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게시판에 대사집을 요청하셔서 함 올려봅니다 출처는 마왕넷입니다.
■ 신탁의 마을 이세리아
주민: 로이드, 파이드라 님이 너를 찾으신다.
로이드: 할머니가? 알았어.
(스크린 챗) 職人 ダイク
(스크린 챗) コレットの隱し事
「꼴레뜨의 집에서」
파이드라: 잘 왔다, 로이드.
로이드: 할머니! 꼴레뜨가 갔다는 게 정말이야?
파이드라: 정말이지.
로이드: 꼴레뜨 녀석. 나한테 시간을 잘못 가르쳐 준 건가.
프랭크: 그 일 때문에 꼴레뜨가 편지를 맡겨 놨다.
「편지 내용」
친애하는 로이드에게
이걸 로이드가 읽고 있을 때는 난 이미 여행을 떠났을 겁니다.
미안. 난 로이드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세계 재생의 여행은 지금까지 수많은 성신들이 실패했던 위험한 여행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로이드를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가 열심히 해서 마물과 디자이안을 없앨 테니 로이드는 재생된 세게에서 평화롭게 살기를.
지금까지 사이 좋게 지내줘서 정말 고마워.
로이드와 만나게 되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안녕.
로이드: 뭐야. 이거 마치 유서 같잖아.
프랭크: 유서…… 그럴 지도 모르지.
지니어스: 그게 무슨 뜻이죠?
프랭크: 로이드. 지니어스. 너희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숨져온 게 있다.
꼴레뜨는 아니, 신의 성신은 이제……
지니어스: 우왁~~
로이드: 뭐야!?
스토리 개요 9. 습격, 그리고……
「밖에 나가면 디자이안이 마을을 습격하고 있다. 학교 입구에서」
주민: 오, 오지마!!
지니어스: 로이드, 도와주자!
로이드: 멈춰라!
주민: 덕분에 살았다. 나 혼자서는 여길 지킬 수가 없었어.
로이드: 다른 사람들도 모두 학교에 있는 거야?
주민: 아니, 아직 마을 광장에 몇 명이 남아 있을 거야.
지니어스: 로이드, 구하러 가자!
로이드: 좋아.
주민: 잠깐만. 도와준 보답이다. 이걸 가지고 가라.
로이드: 고마워.
주민: 다른 사람들을 부탁한다.
(스크린 챗) ディザイアンの襲擊!
「지니어스의 집 앞에서」
지니어스: 우, 우리집이!!
로이드: 젠장! 디자이안 놈들!
지니어스: 너무해…… 누나가 돌아왔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하지.
힘들게 우리 고향이 될 것 같았는데……
로이드: 에? 뭐라고?
지니어스: 아, 아무 것도 아니야! 어쨌든 빨리 디자이안을 몰아내자.
로이드: 좋아! 더 이상 놈들이 마을을 어지럽히는 건 가만 놔둘 수 없다!
「마을 광장에서」
병사: 로이드 = 어빙! 어서 나와라!
로이드: 또, 마을을 습격하러 온 거냐! 이제 그만하시지!
병사: 무슨 소리야.
????: 헛소리다. 내버려 둬라
들어라, 열악종 놈들. 나의 이름은 포시테스. 디자이안 오성인 중 한 사람.
우량종인 하프 엘프로서 열악한 인간을 배양하는 목장의 주인.
지니어스: 하프 엘프?
포시테스: 로이드! 넌 인간이면서 불가침 조약을 깨는 죄를 범했다.
따라서 너와 이 마을을 재판한다.
지니어스: 계약 위반은 그 쪽도 똑같잖아. 성신의 목숨을 노린 주제에!
병사: 우리들이 성신을? 하하하하하 역시. 그 놈들이 성신을 노리고 있었던 말이지.
로이드: 놈들이라고? 꼴레뜨를 노린 놈들과 너희들은 다르다는 뜻이냐?
포시테스: 열악종 놈에게 일일이 설명할 일이 아니다. 그것보다도 네놈이다, 로이드.
네놈이 배양체 F 192와 접촉하여 우리들 동지를 해쳤다는 건 조회한 결과 판명되었다.
촌장: 무슨 짓이냐! 목장 근처에는 가지도 말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거늘!
로이드: …… 미안.
포시테스: 네놈이 지은 죄와 어울리는 상대를 준비했다.
로이드: 뭐야, 이 놈은!
포시테스: 자, 찢어져 버려라!
로이드: 젠장!
지니어스: 로이드, 나도 도와줄 게!
「전투 후」
병사: 포시테스 님! 저 꼬마 놈은 역시 엑스피어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포시테스: 역시 우리들이 찾고 있었던 엔젤스 계획의 그것인가!
그걸 이리 내놔라!
로이드: 웃기지 마라! 이건 너희들에게 목숨을 잃은 어머니의 유품이다!
포시테스: 무슨 소리냐! 너의 어머니는……
「죽은 줄 알았던 괴물이 포시테스를 덮친다」
????: 도망……치거라…… 지니어스, 로이드……
지니어스: 뭐, 뭐지. 이 목소리.
서…… 설마 마블 씨!?
로이드: 그럴 수가!
????: 으………… 으…… 떨어져, 어서 멀리 떨어져…… !
지니어스…… 새로운 손자가 생긴 것 같아 행복했단다. 잘 지내거라……
「자폭하는 ?????」
포시테스: 윽……
병사: 큰일이다. 포시테스 님을 도와드려라.
포시테스: 로이드. 그 오른팔의 엑시피어가 있는 한 언제까지나 너를 노릴 것이다. 기억해 둬라!
지니어스: 마을 씨…… ! 마블 씨!! 으아아아아!!
「포시테스 일행이 도망치고」
촌장: 너희들 당치도 않은 짓을 저질렀다.
로이드: 죄송합니다.
촌장: 사과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놈들은 너를 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네가 있는 한, 이 마을에 평화는 없다. 알고 있겠지?
지니어스: 잠깐만요! 그건 로이드를 내쫓겠다는 뜻인가요!?
촌장: 그렇다.
지니어스: 안 돼요! 로이드는 잘못한 거 없어요. 그저 마블 씨를 구하려고 한 것뿐인데.
촌장: 목장에 관여하는 것 자체가 금기다. 예외는 없다.
지니어스: 그럼,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인간 목장에 있는 사람은 죽어도 된다는 거야!?
주민: 어차피 목장에 있는 자들은 그곳에서 죽을 운명이잖아.
촌장: 그렇다. 쓸데 없는 짓을 하지 않았다면 죽는 건 그 자들만으로 충분했을 텐데.
지니어스: …… 인간이, 이렇게 추잡하다니.
로이드: 이제 그만해. 지니어스. 이번 일은 분명히 내가 잘못한 거야.
나가겠습니다.
주민: 촌장님. 이런 어린 아이한테까지 그렇게 심한 처벌을 내리자 않아도.
주민: 무슨 소리야. 이 놈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지니어스: 로이드는 잘못한 거 없어! 목장에 가자고 한 건 나야. 그러니까 내가 잘못한 거야!
촌장: 그래도 디자이안이 노리고 있는 건 로이드다.
그리고 로이드는 원래 우리 말을 사람이 아니다. 드워프가 키운 외부인이다.
지니어스: 그럼 나도 나갈 거야. 나도 공범이니까!
로이드: 지니어스.
촌장: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촌장 권한으로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지금 당장 로이드와 지니어스에게 추방처분을 내리겠다.
마을 사람들: 나가 버려!!
로이드: 폐를 끼쳐 미안하다.
파이드라: 결심이 그러하다면 성신님을 쫓아가 지켜드려라.
그렇게 하여 세계를 구한다면 사람들의 마음도 변하겠지.
프랭크: 꼴레뜨도…… 분명히 그걸 바라고 있을 게다.
로이드: 그럼. 이 죄에 대한 벌은 반드시 갚겠다.
나 때문에 죽은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꼴레뜨를 지킬 거야.
지니어스: 난 로이드를 따라 갈 거야.
로이드가 추방된 건 나 때문이니까. 그러니까 항상 함께 있을 거야.
로이드: 지니어스. 그 엑스피어는 네가 장비해라. 마블 씨의 유품이잖아.
지니어스: 응.
로이드: 급소의 표식을 사용하는 방법은 천천히 설명해 줄게. 어차피 긴 여행이 될 테니까.
지니어스: 그래.
파이드라: 성신 님은 남쪽에 펼쳐진 트리에트 사막으로 가셨을 게야. 일단 남쪽으로 가 보거라.
노이슈: 끙~~
로이드: 가자, 노이슈
파이드라: 목숨을 소중히 여기거라.
프랭크: 너희들에게 마텔 님의 가호가 있기를
■ 노바의 마차
여자: 누구시죠?
로이드: 아, 미안. 누구 있나 싶어서.
여자: 지금은 저 혼자 밖에 없어요. 당신들은 성지 순례 하나요?
지니어스: …… 우리들은……
로이드: 성지 순례? 아니, 그런 건.
여자: 나이도 어린데 대단하네요. 괜찮다면 여기에서 쉬고 가세요.
지니어스: 고맙습니다. 아주머니.
여자: 힘들겠지만, 포기하면 안 되요.
「남쪽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노이슈: 왕~~
로이드: 엥? 왜 그래? 뭐 물고 있잖아.
지니어스: 뭐야, 짐 가방이 열려있잖아. 로이드가 떨어트린 거 야냐?
로이드: 그런가. 고맙다 노이슈. 어디 보자……
이건, 아버지 편지.
지니어스: 다이쿠 아저씨 편지?
로이드: 그래. 뭐라고 써 있나.
다이쿠: 로이드에게. 여행 수칙은 읽어봤느냐?
드워프의 맹세에서 대표적인 말 7 개와 여행에 필요한 지식이 적혀있을 게다.
그걸로 꼴레뜨 양을 제대로 지켜줄 것.
너를 주워서 키운 지 벌써 14 년 되었다. 네가 아장아장 걸을 때는 나를 무서워하면서 울기만 했었지. 그랬던 것이 지금은 훌륭한 검사가 되었다. 인간인 나를 아버지라고 불러줘서 난 고맙게 생각한다.
