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 대사 번역입니다.
대사 번역인 만큼 던전퍼즐 등의 자세한 공략방법은 없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또한 개인적인 번역이므로 빠진곳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에밀>
… 으으… 어두운데 물 소리 같은거 나니깐 무서워…
마르타>
그래? 난 로맨틱한 것 같은데
에밀>
그, 그래?
마르타>
… 있잖아, 에밀. 에밀이 볼 때 난 어때?
에밀>
뭐, 뭐, 뭐가…
마르타>
나 너무 의기양양하단 소리를 들어. 막 감정변화도 심하구 뭔가 무겁다… 던가…… 역시 좀 무거워보여?
에밀>
마르타는 말랐으니깐 무거워 보이진 않는데……
마르타>
… 그, 그런 뜻이 아닌데…… 뭐, 됐다. 에밀의 이상형이 되도록 노력할테니깐 뭐든지 말해 줘!
테네브라에>
인기남은 괴롭군요~
에밀>
그거 진심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마르타의 저건 멋대로 날 만들고 있는 것 같은데?
테네브라에>
어라, 생각보다 똑똑하네요
에밀>
………
마르타>
둘 다 무슨 소리했어?
에밀, 테네브라에>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 마르타는 칭호『무거운건 무거워?』를 습득했습니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복잡한 퍼즐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이상한 모양의 상자[?]가 있는데 붙잡고
밀면 물 속으로 떨어뜨릴 수 있죠. 그러고보니 이런식의 퍼즐은 심포니아 팀에서만 나오는 것 같군요.
좀 더 진행해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가운데에 이상한 장치가 있습니다.
푸른 빛을 내뿜는 반투명한 구체가 박혀있다 라고 되어있는데요, 여기에 소서러 링을 쏘면
물의 흐름이 바뀐 것 같다
라는 문구와 함께 물의 흐름이 바뀝니다. 물은 왼쪽 혹은 오른쪽에서 흘러나옵니다.
조금 더 가면 위와같은 상자가 있는데
탄 부분이 눌러붙어서 움직일 수 없을 것 같다
라고 뜹니다.
소서러 링으로 물의 흐름을 바꿨다면, 오른쪽으로 쭉 가서 소서러 링의 속성을 불꽃 속성으로 바꿔줍시다.
상자를 향해 쏘면 탄 부분이 떨어져서 상자를 움직일 수 있을거라고 뜹니다.
이 상자 역시 밑으로 그냥 밀어서 떨어뜨립시다
그리고 다시 변환장치로 가서 소서러 링을 원래의 빛 속성으로 변화시킵시다.
그리고 물의 흐름을 바꾸면 기본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만. 보물상자를 원하신다면 퍼즐을
더 심도있게 연구해보시면 됩니다 :)
맵의 오른쪽 맨 끝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친구랑 제가 이 입구를 못 찾아서 삽질을 했었죠
에밀>
그건 그렇고 지하인데 이렇게 물이 많다니…
마르타>
지하 수맥이 아닐까?
테네브라에>
과연 그렇군요, 바다가 험해진 원인을 알았습니다.
에밀>
저, 정말로!?
테네브라에>
네, 아마 원인은 마물간의 영역다툼때문이겠죠
마르타>
그런걸로 바다가 험해지거나 해?
테네브라에>
네. 토마스씨는 담수계열의 마물인 레모라를 바다에서 찾았다고 헀죠. 마물은 생식지를 거의 안 바꾸니 후천적인 이유로, 이 근처의 바다와 이 지하호가 연결된게 아닐까요.
에밀>
어엉!?
마르타>
담수계열의 마물이 바다에서도 살 수 있어?
테네브라에>
레모라로 대표되는 종족은 바닷물에서 내성이 있을겁니다. 애시당초 바다는 센츄리온 아쿠아의 영역. 센츄리온은 자신의 속성의 마물과
계약의 끈을 이어, 밸런스 관리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리히터따 같은 놈한테 현실감각을 뺏기고 직무를 방치한 탓에 물 속성의 마물들이 이렇게 된거겠죠.
정말이지, 한심하군요!
마르타>
테네브라에는 시어머니 타입이야
에밀>
맞아
테네브라에>
뭐라고요!?
마르타>
남자라면 그런 자잘한 건 신경쓰지마!
던전이 복잡한건 없으니 아이템 회수하면서 갑시다. 세이브하고 내려가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에밀>
지저호다……
마르타>
그럼 이 호수가 바다로 이어져있는걸까?
갑자기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거대 물고기[?]
에밀>
우와아아!
마르타>
이거… 마니토!
테네브라에>
저건 다른 사람보대 몇 배로 영역 의식이 강한 녀석입니다. 녀석이라면 충분히 바다의 종족과 대립할 수 있죠!
에밀>
그렇다는건 이 놈이 바다가 험해진 원인인거네!
테네브라에>
아마도요
에밀>
우와, 오, 온다!
