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궤4까지 딱 마치고 더이상 안할생각에 시궤 나온다고 해도 정보같은것도 안보고 있다가 평가가 좋길래 느즈막히 시작해서 엔딩봤네요.
영궤 벽궤 부터 궤적시리즈 시작했어서 그런지
시궤 프롤로그에서 크로스벨 해방작전할때 엄청 흥분했다가
다시 재점령 당할때 엄청 빡치면서 시작부터 감정이입 빡하고 시작했네요.
플레이 하면서 전작들과 비교해서 NPC마라톤이 줄어들고 반복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궤적 시리즈가 한번에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긴 하지만
섬궤 마무리를 지어주면서 질질 끌지 않고 시궤에서 터진 문제는 확실히 끝장을 본게 참 맘에 들었네요.
안좋았던 점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서 팀원이 자주 바뀌더라고요.
로이드 루트 리샤랑 엘리 둘다 파티에서 나가고, 파티원에 와지만 있는거 보고 마음이 공허해짐...
린 루트도 캐릭터가 워낙 많아서 아예 싹 물갈이하길래 린만 키우고...
난이도는 그냥 노멀로 하고 장비 쿼츠도 그냥 자동세팅 이용해서 생각 깊게 안하고 편하게 1회차 엔딩 봤네요.
2회차에 나메나 어비스로 해야겠죠. 그전에 몽환좀 하다가...
정신치유여행이라고 불러도 좋을 C루트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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