언젠가 네가 훌륭한 남자가 되거든 내가 선물을 하나 해주마.
그걸 기다리면서 열심히 싸우다 오거라.
로이드: …… 아버지……
다이쿠: 추신. 여행 수칙에는 써있지 않지만 EX젬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곳에 써둔다. 잘 읽어보고 참고하거라
※ EX 젬 설정 방법 생략. 시간 없음.
■ 구원의 오두막
지니어스: 그냥 무작정 걷는다고 꼴레뜨를 찾는 건 무리일 거야.
로이드: 가는 곳마다 꼴레뜨에 대해서 물어보자.
지니어스: 그거 밖에 도리가 없겠지. 그럼 여기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자.
실례합니다.
상인: 뭔가?
지니어스: 꼴레뜨라고 신의 성신 일행들이 여길 지나가지 않았나요?
상인: 글쎄. 못 봤는데.
지니어스: 그런가요……
상인: 너희들 성지 순례를 하는 모양이구만.
지니어스: 뭐, 그런 거죠.
상인: 보아하니, 여행은 그렇게 익숙해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실바란트 맵은 가지고 있구나. 잠깐 나한테 줘봐라.
세계 각지에는 “도표의 비석」이라는 것이 있지.
그걸 찾으면 방금 내가 한 것과 같이 그 지방에서 여행할 때 상당히 편해진다.
앞으로도 쾌적한 여행을 하고 싶으면 찾아보도록 하게.
지니어스: 그런 게 있었다니.
상인: 어떠냐. 괜찮으면 내가 여행 수칙에 대해서 설명해 줄 수도 있는데.
※ 롱 모드 설명 생략. 시간 없음. 旅業
(스크린 챗) ディザイアンがいなければ
사막의 꽃 트리에트 근처에서 (스크린 챗) 居眠りしてないもん
스토리 개요 10. 사막까지 뒤쫓아
■ 사막의 꽃 트리에트
디자이안: 포시테스 님으로부터의 명령이다! 로이드라는 인간이 엑스피어를 가지고 도주 중. 인식 번호는 불명이다. 지금 당장 전 지역에 있는 비상망을 연결하라.
디자이안: 로이드라니 어떤 놈이냐.
디자이안: 수배서에 몽타쥬와 자세한 내용이 있다. 모두들 부탁한다.
「수배 전단지를 붙인 자들이 사라지고」
로이드: 젠장, 수배 전단이냐. 상대편도 제대로 나오는걸.
지니어스: 빨리 꼴레뜨와 합류해야겠다.
롱드: 이상하네. 꼴레뜨를 지키기 위해서 뒤쫓아 가는 건데 이건 마치 도움을 받으러 쫓아가는 것 같잖아.
지니어스: 쓸데 없는 건 신경 쓰지 마. 별 상관도 없는 데에는 머리를 쓴다니까
「마을 위에 있는 점쟁이 아가씨」
아가씨: 점술관에 어서 오세요. 어떤 걸 점 봐드릴까요?
로이드: 그러니까, 꼴레뜨. 신의 성신님이 지금 어디에 있나 알고 싶은데요.
아가씨: 알겠습니다. 대금 100 가르드입니다.
로이드: 비싸!
아가씨: 뭐라고 말씀하셨죠?
로이드: 아니, 그게. 거시기……
(선택기) >> 지불한다
(선택기) >> 지불하지 않는다.
아가씨: 음…… 보였습니다! 신의 성신님은 이프리트의 폭주로 멸망했다고 하는 오아시스로 가고 계십니다.
지니어스: 정말일까?
아가씨: 신의 성신님과 함께 다니던 분이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틀림 없어요.
「수배 전단지 조사」
지니어스: 수배 전단지가 이건가?
로이드: …… 나, 이렇게 망가졌냐?
지니어스: 다행이다. 이거라면 들키지 않을 거야…… 분명히.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디자이안: 서라! 이 놈. 수배 전단에 있는 놈과 닮지 않았냐?
디자이안: 잠깐만. 국화빵이잖아!
지니어스: 멋쟁이라 다행이네.
로이드: 글쎄 내가 저렇게 망가졌냐니까?
디자이안: 네놈이 로이드구나!
로이드: 그래 내가 로이드다.
지니어스: 어라? 항상 하던 거. 「다른 사람 이름을 묻기 전에……」는 안 해?
로이드: 할 기분도 안 난다니까.
디자이안: 흐흐흐…… 역시 이렇게까지 똑 같은 그림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아니다 라는 소리는 못 하겠지.
로이드: …… 나 정말 화낸다.
디자이안: 좋아, 각오해라!
「싸움 후」
로이드: 후훗. 입만 산 녀석들.
지니어스: 로이드. 방심하다가는 언제 크게 당할 거야.
로이드: 방심하는 거 아니야. 그냥 때거지로 덤볐는데 싱겁게 끝나니까 하는 소리지.
으악~~~!!
지니어스: 로이드!!
……난 무서워. 얌전히 따라갈 테니까 때리지 마!
■ 실바란트 베이스
디자이안: 로이드를 연행해 왔다
디자이안: 옆에 있는 꼬마는 뭐냐
디자이안: 친구 같은데, 어떻게 할까
디자이안: 리더가 필요로 하는 건 로이드 뿐이다. 데리고 갈 필요는 없을 거야.
디자이안: 알았다.
지니어스: …… 난 어떻게 되는 거야? 난, 로이드가 억지로 끌고 다녀서 같이 있었던 것뿐이야.
훌쩍… 으아앙~~~
디자이안: 알았다, 알았어! 동족이니까 봐주마. 빨리 사라져!
디자이안: 그래도 괜찮을까?
디자이안: 꼬마가 뭘 할 수 있겠냐.
지니어스: 살려줘서 고마워. 평생 동안 잊지 않을게. 안녕. 아저씨.
디자이안: 빨리 꺼져!
「노이슈가 따라왔다」
지니어스: 노이슈! 따라 왔구나! 좋아, 함께 로이드를 구하자!
노이슈: 왕!
스토리 개요 11. 탈옥
「한편 감옥에 갇힌 로이드」
로이드: 아…… 아따따… 여긴 어디야.
디자이안: 그럼 그 로이드라는 꼬맹이도 나타났다는 거군.
디자이안: 그렇지. 처형을 면하기 어려울 거야
로이드: 처형이라고? 웃기고 있네.
디자이안: 어이, 보타 님이 부르신다.
디자이안: 알았다.
로이드: 젠장. 장비도 전부 빼앗겼잖아. 열쇠를 열려니까 간수 놈이 방해가 되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건 소서러 링뿐인데. 아, 이걸 간수한테 쏘면……!
「감옥을 탈출하고 위로 올라가면」
디자이안: 뭐냐, 네놈은
로이드: 젠장.
디자이안: 타, 탈옥이다!!
「다음 방에 들어가면」
로이드: 엥? 뭐야 이게? 조사해 볼까……
「그 때 디자이안들이 들어온다」
디자이안: 이상하군. 없잖아. 그 빨간 머리 녀석!
디자이안: 저쪽에도 없다.
디자이안: 이상한데. 길은 하나 뿐인데 놓치다니.
디자이안: 일단 돌아가자. 아. 그렇지. 여기엔 장치가 있었어.
디자이안: 귀찮게 대전을 시켜 패널 위에 올려놔야 하다니 성가신 장치다.
디자이안: 보타 님도 시간 걸리는 일을……
디자이안: 자, 빨간 머리 놈을 찾아보자.
로이드: 빨간 놈 빨간 놈. 시끄러워 죽겠네.
그러면 아까 그걸 조사해 볼까.
(스크린 챗) 未知の技術
(스크린 챗) 感じが違う?
「퍼즐을 풀고 안 쪽으로」
로이드: 우왁!
디자이안: 이놈이! 이런 곳에 있다니!
로이드: 큰일 났다!
「그리고 들어간 어느 방에서는」
로이드: 휴~~ 위험했다.
????: 뭐 하는 놈이냐!
로이드: !?
…………다른 사람 이름을 묻기 전에 자신의 이름부터 대는 게 순서 아니냐.
????: 하하하! 배짱 좋구나.
하지만, 네놈 같은 천한 놈한테 말해 줄 이름 따위는 아쉽게도 없다.
로이드: 우연이구만. 나 역시 아쉽게도 자기가 천하다는 걸 모르는 무능력한 녀석한테 말해 줄 이름은 없거든.
????: 이놈이!
「로이드의 엑스피어를 보자」
????: 그건 엑스피어! 설마, 네놈이 로이드냐!
로이드: 그러면 어쩔 거냐.
????: 역시. 비슷하구만.
「비상 경보가 울린다」
보타: 리더! 성신 일행들이 침입한 모양입니다!
로이드: 너희들은 이세리아를 공격했던 디자이안!
보타: 네가 로이드였지. 이거 걸작이군.
????: 보타! 난 일단 퇴각한다. 놈이 나를 알아보면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된다.
보타: 성신의 처리는 어떻게 할까요.
????: 너한테 맡기겠다.
보타: 잘 알았습니다.
????: 로이드…… 다음 번에는 반드시 널 내 거로 만들겠다. 각오해 둬라!!
지니어스: 로이드! 살아 있어?
꼴레뜨: 어디 다친 곳은 없어?
크라토스: 무사한 것 같다.
로이드: 너희들. 와 줬구나.
보타: 잘 됐다. 이곳에서 성신과 함께 전부 해치워 버리겠다!
크라토스: 덤빈다.
「보스 후」
보타: 크윽. 역시 네놈한테 대들기에는 나 혼자 무리인가
「도망가는 보타」
리피르: 이건 분명히……
로이드: 선생님!
리피르: 아, 로이드. 지니어스한테 이야기는 들었어.
이 아이가 신세를 진 모양이지. 고마워.
로이드: 나야말로, 지니어스까지 끌어들여서. 미안.
크라토스: 뒷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여기에 계속 있는 것도 별로 좋지 않다.
리피르: 그 말이 맞아. 지금 탈출구를 열어왔어. 나가자.
「입구에서」
로이드: 노이슈! 너도 와 줬구나.
