고 코너에서 신경을 써야하지만 빠른 가속을 자랑하는 하쿠초우 드래그

더럽게 비싸고 조명때문에 눈아프지만 그냥 편하고 빠르게 타고다니기 좋은 쇼타로

정도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슬렛지]

하쿠쵸우 드레그 사서 바이크스턴트 다 쌈싸먹겠지 싶었는데 바티801 잘 타시는분들 한테는 안돼더라고요. 직빨좋은 하쿠쵸우드레그도 진짜 직선왕 바티 앞바퀴들기한테는 상대가 안돼요... 게다가 점프대에서도 바티 컨트롤 잘하면 훨씬 멀리 날가가더라고요.

[유리 카이리]

점프 말씀하시니 갑자기 생각났는데...바이크마다 또 어느 정도 높이에서 떨어져도 괜찮은지 여부가 다른거 같더라구요. 전에 스턴트 점프 모으러 다니다가 바티801은 계속 넘어지는 높이에서 아쿠마는 또 안넘어지고...생각보다 여러 조건에 영향을 주는 성능들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

[슬렛지]

고인물게임인데도 더 파볼건덕지가 있다는게 새삼 이게임 대단하다 생각되네요...

[N guage]

하쵸우 짱! 물론 코너에선 좀 병맛;

[유리 카이리]

확실히 하쿠쵸우가 쭉쭉 나가는 맛은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