VS 마니토
HP : 12648
약점 / 내성 : 전기 / 물, 불
경험치 / 갈드 : 1500 / 8000
조작에 익숙해 져 있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적, 아직 조작에 익숙해지지 않았다면 존X 어려운 적.
보스 자체가 크기때문에 콤보가 잘 먹히겠지 하겠지만 가드가 잘 깨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몸집이 크다보니
공격반경도 넓고 한번 맞으면 계속 맞는 경우가 생기죠.
개인적으론 그닥 어렵지않게 클리어 했습니다. 가드 적절하게 사용해가며 하면 그닥 어렵진 않더군요
덥썩 먹히는[?] 일행들
해변가에 쓰러져있던 녀석들
마르타>
에밀… 괜찮아?
에밀>
그, 그런것 같아… 마르타는? 다친데 없어?
마르타>
응, 괜찮아. 에밀은 정말 착해, 고마워
마르타>
근데, 여긴 어딜까?
테네브라에>
…… 누가 와요! 전 몸을 숨길께요
이 분들은……
마르타>
죄송합니다만 잠깐 묻고싶은데…
???>
뭔가?
에밀>
(…… 인간…… 이 아냐. 이 사람 대체 뭐지……? 하프엘프도 아닌데…)
(게다가 같이 있는 녀석도 … 뭔가… 이상해……)
마르타>
저, 저기… 저희 길을 잃어버렸는데… 여긴 어딘가요?
???>
여긴 이세리아 북쪽이다. 뭣하면 마을까지 데려다줄까?
마르타>
아, 아뇨… 괜찮아요. 고맙습니다.
???>
그래, 그럼 잘 가라
이 분들 산책중이었나
마르타>
이세리아라니… 우리들 대체……
에밀>
바다를 건넜다는거야!?
참 우연인지 뭔지 끼워맞추기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중
테네브라에>
그런 것 같군요.
마르타>
… 뭐, 됐어. 배삯도 벌었고 말이야
테네브라에>
네, 게다가 돈으로는 할 수 없는 귀중한 체험까지 했잖아요
에밀>
두, 둘 다 긍정적이구나…
마르타>
여기까지 와 버린이상 별 수 없잖아?
에밀>
…… 그래
테네브라에>
자, 그럼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이세리아로 가 볼까요
마르타, 에밀>
응
~ 스킷 ~
어려운 질문 (難問)
에밀>
하아… 곤란한걸……
테네브라에>
왜 그런가요 에밀?
에밀>
마르타 말이야… 나, 어쩌면 좋을까 하고
테네브라에>
이런이런, 꽤나 사치스러운 고민이군요
에밀>
놀리지 마! 나 지금까지 인기받아본적 없어서, 여자를 어떻게 상대하면 좋을까… 모르겠어
테네브라에>
여성과 사귀는데에 있어서 가장 큰 난관은『맨 처음 손을 잡는』타이밍 이에요. 에밀은 벌써 클리어했잖아요?
에밀>
응?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닌데……
테네브라에>
맙소사! 대답하군요! 더 파고들어가고 싶다는건가요!
에밀>
그, 그런 말 안 했어! 돼, 됐어! 나 혼자 생각할거야!
테네브라에>
… 괜찮아요. 어차피 마르타님의 그 마음은 이루어지지 않을테니깐
물과 어둠 (水と闇))
에밀>
테네브라에는 아쿠아 싫어?
테네브라에>
어려운 질문이군요
에밀>
어려워?
테네브라에>
현재 적대관계에 있습니다만
테네브라에>
라타토스크님 부활이라는 목적 앞에선 개인적인 감정따윈 안 갖는게 좋지 않을까요
에밀>
아쿠아는 테네브라에는 음험하다던지 그런식으로 말해서 좀 싫어하는 것 같던데
테네브라에>
인간의 옛 말중에 이런게 있죠『싫어 싫어 하는것도 좋아하는 것』
에밀>
…… 그래?
테네브라에>
그래요. 이야, 정말 인기있는 센츄리온도 피곤하군요
짧군요. 이게 왜 짧냐하면, 이게 원래 저번 공략분량 이었는데 저번 공략분량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진겁니다 -_-;
그래서 잘랐는데, 또 어제 컴퓨터 포맷하느라… 공략 그림 말고 대사 번역하기 위해 찍어놓은 스샷이 다 날아갔네요?
…………
니코니코 동화 들어가서 이 부분 동영상 찾아가며 보면서 해석했습니다 -_-;
그리고 원래 뒤에 이세리아를 더 추가하려했는데 거기서부터 3장이더군요. 딱 2장까지 하고 3장부터 다시 하려고
애매하게 짧게 끝내버렸습니다
흐음, 친구가 오늘 저녁부터 갑자기 알바나간다고해서 조금 분위기가 가라앉는군요 ;ㅅ;
밤에 그냥 공략을 쓰면서 있던지 게임을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ㅅ')b
대사번역 / 글 작성자 / 태그 : 아르노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