노이슈: 왕~
리피르: 잠깐 말 좀 할까. 이 무기에 붙어 있는 수정 같은 물체.
이게 지니어스가 말한 엑스피어라는 거니?
크라토스: 그런 모양이다.
로이드: 그러고 보니, 당신도 엑스피어를 쓰고 있었지.
크라토스: 역시 눈치를 챘군.
로이드: 당연하지.
리피르: 구체적으로 어떤 건데?
크라토스: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다. 트리에트에서 이야기하도록 하자.
로이드: 그래. 좋았어, 노이슈! 돌아가자!
노이슈: 왕@
(스크린 챗) 敵を知り己を知れ
■ 사막의 꽃 트리에트
지니어스: 몸이 끈적끈적해. 쉬고 싶어.
로이드: 나도 그래. 이야기는 여관에 가서 계속하자.
「여관」
리피르: 그러니까 이 엑스피어는 우리들의 잠재능력을 이끄는 증폭기로구나.
나도…… 쓸 수 있을까♡
크라토스: 힘들지. 엑스피어는 급소의 표식이 없으면 인체에 독이 된다.
꼴레뜨: 혹시…… 급소의 표식은 만들 수 없나요?
크라토스: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급소의 표식이라는 건 억제 광석을 가공하여 표면에 엑스피어를 제어하기 위한 문장을 새겨 놓은 장비품을 말한다. 드워프 사이에서만 전해는 비술이라고 할 수 있지.
로이드: 아, 그 표식 말이군. 그 문장이라면 나도 새길 수 있지만 억제 광석 가공은 아버지 아니면 못해.
리피르: 저기, 억제 광석이라는 거 이 안에 없을까?
「뭔가 뒤적거리는 리피르」
지니어스: 누나! 이거 집에서 가져 온 거야!?
리피르: 당연하지. 귀중한 연구품이니까. 이건 바라크라프 왕릉의 성스러운 항아리. 이게 ㅏ텔 교회 상당의 보검. 이게 아스카드 유적에서 나온 신관의 관. 이건 하이마 광산에서 나온 황철석……
로이드: 뭐야, 온통 잡동사니뿐이잖아!
리피르: 뭐라고!?
크라토스: 응? 이것은……
리피르: 아, 그건 인간 목장 앞에서 주웠어. 천사 언어가 새겨져 있길래 가지고 왔지.
로이드: 선생임! 이게 급소의 표식이야!
크라토스: 하지만, 중간에 문장에 끊어져 있다. 이대로는 쓸 수가 없어.
로이드: 이 정도라면 내가 고칠 수 있지.
괜찮아, 내일쯤에는 선생님도 엑스피어를 장비할 수 있을 거야.
리피르: 정말!? 고마워, 로이드! 그럼 미안하지만 부탁할 게.
「로이드의 방」
로이드: 좋아, 완성이다. 선생님한테 전해 줄까.
크라토스: 수리가 끝났으면 이제 그만 쉬는 게 좋아.
로이드: 알고 있네요.
(선택기) >> 들어간다
(선택기) >> 들어가지 않는다
「리피르의 방」
로이드: 선생님, 아직 안 자고 있었네.
리피르: 그래. 몬스터에 대해서 조사한 걸 정리하고 있었어.
너야말로 밤늦게까지 안 자고 있으면 안 돼.
로이드: …… 선생님한테 줄 급소의 표식을 고치고 있었습니다.
리피르: 그래, 알고 있어. 하지만, 무리하면 안 돼.
여행도 기니까 언제든지 만들 수 있잖아.
로이드: …… 그럼 나랑 지니어스도 이 여행에 같이 따라가도 되는 거야?
리피르: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잖니. 능청 맞기는.
로이드: 케케케. 아, 맞아. 급소의 표식이 다 됐으면 이거 줄 게.
리피르: 벌써 고친 거야!? 고맙구나 로이드.
이것이 엑스피어…
로이드: 사용법은 지니어스한테 물어 봐.
「리피르에게 다시 말을 걸면」
로이드: 선생님, 미안해.
리피르: 왜 그래. 갑자기.
로이드: 지니어스까지 휘말리게 해서.
리피르: 아, 그거 말이구나.
로이드: 내가 앞 일을 생각도 안 하고 목장 사람을 구해주려다가 이렇게 된 거야.
리피르: 후회하고 있는 거니?
로이드: 몰라. 그냥 그 때는 눈 앞에서 사람이 당하고 있는 걸 알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
리피르: 네가 한 일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옳지만 법의 질서에서는 위반되는 일이야.
그리고 이미 지나간 일은 변하지 않아.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은 바꿀 수 있지. 너나 나를 감싸고 있는 이 세계도.
로이드: 응. 맞아. 자, 그럼 나 가 볼게. 안녕.
리피르: 그래 고맙다. 로이드. 편히 쉬거라.
「로이드가 나가고」
리피르 유적 모드: 크크크크크. 이것이 엑스피어! 멋지다!
「밖으로 나가는 크라토스」
로이드: 저 녀석 이 시간에 어딜 가는 거지?
(선택기) >> 뒤쫓아간다
(선택기) >> 냅둔다
로이드: 뒤쫓아 가 보자.
「여관 밖에서」
로이드: 으아아아!
크라토스: 로이드냐. 미안하다. 놀라게 했구나.
로이드: 놀라기만 했겠냐.
크라토스: 내 등 뒤에는 서지 않는 게 좋다.
로이드: 그렇게 하지요.
당신, 동물 좋아해?
크라토스: 아니, 별로.
로이드: 그래도 노이슈는 적의를 가지고 있지 않은 걸.
이 녀석은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않거든.
크라토스: 나도 과거에 동물을 키운 적이 있다.
로이드: 그래?
크라토스: ……로이드
로이드: 뭐, 뭐야. 날 갑자기 왜 그렇게 쳐다보는 거야.
크라토스: …… 넌 아직 검술이 서툴다. 좀 더 빈틈을 없애도록 노력해 봐라.
죽기 싫으면 말이야.
로이드: 쳇! 나보다 실력이 조금 더 좋다고 대단한 척 하기는!
……조금이 아니라 상당히 차이가 나지… 젠장.
「다음 날」
크라토스: 이제 봉인 해방을 위해 출발하자.
꼴레뜨: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피르: 레미엘이 말했다던 봉인 같은 곳은 여기에서 남서쪽에 있는 구 트리에트 유적에 있는 것 같아.
로이드: 오케이! 얼렁 봉인이라는 걸 구경해 보러 갈까!
지니어스: 너무 까불다가 금세 지치지나 말라구
로이드: 걱정 붙들어 매라고.
리피르: 맞아. 이걸 줄 게.
「몬스터 도감 입수」
리피르: 신의 성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적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아.
로이드: 나, 나보고 하라고?
리피르: 나도 도와줄 게. 숙제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
로이드: 어억…
크라토스: 이제 그만 가자.
(스크린 챗) 世界救濟を背負う旅
(남서쪽에서 이벤트)
(선택기) >> 가만히 냅둔다
(선택기) >> 선생님. 무슨 일이야?
로이드: 선생님, 무슨 일이야? 고민이 있는 것 같은데.
리피르: 마과학을 순수한 과학이라고 혼동하는 학자가 많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있었어
로이드: 엥?
리피르: 애초에 마과학의 근본이 되는 마의 힘 그 자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전례가 없거든.
그래서 그걸……
로이드: 선생님……
리피르: 왜 그래.
로이드: 이야기할 상대가 틀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리피르: 로이드!
로이드: 왜, 왜 그래.
리피르: 좋은 질문이야. 내가 누군가에게 이야기한다는 건 나의 의문을 정리하고 있다는 거야.
분명히……
로이드: 결국 이야기는 계속 하겠다는 건가……
스토리 개요 13. 불의 봉인
■ 구 트리에트 유적
로이드: 더워라…… 피곤해 죽겠네.
지니어스: 거봐. 벌써 지쳤잖아.
로이드: 이제 사막은 질렸다구.
노이슈: 끄으응~~
로이드: 왜 그래, 노이슈?
크라토스: 조심해라. 적이다!
「전투 후」
크라토스: 지금 이대로 가면 결국 방해만 될 뿐이다.
로이드: 뭐가.
크라토스: 아니. 일단 너희들은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기술을 익히는 게 좋다.
꼴레뜨: 그거 호신술 같은 걸 말하는 건가요?
크라토스: 그렇지. 싸울 때 자신의 방어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내가 지금 견본을 보여주마. 이치만 이해하면 습득하는 건 쉬울 것이다.
로이드: 좋아~~! 잘 모르겠지만 강해진 기분이 드는구만. 빨리 시험해 보고 싶은 걸.
지니어스: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걸랑.
지니어스: 어라, 그러고 보니 노이슈는 어딜 간 거지?
로이드: 진짜네. 없어졌잖아. 그 녀석. 또 도망친 건가.
크라토스: 마물에 민감한 거겠지.
앞으로도 마물이 많아 보이는 듯한 장소에는 노이슈를 앞세우지 마라. 불쌍해 보인다.
로이드: ……
(스크린 챗) コンボ! ロイドとコレット
「유적 입구에서」
꼴레뜨: 저기 말이야. 이곳이 봉인인가? 우리 문장이 있기는 한데.
리피르 유적 모드: 아름답다!!
일행들: ????
리피르 유적 모드: 이걸 봐라. 이 문을! 주변의 암반과는 성질이 명확하게 틀리다.
크크크크크…… 내가 생각한 그대로야.
이건 고대 대전 때 마술 장벽으로 개발한 카보네이트다!
아아~~ 이 부드러운 촉감. 예술이다♡
크라토스: 항상 이러냐?
지니어스: ……
로이드: …… 그런 거였냐?
지니어스: 그 동안 숨기고 있었는데.
리피르 유적 모드: 음? 이 구멍은 신탁의 석판이라고 써 있다. 꼴레뜨. 여기에 손을 올려봐라. 그럼 문이 열린다.
로이드: 참말?
리피르 유적 모드: 이건 신의 성신을 식별하기 위한 마술이 스며든 석판이다. 틀림없다.
「꼴레뜨가 손을 올리자 입구가 열린다」
꼴레뜨: 열렸어요! 멋디다. 왠지 모르게 제가 정말 신의 성신이라는 기분이 들어요.
지니어스: 벌써 신의 성신 맞잖아.
로이드: 좋아! 두근두근 거리다. 빨리 안에 들어가 보자!
크라토스: …… 그 집중력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으련만.
「유적 안에서」
로이드: 오, 여기에 불 피우는 곳이 있네
리피르: 그러고 보니 이곳은 이프리드의 업화로 소멸한 도시였다고 했지. 불을 피워보면 어떨까.
로이드: 좋았어. 죽인다! 바닥이 움직이잖아!
리피르: 과연. 이곳은 이프리트와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 어쨌거나 이제부터 횃불에 불을 붙어가 보자.
로이드: 양호
「유적 안쪽」
리피르 유적 모드: 이곳도 마과학으로 만들어져 있구나. 멋지다!
지니어스: 으악! 뭐야!?
스토리 개요 14. 날개
「전투 후」
신의 성신이여. 제단에 기도를 올려라.
꼴레뜨: 예!
대지를 지키고 키우는 위대한 여신 마텔이여. 당신의 힘을 이곳에!
레미엘: 나의 딸 꼴레뜨여. 훌륭하게 해냈구나.
꼴레뜨: 고맙습니다. 아버…지……
레미엘: 봉인을 수호하는 자는 쓰러지고 제 1 봉인이 해방되었다.
이제 얼마 안 있어 이프리트도 눈을 뜰 것이다.
크루시스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천사의 힘을 부여한다.
꼴레뜨: 예. 감사합니다.
레미엘: 천사로 변하기 위해서는 고통을 수반한다. 하지만 그것도 하룻밤. 견디거라.
꼴레뜨: 시련이군요. 알겠습니다.
레미엘: 다음 봉인은 이곳에서 먼 동쪽. 바다 건너 저 편에 있다. 그 땅에 있는 제단에 기도를 올려라.
꼴레뜨: 예, 레미엘 님.
레미엘: 다음 봉인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재생의 성신이자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 꼴레뜨여.
로이드: 꼴레뜨에게 날개가.
꼴레뜨: 응. 거기다 접을 수도 있어.
지니어스: 대단하다! 멋지다!
꼴레뜨: 이거이거 봐~~
일행들: ……
로이드: 그건 그렇고 바다란 말이지! 죽인다! 배 여행이야! 빨리 가자.
리피르: 배…… 말이구나. 요즘과 같은 때에도 배가 운항을 할까.
크라토스: 일단 해안선으로 가보는 것이 좋겠다.
로이드: 어이 여보세요. 이제 그만하세요.
지니어스 & 꼴레뜨: 예에~~
스토리 개요 15. 꼴레뜨의 이변
「유적에서 나오면 꼴레뜨가 쓰러진다」
로이드: 어이, 꼴레뜨, 왜 그래!?
꼴레뜨: 괘…… 찮아.
지니어스: 전혀 안 괜찮아 보여. 얼굴색이 창백하잖아.
어쩌지. 내가 너무 까불면서 날개를 보여달라고 해서.
로이드: 그거랑은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
리피르: 바고 같은 소리 하지 마! 이거 봐. 입술이 파랗잖아. 빨리 마을로 돌아가 의사한테 진찰을 받아야 해.
크라토스: 기다려. 움직이게 하지 마라.
로이드: 어째서.
크라토스: 아까 천사가 한 말을 기억해 봐라. 천사로 변하기 위해서는 시련을 수반한다.
의사한테 보이는 것이 이곳에서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
꼴레뜨: 응. 괜찮아. 조금만 쉬면 괜찮을 거야. 폐 끼쳐서 미안해.
로이드: 바보. 그런 것까지 사과하지 말라구.
어쩔 수 없잖아. 갑자기 천사로 변해 버려 그런 거잖아.
꼴레뜨: 응, 미안해.
로이드: 자, 됐어. 그럼 날이 지기 전에 야영 준비다.
「야영 중」
지니어스: 아까 마보 카레 어 떘어?
(선택기) >> 뭔가 부족한 느낌
(선택기) >> 상당히 맛있었다
로이드: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지니어스: 으왁~ 의외로 미식가잖아. 하긴 재료가 좀 부족했거든.
로이드: 의외라니 쓸데없는 말은 붙이지 좀 마라!
지니어스: 그럼 ”뜻밖에도”
로이드: 엉덩이나 방덩이나!
지니어스: 키르마 프루츠가 있었다면 완벽했을 텐데.
로이드: 어라, 그거 혹시 네가 만든 거냐?
지니어스: 당연하지.
로이드: 선생님이 만든 건 줄 알았네
리피르: 어머나, 그럼 다음엔 내가 만든 요리 먹어볼래?
지니어스: 오래 살고 싶으면 안 먹는 게 좋아.
리피르: ……
지니어스: 사실을 말한 것뿐인데……
「리피르와」
리피르: 이제 꼴레뜨도 진정이 된 것 같아.
로이드: 천사가 된다는 것도 힘들구나.
리피르: 그런 것 같아. 아무래도 생체 조직까지 변화시키는 걸까.
로이드: 생체 조직?
리피르: 그러니까, 다른 생물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거지.
(선택기) >> 꼴레뜨는 꼴레뜨
(선택기) >> 천사가 되는 것뿐이잖아.
로이드: 꼴레뜨는 꼴레뜨잖아.
리피르: 아, 그래. 넌 항상 진리만 말하는구나.
로이드: 훗……
지니어스: 본능으로만 움직이니까.
「크라토스」
크라토스: 네가 가진 엑스피어는 색깔이 신기하군.
로이드: 하긴 당신이랑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거랑은 좀 다른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당신은 어째서 엑스피어를 가지고 있지?
크라토스: 디자이안에게 훔쳤다. 원래 엑스피어는 놈들이 자신한테 쓰기 위해 목장 사람들에게 만들게 한다고 들었거든.
로이드: 그래서 마블 핢머니도 엑스피어를 가지고 있었던 건가.
크라토스: 나도 물어봐도 될까.
로이드: 뭐 상관은 없는데.
크라토스: 어떤 경위로 드워프가 널 키우게 된 거냐.
로이드: 숲에서 엄마랑 노이슈랑 같이 쓰러져 있는 걸 아버지가 주웠대.
알고 봣더니 그것도 디자이안에게 공격을 받았던 것 같고.
크라토스: 그랬었군. 그 이야기를 들으니 자네 친 아버지도 살아 있을 것 같진 않군.
로이드: 아마 그렇겠지.
크라토스: 디자이안의 부모님의 원수라. 너의 인생 자체가 놈들에게 농락당하고 있었군.
로이드: 뭐?
크라토스: 부모님은 죽었지. 마을에서도 쫓겨났지.
(선택기) >> 마을에서 있었던 일은 내 책임이야
(선택기) >> 그건 그렇지.
로이드: 마을에서 있었던 일은 내 책임이야
결국 그 놈들을 부르게 된 계기를 만들었으니까.
크라토스: ……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게 아닌가.
로이드: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나 자신을 위해서도 난 도망가지 않아.
크라토스: 그러냐. 그렇다면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던지 간에 절대로 결심을 잊지 마라.
로이드: …… 그런데 왜 당신한테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거야.
「꼴레뜨」
로이드: 맞아. 이거. 좀 늦었지만 생일 선물.
로이드: 부서져 있네.
로이드: 이거 언제 망가졌지. 미안해. 다시 고쳐줄 게.
꼴레뜨: 응. 미안해. 계속 신세만 져서.
로이드: 됐네요. 그것보다 너 아무 것도 안 먹네. 아직도 몸 안 좋아?
꼴레뜨: 아니, 이제 괜찮아. 그냥 식욕이 없어서.
로이드: 안 먹으면 몸이 못 견뎌.
꼴레뜨: 응. 그렇지. 콜록 콜록.
리피르: 로이드. 무리하게 해서는 안 돼.
지니어스: 꼴레뜨는 로이드와는 달리 너무 섬세하거든.
로이드: 냅두세요!
아, 미안해. 꼴레뜨.
꼴레뜨: 괜찮아. 정말 미안해.
나, 산책 좀 하고 올게.
로이드: 나도 같이 갈까?
꼴레뜨: 고마워. 하지만 혼자 갈래.
지니어스: 야이~~ 채였다~
로이드: 시끄러.
「어딘가에서」
꼴레뜨: 으… 쿨럭…… 난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스크린 챗) パルマコスタを目指して
■ 사막의 꽃 트리에트
지니어스: 으아~~ 끈적끈적!! 빨리 여관 가자!
리피르: 지니어스! 넘어진다!
지니어스: 괜찮아. 빨리 빨리!
우악~~
리피르: 이것 보렴. 넌 항상 넘어진다니까! 차분히 기다릴 줄도 알아야지!
지니어스: 그래도……
리피르: 그래도 라니! 그러니까 항상 조심하라고 말을 했잖아.
여기 다쳤네.
지니어스: 그냥 긁힌 것뿐이야. 피도 안 나오고.
리피르: 조용히! 트리에트 사막의 모래는 곱단 말이야. 상처에 들어가서 덧나면 어쩔 거야!
정말이지 이래서 앞으로 여행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 건지.
로이드: 선생님이 화를 내는 건지 걱정을 하는 건지 분간이 안 되네.
꼴레뜨: 그런가, 선생님은 착하시잖아.
크라토스: 음. 동생을 생각하는 애정이지.
■ 맵 남동쪽 아래에서
꼴레뜨: 후후
(선택기) >> 기분 좋은 것 같은데.
(선택기) >> 무시무시
로이드: 무슨 일이야? 기분 좋아 보이는데.
꼴레뜨: 응! 이런 말하면 불성실하게 들릴 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너무 재미있어.
로이드: 어째서.
꼴레뜨: 왜냐하면 친구가 많이 생겼으니까. 옛날에는 로이드밖에 없었잖아.
로이드: 우리들 너무 들떠 있었지
꼴레뜨: 응. 들떠 있었던 건 나뿐이야.
로이드가 나한테 와준 것뿐.
그래서 난 마을 사람들 중에서 로이드를 제일 좋아했어.
로이드: 오, 오. 고마워.
(스크린 챗) クラトスの眞意
■ 신탁의 마을 이세리아
주민: 로이드, 파이드라 님이 너를 찾으신다.
로이드: 할머니가? 알았어.
(스크린 챗) 職人 ダイク
(스크린 챗) コレットの隱し事
「꼴레뜨의 집에서」
파이드라: 잘 왔다, 로이드.
로이드: 할머니! 꼴레뜨가 갔다는 게 정말이야?
파이드라: 정말이지.
로이드: 꼴레뜨 녀석. 나한테 시간을 잘못 가르쳐 준 건가.
프랭크: 그 일 때문에 꼴레뜨가 편지를 맡겨 놨다.
「편지 내용」
친애하는 로이드에게
이걸 로이드가 읽고 있을 때는 난 이미 여행을 떠났을 겁니다.
미안. 난 로이드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세계 재생의 여행은 지금까지 수많은 성신들이 실패했던 위험한 여행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로이드를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가 열심히 해서 마물과 디자이안을 없앨 테니 로이드는 재생된 세게에서 평화롭게 살기를.
지금까지 사이 좋게 지내줘서 정말 고마워.
로이드와 만나게 되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안녕.
로이드: 뭐야. 이거 마치 유서 같잖아.
프랭크: 유서…… 그럴 지도 모르지.
지니어스: 그게 무슨 뜻이죠?
프랭크: 로이드. 지니어스. 너희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숨져온 게 있다.
꼴레뜨는 아니, 신의 성신은 이제……
지니어스: 우왁~~
로이드: 뭐야!?
스토리 개요 9. 습격, 그리고……
「밖에 나가면 디자이안이 마을을 습격하고 있다. 학교 입구에서」
주민: 오, 오지마!!
지니어스: 로이드, 도와주자!
로이드: 멈춰라!
주민: 덕분에 살았다. 나 혼자서는 여길 지킬 수가 없었어.
로이드: 다른 사람들도 모두 학교에 있는 거야?
주민: 아니, 아직 마을 광장에 몇 명이 남아 있을 거야.
지니어스: 로이드, 구하러 가자!
로이드: 좋아.
주민: 잠깐만. 도와준 보답이다. 이걸 가지고 가라.
로이드: 고마워.
주민: 다른 사람들을 부탁한다.
(스크린 챗) ディザイアンの襲擊!
「지니어스의 집 앞에서」
지니어스: 우, 우리집이!!
로이드: 젠장! 디자이안 놈들!
지니어스: 너무해…… 누나가 돌아왔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하지.
힘들게 우리 고향이 될 것 같았는데……
로이드: 에? 뭐라고?
지니어스: 아, 아무 것도 아니야! 어쨌든 빨리 디자이안을 몰아내자.
로이드: 좋아! 더 이상 놈들이 마을을 어지럽히는 건 가만 놔둘 수 없다!
「마을 광장에서」
병사: 로이드 = 어빙! 어서 나와라!
로이드: 또, 마을을 습격하러 온 거냐! 이제 그만하시지!
병사: 무슨 소리야.
????: 헛소리다. 내버려 둬라
들어라, 열악종 놈들. 나의 이름은 포시테스. 디자이안 오성인 중 한 사람.
우량종인 하프 엘프로서 열악한 인간을 배양하는 목장의 주인.
지니어스: 하프 엘프?
포시테스: 로이드! 넌 인간이면서 불가침 조약을 깨는 죄를 범했다.
따라서 너와 이 마을을 재판한다.
지니어스: 계약 위반은 그 쪽도 똑같잖아. 성신의 목숨을 노린 주제에!
병사: 우리들이 성신을? 하하하하하 역시. 그 놈들이 성신을 노리고 있었던 말이지.
로이드: 놈들이라고? 꼴레뜨를 노린 놈들과 너희들은 다르다는 뜻이냐?
포시테스: 열악종 놈에게 일일이 설명할 일이 아니다. 그것보다도 네놈이다, 로이드.
네놈이 배양체 F 192와 접촉하여 우리들 동지를 해쳤다는 건 조회한 결과 판명되었다.
촌장: 무슨 짓이냐! 목장 근처에는 가지도 말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거늘!
로이드: …… 미안.
포시테스: 네놈이 지은 죄와 어울리는 상대를 준비했다.
로이드: 뭐야, 이 놈은!
포시테스: 자, 찢어져 버려라!
로이드: 젠장!
지니어스: 로이드, 나도 도와줄 게!
「전투 후」
병사: 포시테스 님! 저 꼬마 놈은 역시 엑스피어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포시테스: 역시 우리들이 찾고 있었던 엔젤스 계획의 그것인가!
그걸 이리 내놔라!
로이드: 웃기지 마라! 이건 너희들에게 목숨을 잃은 어머니의 유품이다!
포시테스: 무슨 소리냐! 너의 어머니는……
「죽은 줄 알았던 괴물이 포시테스를 덮친다」
????: 도망……치거라…… 지니어스, 로이드……
지니어스: 뭐, 뭐지. 이 목소리.
서…… 설마 마블 씨!?
로이드: 그럴 수가!
????: 으………… 으…… 떨어져, 어서 멀리 떨어져…… !
지니어스…… 새로운 손자가 생긴 것 같아 행복했단다. 잘 지내거라……
「자폭하는 ?????」
포시테스: 윽……
병사: 큰일이다. 포시테스 님을 도와드려라.
포시테스: 로이드. 그 오른팔의 엑시피어가 있는 한 언제까지나 너를 노릴 것이다. 기억해 둬라!
지니어스: 마을 씨…… ! 마블 씨!! 으아아아아!!
「포시테스 일행이 도망치고」
촌장: 너희들 당치도 않은 짓을 저질렀다.
로이드: 죄송합니다.
촌장: 사과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놈들은 너를 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네가 있는 한, 이 마을에 평화는 없다. 알고 있겠지?
지니어스: 잠깐만요! 그건 로이드를 내쫓겠다는 뜻인가요!?
촌장: 그렇다.
지니어스: 안 돼요! 로이드는 잘못한 거 없어요. 그저 마블 씨를 구하려고 한 것뿐인데.
촌장: 목장에 관여하는 것 자체가 금기다. 예외는 없다.
지니어스: 그럼,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인간 목장에 있는 사람은 죽어도 된다는 거야!?
주민: 어차피 목장에 있는 자들은 그곳에서 죽을 운명이잖아.
촌장: 그렇다. 쓸데 없는 짓을 하지 않았다면 죽는 건 그 자들만으로 충분했을 텐데.
지니어스: …… 인간이, 이렇게 추잡하다니.
로이드: 이제 그만해. 지니어스. 이번 일은 분명히 내가 잘못한 거야.
나가겠습니다.
주민: 촌장님. 이런 어린 아이한테까지 그렇게 심한 처벌을 내리자 않아도.
주민: 무슨 소리야. 이 놈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지니어스: 로이드는 잘못한 거 없어! 목장에 가자고 한 건 나야. 그러니까 내가 잘못한 거야!
촌장: 그래도 디자이안이 노리고 있는 건 로이드다.
그리고 로이드는 원래 우리 말을 사람이 아니다. 드워프가 키운 외부인이다.
지니어스: 그럼 나도 나갈 거야. 나도 공범이니까!
로이드: 지니어스.
촌장: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촌장 권한으로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지금 당장 로이드와 지니어스에게 추방처분을 내리겠다.
마을 사람들: 나가 버려!!
로이드: 폐를 끼쳐 미안하다.
파이드라: 결심이 그러하다면 성신님을 쫓아가 지켜드려라.
그렇게 하여 세계를 구한다면 사람들의 마음도 변하겠지.
프랭크: 꼴레뜨도…… 분명히 그걸 바라고 있을 게다.
로이드: 그럼. 이 죄에 대한 벌은 반드시 갚겠다.
나 때문에 죽은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꼴레뜨를 지킬 거야.
지니어스: 난 로이드를 따라 갈 거야.
로이드가 추방된 건 나 때문이니까. 그러니까 항상 함께 있을 거야.
로이드: 지니어스. 그 엑스피어는 네가 장비해라. 마블 씨의 유품이잖아.
지니어스: 응.
로이드: 급소의 표식을 사용하는 방법은 천천히 설명해 줄게. 어차피 긴 여행이 될 테니까.
지니어스: 그래.
파이드라: 성신 님은 남쪽에 펼쳐진 트리에트 사막으로 가셨을 게야. 일단 남쪽으로 가 보거라.
노이슈: 끙~~
로이드: 가자, 노이슈
파이드라: 목숨을 소중히 여기거라.
프랭크: 너희들에게 마텔 님의 가호가 있기를
■ 노바의 마차
여자: 누구시죠?
로이드: 아, 미안. 누구 있나 싶어서.
여자: 지금은 저 혼자 밖에 없어요. 당신들은 성지 순례 하나요?
지니어스: …… 우리들은……
로이드: 성지 순례? 아니, 그런 건.
여자: 나이도 어린데 대단하네요. 괜찮다면 여기에서 쉬고 가세요.
지니어스: 고맙습니다. 아주머니.
여자: 힘들겠지만, 포기하면 안 되요.
「남쪽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노이슈: 왕~~
로이드: 엥? 왜 그래? 뭐 물고 있잖아.
지니어스: 뭐야, 짐 가방이 열려있잖아. 로이드가 떨어트린 거 야냐?
로이드: 그런가. 고맙다 노이슈. 어디 보자……
이건, 아버지 편지.
지니어스: 다이쿠 아저씨 편지?
로이드: 그래. 뭐라고 써 있나.
다이쿠: 로이드에게. 여행 수칙은 읽어봤느냐?
드워프의 맹세에서 대표적인 말 7 개와 여행에 필요한 지식이 적혀있을 게다.
그걸로 꼴레뜨 양을 제대로 지켜줄 것.
너를 주워서 키운 지 벌써 14 년 되었다. 네가 아장아장 걸을 때는 나를 무서워하면서 울기만 했었지. 그랬던 것이 지금은 훌륭한 검사가 되었다. 인간인 나를 아버지라고 불러줘서 난 고맙게 생각한다.
언젠가 네가 훌륭한 남자가 되거든 내가 선물을 하나 해주마.
그걸 기다리면서 열심히 싸우다 오거라.
로이드: …… 아버지……
다이쿠: 추신. 여행 수칙에는 써있지 않지만 EX젬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곳에 써둔다. 잘 읽어보고 참고하거라
※ EX 젬 설정 방법 생략. 시간 없음.
■ 구원의 오두막
지니어스: 그냥 무작정 걷는다고 꼴레뜨를 찾는 건 무리일 거야.
로이드: 가는 곳마다 꼴레뜨에 대해서 물어보자.
지니어스: 그거 밖에 도리가 없겠지. 그럼 여기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자.
실례합니다.
상인: 뭔가?
지니어스: 꼴레뜨라고 신의 성신 일행들이 여길 지나가지 않았나요?
상인: 글쎄. 못 봤는데.
지니어스: 그런가요……
상인: 너희들 성지 순례를 하는 모양이구만.
지니어스: 뭐, 그런 거죠.
상인: 보아하니, 여행은 그렇게 익숙해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실바란트 맵은 가지고 있구나. 잠깐 나한테 줘봐라.
세계 각지에는 “도표의 비석」이라는 것이 있지.
그걸 찾으면 방금 내가 한 것과 같이 그 지방에서 여행할 때 상당히 편해진다.
앞으로도 쾌적한 여행을 하고 싶으면 찾아보도록 하게.
지니어스: 그런 게 있었다니.
상인: 어떠냐. 괜찮으면 내가 여행 수칙에 대해서 설명해 줄 수도 있는데.
※ 롱 모드 설명 생략. 시간 없음. 旅業
(스크린 챗) ディザイアンがいなければ
사막의 꽃 트리에트 근처에서 (스크린 챗) 居眠りしてないもん
스토리 개요 10. 사막까지 뒤쫓아
■ 사막의 꽃 트리에트
디자이안: 포시테스 님으로부터의 명령이다! 로이드라는 인간이 엑스피어를 가지고 도주 중. 인식 번호는 불명이다. 지금 당장 전 지역에 있는 비상망을 연결하라.
디자이안: 로이드라니 어떤 놈이냐.
디자이안: 수배서에 몽타쥬와 자세한 내용이 있다. 모두들 부탁한다.
「수배 전단지를 붙인 자들이 사라지고」
로이드: 젠장, 수배 전단이냐. 상대편도 제대로 나오는걸.
지니어스: 빨리 꼴레뜨와 합류해야겠다.
롱드: 이상하네. 꼴레뜨를 지키기 위해서 뒤쫓아 가는 건데 이건 마치 도움을 받으러 쫓아가는 것 같잖아.
지니어스: 쓸데 없는 건 신경 쓰지 마. 별 상관도 없는 데에는 머리를 쓴다니까
「마을 위에 있는 점쟁이 아가씨」
아가씨: 점술관에 어서 오세요. 어떤 걸 점 봐드릴까요?
로이드: 그러니까, 꼴레뜨. 신의 성신님이 지금 어디에 있나 알고 싶은데요.
아가씨: 알겠습니다. 대금 100 가르드입니다.
로이드: 비싸!
아가씨: 뭐라고 말씀하셨죠?
로이드: 아니, 그게. 거시기……
(선택기) >> 지불한다
(선택기) >> 지불하지 않는다.
아가씨: 음…… 보였습니다! 신의 성신님은 이프리트의 폭주로 멸망했다고 하는 오아시스로 가고 계십니다.
지니어스: 정말일까?
아가씨: 신의 성신님과 함께 다니던 분이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틀림 없어요.
「수배 전단지 조사」
지니어스: 수배 전단지가 이건가?
로이드: …… 나, 이렇게 망가졌냐?
지니어스: 다행이다. 이거라면 들키지 않을 거야…… 분명히.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디자이안: 서라! 이 놈. 수배 전단에 있는 놈과 닮지 않았냐?
디자이안: 잠깐만. 국화빵이잖아!
지니어스: 멋쟁이라 다행이네.
로이드: 글쎄 내가 저렇게 망가졌냐니까?
디자이안: 네놈이 로이드구나!
로이드: 그래 내가 로이드다.
지니어스: 어라? 항상 하던 거. 「다른 사람 이름을 묻기 전에……」는 안 해?
로이드: 할 기분도 안 난다니까.
디자이안: 흐흐흐…… 역시 이렇게까지 똑 같은 그림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아니다 라는 소리는 못 하겠지.
로이드: …… 나 정말 화낸다.
디자이안: 좋아, 각오해라!
「싸움 후」
로이드: 후훗. 입만 산 녀석들.
지니어스: 로이드. 방심하다가는 언제 크게 당할 거야.
로이드: 방심하는 거 아니야. 그냥 때거지로 덤볐는데 싱겁게 끝나니까 하는 소리지.
으악~~~!!
지니어스: 로이드!!
……난 무서워. 얌전히 따라갈 테니까 때리지 마!
■ 실바란트 베이스
디자이안: 로이드를 연행해 왔다
디자이안: 옆에 있는 꼬마는 뭐냐
디자이안: 친구 같은데, 어떻게 할까
디자이안: 리더가 필요로 하는 건 로이드 뿐이다. 데리고 갈 필요는 없을 거야.
디자이안: 알았다.
지니어스: …… 난 어떻게 되는 거야? 난, 로이드가 억지로 끌고 다녀서 같이 있었던 것뿐이야.
훌쩍… 으아앙~~~
디자이안: 알았다, 알았어! 동족이니까 봐주마. 빨리 사라져!
디자이안: 그래도 괜찮을까?
디자이안: 꼬마가 뭘 할 수 있겠냐.
지니어스: 살려줘서 고마워. 평생 동안 잊지 않을게. 안녕. 아저씨.
디자이안: 빨리 꺼져!
「노이슈가 따라왔다」
지니어스: 노이슈! 따라 왔구나! 좋아, 함께 로이드를 구하자!
노이슈: 왕!
스토리 개요 11. 탈옥
「한편 감옥에 갇힌 로이드」
로이드: 아…… 아따따… 여긴 어디야.
디자이안: 그럼 그 로이드라는 꼬맹이도 나타났다는 거군.
디자이안: 그렇지. 처형을 면하기 어려울 거야
로이드: 처형이라고? 웃기고 있네.
디자이안: 어이, 보타 님이 부르신다.
디자이안: 알았다.
로이드: 젠장. 장비도 전부 빼앗겼잖아. 열쇠를 열려니까 간수 놈이 방해가 되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건 소서러 링뿐인데. 아, 이걸 간수한테 쏘면……!
「감옥을 탈출하고 위로 올라가면」
디자이안: 뭐냐, 네놈은
로이드: 젠장.
디자이안: 타, 탈옥이다!!
「다음 방에 들어가면」
로이드: 엥? 뭐야 이게? 조사해 볼까……
「그 때 디자이안들이 들어온다」
디자이안: 이상하군. 없잖아. 그 빨간 머리 녀석!
디자이안: 저쪽에도 없다.
디자이안: 이상한데. 길은 하나 뿐인데 놓치다니.
디자이안: 일단 돌아가자. 아. 그렇지. 여기엔 장치가 있었어.
디자이안: 귀찮게 대전을 시켜 패널 위에 올려놔야 하다니 성가신 장치다.
디자이안: 보타 님도 시간 걸리는 일을……
디자이안: 자, 빨간 머리 놈을 찾아보자.
로이드: 빨간 놈 빨간 놈. 시끄러워 죽겠네.
그러면 아까 그걸 조사해 볼까.
(스크린 챗) 未知の技術
(스크린 챗) 感じが違う?
「퍼즐을 풀고 안 쪽으로」
로이드: 우왁!
디자이안: 이놈이! 이런 곳에 있다니!
로이드: 큰일 났다!
「그리고 들어간 어느 방에서는」
로이드: 휴~~ 위험했다.
????: 뭐 하는 놈이냐!
로이드: !?
…………다른 사람 이름을 묻기 전에 자신의 이름부터 대는 게 순서 아니냐.
????: 하하하! 배짱 좋구나.
하지만, 네놈 같은 천한 놈한테 말해 줄 이름 따위는 아쉽게도 없다.
로이드: 우연이구만. 나 역시 아쉽게도 자기가 천하다는 걸 모르는 무능력한 녀석한테 말해 줄 이름은 없거든.
????: 이놈이!
「로이드의 엑스피어를 보자」
????: 그건 엑스피어! 설마, 네놈이 로이드냐!
로이드: 그러면 어쩔 거냐.
????: 역시. 비슷하구만.
「비상 경보가 울린다」
보타: 리더! 성신 일행들이 침입한 모양입니다!
로이드: 너희들은 이세리아를 공격했던 디자이안!
보타: 네가 로이드였지. 이거 걸작이군.
????: 보타! 난 일단 퇴각한다. 놈이 나를 알아보면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된다.
보타: 성신의 처리는 어떻게 할까요.
????: 너한테 맡기겠다.
보타: 잘 알았습니다.
????: 로이드…… 다음 번에는 반드시 널 내 거로 만들겠다. 각오해 둬라!!
지니어스: 로이드! 살아 있어?
꼴레뜨: 어디 다친 곳은 없어?
크라토스: 무사한 것 같다.
로이드: 너희들. 와 줬구나.
보타: 잘 됐다. 이곳에서 성신과 함께 전부 해치워 버리겠다!
크라토스: 덤빈다.
「보스 후」
보타: 크윽. 역시 네놈한테 대들기에는 나 혼자 무리인가
「도망가는 보타」
리피르: 이건 분명히……
로이드: 선생님!
리피르: 아, 로이드. 지니어스한테 이야기는 들었어.
이 아이가 신세를 진 모양이지. 고마워.
로이드: 나야말로, 지니어스까지 끌어들여서. 미안.
크라토스: 뒷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여기에 계속 있는 것도 별로 좋지 않다.
리피르: 그 말이 맞아. 지금 탈출구를 열어왔어. 나가자.
「입구에서」
로이드: 노이슈! 너도 와 줬구나.
노이슈: 왕~
리피르: 잠깐 말 좀 할까. 이 무기에 붙어 있는 수정 같은 물체.
이게 지니어스가 말한 엑스피어라는 거니?
크라토스: 그런 모양이다.
로이드: 그러고 보니, 당신도 엑스피어를 쓰고 있었지.
크라토스: 역시 눈치를 챘군.
로이드: 당연하지.
리피르: 구체적으로 어떤 건데?
크라토스: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다. 트리에트에서 이야기하도록 하자.
로이드: 그래. 좋았어, 노이슈! 돌아가자!
노이슈: 왕@
(스크린 챗) 敵を知り己を知れ
■ 사막의 꽃 트리에트
지니어스: 몸이 끈적끈적해. 쉬고 싶어.
로이드: 나도 그래. 이야기는 여관에 가서 계속하자.
「여관」
리피르: 그러니까 이 엑스피어는 우리들의 잠재능력을 이끄는 증폭기로구나.
나도…… 쓸 수 있을까♡
크라토스: 힘들지. 엑스피어는 급소의 표식이 없으면 인체에 독이 된다.
꼴레뜨: 혹시…… 급소의 표식은 만들 수 없나요?
크라토스: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급소의 표식이라는 건 억제 광석을 가공하여 표면에 엑스피어를 제어하기 위한 문장을 새겨 놓은 장비품을 말한다. 드워프 사이에서만 전해는 비술이라고 할 수 있지.
로이드: 아, 그 표식 말이군. 그 문장이라면 나도 새길 수 있지만 억제 광석 가공은 아버지 아니면 못해.
리피르: 저기, 억제 광석이라는 거 이 안에 없을까?
「뭔가 뒤적거리는 리피르」
지니어스: 누나! 이거 집에서 가져 온 거야!?
리피르: 당연하지. 귀중한 연구품이니까. 이건 바라크라프 왕릉의 성스러운 항아리. 이게 ㅏ텔 교회 상당의 보검. 이게 아스카드 유적에서 나온 신관의 관. 이건 하이마 광산에서 나온 황철석……
로이드: 뭐야, 온통 잡동사니뿐이잖아!
리피르: 뭐라고!?
크라토스: 응? 이것은……
리피르: 아, 그건 인간 목장 앞에서 주웠어. 천사 언어가 새겨져 있길래 가지고 왔지.
로이드: 선생임! 이게 급소의 표식이야!
크라토스: 하지만, 중간에 문장에 끊어져 있다. 이대로는 쓸 수가 없어.
로이드: 이 정도라면 내가 고칠 수 있지.
괜찮아, 내일쯤에는 선생님도 엑스피어를 장비할 수 있을 거야.
리피르: 정말!? 고마워, 로이드! 그럼 미안하지만 부탁할 게.
「로이드의 방」
로이드: 좋아, 완성이다. 선생님한테 전해 줄까.
크라토스: 수리가 끝났으면 이제 그만 쉬는 게 좋아.
로이드: 알고 있네요.
(선택기) >> 들어간다
(선택기) >> 들어가지 않는다
「리피르의 방」
로이드: 선생님, 아직 안 자고 있었네.
리피르: 그래. 몬스터에 대해서 조사한 걸 정리하고 있었어.
너야말로 밤늦게까지 안 자고 있으면 안 돼.
로이드: …… 선생님한테 줄 급소의 표식을 고치고 있었습니다.
리피르: 그래, 알고 있어. 하지만, 무리하면 안 돼.
여행도 기니까 언제든지 만들 수 있잖아.
로이드: …… 그럼 나랑 지니어스도 이 여행에 같이 따라가도 되는 거야?
리피르: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잖니. 능청 맞기는.
로이드: 케케케. 아, 맞아. 급소의 표식이 다 됐으면 이거 줄 게.
리피르: 벌써 고친 거야!? 고맙구나 로이드.
이것이 엑스피어…
로이드: 사용법은 지니어스한테 물어 봐.
「리피르에게 다시 말을 걸면」
로이드: 선생님, 미안해.
리피르: 왜 그래. 갑자기.
로이드: 지니어스까지 휘말리게 해서.
리피르: 아, 그거 말이구나.
로이드: 내가 앞 일을 생각도 안 하고 목장 사람을 구해주려다가 이렇게 된 거야.
리피르: 후회하고 있는 거니?
로이드: 몰라. 그냥 그 때는 눈 앞에서 사람이 당하고 있는 걸 알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
리피르: 네가 한 일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옳지만 법의 질서에서는 위반되는 일이야.
그리고 이미 지나간 일은 변하지 않아.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은 바꿀 수 있지. 너나 나를 감싸고 있는 이 세계도.
로이드: 응. 맞아. 자, 그럼 나 가 볼게. 안녕.
리피르: 그래 고맙다. 로이드. 편히 쉬거라.
「로이드가 나가고」
리피르 유적 모드: 크크크크크. 이것이 엑스피어! 멋지다!
「밖으로 나가는 크라토스」
로이드: 저 녀석 이 시간에 어딜 가는 거지?
(선택기) >> 뒤쫓아간다
(선택기) >> 냅둔다
로이드: 뒤쫓아 가 보자.
「여관 밖에서」
로이드: 으아아아!
크라토스: 로이드냐. 미안하다. 놀라게 했구나.
로이드: 놀라기만 했겠냐.
크라토스: 내 등 뒤에는 서지 않는 게 좋다.
로이드: 그렇게 하지요.
당신, 동물 좋아해?
크라토스: 아니, 별로.
로이드: 그래도 노이슈는 적의를 가지고 있지 않은 걸.
이 녀석은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않거든.
크라토스: 나도 과거에 동물을 키운 적이 있다.
로이드: 그래?
크라토스: ……로이드
로이드: 뭐, 뭐야. 날 갑자기 왜 그렇게 쳐다보는 거야.
크라토스: …… 넌 아직 검술이 서툴다. 좀 더 빈틈을 없애도록 노력해 봐라.
죽기 싫으면 말이야.
로이드: 쳇! 나보다 실력이 조금 더 좋다고 대단한 척 하기는!
……조금이 아니라 상당히 차이가 나지… 젠장.
「다음 날」
크라토스: 이제 봉인 해방을 위해 출발하자.
꼴레뜨: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피르: 레미엘이 말했다던 봉인 같은 곳은 여기에서 남서쪽에 있는 구 트리에트 유적에 있는 것 같아.
로이드: 오케이! 얼렁 봉인이라는 걸 구경해 보러 갈까!
지니어스: 너무 까불다가 금세 지치지나 말라구
로이드: 걱정 붙들어 매라고.
리피르: 맞아. 이걸 줄 게.
「몬스터 도감 입수」
리피르: 신의 성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적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아.
로이드: 나, 나보고 하라고?
리피르: 나도 도와줄 게. 숙제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
로이드: 어억…
크라토스: 이제 그만 가자.
(스크린 챗) 世界救濟を背負う旅
(남서쪽에서 이벤트)
(선택기) >> 가만히 냅둔다
(선택기) >> 선생님. 무슨 일이야?
로이드: 선생님, 무슨 일이야? 고민이 있는 것 같은데.
리피르: 마과학을 순수한 과학이라고 혼동하는 학자가 많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있었어
로이드: 엥?
리피르: 애초에 마과학의 근본이 되는 마의 힘 그 자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전례가 없거든.
그래서 그걸……
로이드: 선생님……
리피르: 왜 그래.
로이드: 이야기할 상대가 틀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리피르: 로이드!
로이드: 왜, 왜 그래.
리피르: 좋은 질문이야. 내가 누군가에게 이야기한다는 건 나의 의문을 정리하고 있다는 거야.
분명히……
로이드: 결국 이야기는 계속 하겠다는 건가……
스토리 개요 13. 불의 봉인
■ 구 트리에트 유적
로이드: 더워라…… 피곤해 죽겠네.
지니어스: 거봐. 벌써 지쳤잖아.
로이드: 이제 사막은 질렸다구.
노이슈: 끄으응~~
로이드: 왜 그래, 노이슈?
크라토스: 조심해라. 적이다!
「전투 후」
크라토스: 지금 이대로 가면 결국 방해만 될 뿐이다.
로이드: 뭐가.
크라토스: 아니. 일단 너희들은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기술을 익히는 게 좋다.
꼴레뜨: 그거 호신술 같은 걸 말하는 건가요?
크라토스: 그렇지. 싸울 때 자신의 방어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내가 지금 견본을 보여주마. 이치만 이해하면 습득하는 건 쉬울 것이다.
로이드: 좋아~~! 잘 모르겠지만 강해진 기분이 드는구만. 빨리 시험해 보고 싶은 걸.
지니어스: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걸랑.
지니어스: 어라, 그러고 보니 노이슈는 어딜 간 거지?
로이드: 진짜네. 없어졌잖아. 그 녀석. 또 도망친 건가.
크라토스: 마물에 민감한 거겠지.
앞으로도 마물이 많아 보이는 듯한 장소에는 노이슈를 앞세우지 마라. 불쌍해 보인다.
로이드: ……
(스크린 챗) コンボ! ロイドとコレット
「유적 입구에서」
꼴레뜨: 저기 말이야. 이곳이 봉인인가? 우리 문장이 있기는 한데.
리피르 유적 모드: 아름답다!!
일행들: ????
리피르 유적 모드: 이걸 봐라. 이 문을! 주변의 암반과는 성질이 명확하게 틀리다.
크크크크크…… 내가 생각한 그대로야.
이건 고대 대전 때 마술 장벽으로 개발한 카보네이트다!
아아~~ 이 부드러운 촉감. 예술이다♡
크라토스: 항상 이러냐?
지니어스: ……
로이드: …… 그런 거였냐?
지니어스: 그 동안 숨기고 있었는데.
리피르 유적 모드: 음? 이 구멍은 신탁의 석판이라고 써 있다. 꼴레뜨. 여기에 손을 올려봐라. 그럼 문이 열린다.
로이드: 참말?
리피르 유적 모드: 이건 신의 성신을 식별하기 위한 마술이 스며든 석판이다. 틀림없다.
「꼴레뜨가 손을 올리자 입구가 열린다」
꼴레뜨: 열렸어요! 멋디다. 왠지 모르게 제가 정말 신의 성신이라는 기분이 들어요.
지니어스: 벌써 신의 성신 맞잖아.
로이드: 좋아! 두근두근 거리다. 빨리 안에 들어가 보자!
크라토스: …… 그 집중력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으련만.
「유적 안에서」
로이드: 오, 여기에 불 피우는 곳이 있네
리피르: 그러고 보니 이곳은 이프리드의 업화로 소멸한 도시였다고 했지. 불을 피워보면 어떨까.
로이드: 좋았어. 죽인다! 바닥이 움직이잖아!
리피르: 과연. 이곳은 이프리트와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 어쨌거나 이제부터 횃불에 불을 붙어가 보자.
로이드: 양호
「유적 안쪽」
리피르 유적 모드: 이곳도 마과학으로 만들어져 있구나. 멋지다!
지니어스: 으악! 뭐야!?
스토리 개요 14. 날개
「전투 후」
신의 성신이여. 제단에 기도를 올려라.
꼴레뜨: 예!
대지를 지키고 키우는 위대한 여신 마텔이여. 당신의 힘을 이곳에!
레미엘: 나의 딸 꼴레뜨여. 훌륭하게 해냈구나.
꼴레뜨: 고맙습니다. 아버…지……
레미엘: 봉인을 수호하는 자는 쓰러지고 제 1 봉인이 해방되었다.
이제 얼마 안 있어 이프리트도 눈을 뜰 것이다.
크루시스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천사의 힘을 부여한다.
꼴레뜨: 예. 감사합니다.
레미엘: 천사로 변하기 위해서는 고통을 수반한다. 하지만 그것도 하룻밤. 견디거라.
꼴레뜨: 시련이군요. 알겠습니다.
레미엘: 다음 봉인은 이곳에서 먼 동쪽. 바다 건너 저 편에 있다. 그 땅에 있는 제단에 기도를 올려라.
꼴레뜨: 예, 레미엘 님.
레미엘: 다음 봉인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재생의 성신이자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 꼴레뜨여.
로이드: 꼴레뜨에게 날개가.
꼴레뜨: 응. 거기다 접을 수도 있어.
지니어스: 대단하다! 멋지다!
꼴레뜨: 이거이거 봐~~
일행들: ……
로이드: 그건 그렇고 바다란 말이지! 죽인다! 배 여행이야! 빨리 가자.
리피르: 배…… 말이구나. 요즘과 같은 때에도 배가 운항을 할까.
크라토스: 일단 해안선으로 가보는 것이 좋겠다.
로이드: 어이 여보세요. 이제 그만하세요.
지니어스 & 꼴레뜨: 예에~~
스토리 개요 15. 꼴레뜨의 이변
「유적에서 나오면 꼴레뜨가 쓰러진다」
로이드: 어이, 꼴레뜨, 왜 그래!?
꼴레뜨: 괘…… 찮아.
지니어스: 전혀 안 괜찮아 보여. 얼굴색이 창백하잖아.
어쩌지. 내가 너무 까불면서 날개를 보여달라고 해서.
로이드: 그거랑은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
리피르: 바고 같은 소리 하지 마! 이거 봐. 입술이 파랗잖아. 빨리 마을로 돌아가 의사한테 진찰을 받아야 해.
크라토스: 기다려. 움직이게 하지 마라.
로이드: 어째서.
크라토스: 아까 천사가 한 말을 기억해 봐라. 천사로 변하기 위해서는 시련을 수반한다.
의사한테 보이는 것이 이곳에서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
꼴레뜨: 응. 괜찮아. 조금만 쉬면 괜찮을 거야. 폐 끼쳐서 미안해.
로이드: 바보. 그런 것까지 사과하지 말라구.
어쩔 수 없잖아. 갑자기 천사로 변해 버려 그런 거잖아.
꼴레뜨: 응, 미안해.
로이드: 자, 됐어. 그럼 날이 지기 전에 야영 준비다.
「야영 중」
지니어스: 아까 마보 카레 어 떘어?
(선택기) >> 뭔가 부족한 느낌
(선택기) >> 상당히 맛있었다
로이드: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지니어스: 으왁~ 의외로 미식가잖아. 하긴 재료가 좀 부족했거든.
로이드: 의외라니 쓸데없는 말은 붙이지 좀 마라!
지니어스: 그럼 ”뜻밖에도”
로이드: 엉덩이나 방덩이나!
지니어스: 키르마 프루츠가 있었다면 완벽했을 텐데.
로이드: 어라, 그거 혹시 네가 만든 거냐?
지니어스: 당연하지.
로이드: 선생님이 만든 건 줄 알았네
리피르: 어머나, 그럼 다음엔 내가 만든 요리 먹어볼래?
지니어스: 오래 살고 싶으면 안 먹는 게 좋아.
리피르: ……
지니어스: 사실을 말한 것뿐인데……
「리피르와」
리피르: 이제 꼴레뜨도 진정이 된 것 같아.
로이드: 천사가 된다는 것도 힘들구나.
리피르: 그런 것 같아. 아무래도 생체 조직까지 변화시키는 걸까.
로이드: 생체 조직?
리피르: 그러니까, 다른 생물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거지.
(선택기) >> 꼴레뜨는 꼴레뜨
(선택기) >> 천사가 되는 것뿐이잖아.
로이드: 꼴레뜨는 꼴레뜨잖아.
리피르: 아, 그래. 넌 항상 진리만 말하는구나.
로이드: 훗……
지니어스: 본능으로만 움직이니까.
「크라토스」
크라토스: 네가 가진 엑스피어는 색깔이 신기하군.
로이드: 하긴 당신이랑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거랑은 좀 다른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당신은 어째서 엑스피어를 가지고 있지?
크라토스: 디자이안에게 훔쳤다. 원래 엑스피어는 놈들이 자신한테 쓰기 위해 목장 사람들에게 만들게 한다고 들었거든.
로이드: 그래서 마블 핢머니도 엑스피어를 가지고 있었던 건가.
크라토스: 나도 물어봐도 될까.
로이드: 뭐 상관은 없는데.
크라토스: 어떤 경위로 드워프가 널 키우게 된 거냐.
로이드: 숲에서 엄마랑 노이슈랑 같이 쓰러져 있는 걸 아버지가 주웠대.
알고 봣더니 그것도 디자이안에게 공격을 받았던 것 같고.
크라토스: 그랬었군. 그 이야기를 들으니 자네 친 아버지도 살아 있을 것 같진 않군.
로이드: 아마 그렇겠지.
크라토스: 디자이안의 부모님의 원수라. 너의 인생 자체가 놈들에게 농락당하고 있었군.
로이드: 뭐?
크라토스: 부모님은 죽었지. 마을에서도 쫓겨났지.
(선택기) >> 마을에서 있었던 일은 내 책임이야
(선택기) >> 그건 그렇지.
로이드: 마을에서 있었던 일은 내 책임이야
결국 그 놈들을 부르게 된 계기를 만들었으니까.
크라토스: ……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게 아닌가.
로이드: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나 자신을 위해서도 난 도망가지 않아.
크라토스: 그러냐. 그렇다면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던지 간에 절대로 결심을 잊지 마라.
로이드: …… 그런데 왜 당신한테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거야.
「꼴레뜨」
로이드: 맞아. 이거. 좀 늦었지만 생일 선물.
로이드: 부서져 있네.
로이드: 이거 언제 망가졌지. 미안해. 다시 고쳐줄 게.
꼴레뜨: 응. 미안해. 계속 신세만 져서.
로이드: 됐네요. 그것보다 너 아무 것도 안 먹네. 아직도 몸 안 좋아?
꼴레뜨: 아니, 이제 괜찮아. 그냥 식욕이 없어서.
로이드: 안 먹으면 몸이 못 견뎌.
꼴레뜨: 응. 그렇지. 콜록 콜록.
리피르: 로이드. 무리하게 해서는 안 돼.
지니어스: 꼴레뜨는 로이드와는 달리 너무 섬세하거든.
로이드: 냅두세요!
아, 미안해. 꼴레뜨.
꼴레뜨: 괜찮아. 정말 미안해.
나, 산책 좀 하고 올게.
로이드: 나도 같이 갈까?
꼴레뜨: 고마워. 하지만 혼자 갈래.
지니어스: 야이~~ 채였다~
로이드: 시끄러.
「어딘가에서」
꼴레뜨: 으… 쿨럭…… 난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스크린 챗) パルマコスタを目指して
■ 사막의 꽃 트리에트
지니어스: 으아~~ 끈적끈적!! 빨리 여관 가자!
리피르: 지니어스! 넘어진다!
지니어스: 괜찮아. 빨리 빨리!
우악~~
리피르: 이것 보렴. 넌 항상 넘어진다니까! 차분히 기다릴 줄도 알아야지!
지니어스: 그래도……
리피르: 그래도 라니! 그러니까 항상 조심하라고 말을 했잖아.
여기 다쳤네.
지니어스: 그냥 긁힌 것뿐이야. 피도 안 나오고.
리피르: 조용히! 트리에트 사막의 모래는 곱단 말이야. 상처에 들어가서 덧나면 어쩔 거야!
정말이지 이래서 앞으로 여행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 건지.
로이드: 선생님이 화를 내는 건지 걱정을 하는 건지 분간이 안 되네.
꼴레뜨: 그런가, 선생님은 착하시잖아.
크라토스: 음. 동생을 생각하는 애정이지.
■ 맵 남동쪽 아래에서
꼴레뜨: 후후
(선택기) >> 기분 좋은 것 같은데.
(선택기) >> 무시무시
로이드: 무슨 일이야? 기분 좋아 보이는데.
꼴레뜨: 응! 이런 말하면 불성실하게 들릴 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너무 재미있어.
로이드: 어째서.
꼴레뜨: 왜냐하면 친구가 많이 생겼으니까. 옛날에는 로이드밖에 없었잖아.
로이드: 우리들 너무 들떠 있었지
꼴레뜨: 응. 들떠 있었던 건 나뿐이야.
로이드가 나한테 와준 것뿐.
그래서 난 마을 사람들 중에서 로이드를 제일 좋아했어.
로이드: 오, 오. 고마워.
(스크린 챗) クラトスの眞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