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나스타로 돌아온 일행...
(밧슈 : 신세가 많았군)
(발프레아 : 나같으면 사람 많은 곳은 피하겠어. 이 거리에선 당신은 아직 배신자니까)
(밧슈 : 반란군은 바로 나를 찾아내겠지)
밧슈는 일행에서 떨어져 나간다..
(반 : 마석은 필요없어?)
(발프레아 : 좋을대로 해. 그건 재수가 없어서..)
(프란 : 후회하고 있는거야. 그걸 노린 덕분에 귀찮은 일에 휘말렸으니까)
(발프레아 : 그러니 물어보지 말라고. 아가씨한테도 안부전해줘)
(반 : 저기, 형. 밧슈를 믿어도 되는 걸까?)
(반 : 어서 팔아치우자 이런 것)
(반 : 뭐, 팔기 전에 판네로한테 보여줄까? ...걱정도 시켰고...
(반 : 이 시간이라면 미게로씨 가게에 있겠구나)
한 편...라바나스타 해방군들은 돌아온 밧슈로 인해 소란이 일어나고...
(해방군 1 : 그렇다면 온도르 후작의 발표는 뭐였지? 후작도 속고 있다는 건가?)
(해방군 2 : 폐하를 암살한게 장군이 아니라 져지였다고 하면 말이 되는거지)
(워스라 : 겨우 내가 알고 있는 밧슈가 되었군)
(밧슈 : 그렇다면 같이 싸워줄 건가?)
(해방군 1 : 본인 말만 듣고 믿을 수 있겠어?)
(해방군 2 : 제국의 부하인 온도르 의 발표보단 낫지)
(해방군 1 : 렉스도 거짓말을 했다는거야!?)
다란 영감에게 부탁받은 칼을 전달해주러 온 반이 이 얘길 듣게 되고...
(반 : 형은 거짓말 따위 하지 않아!)
(밧슈 : 그렇다. 렉스는 목격자로 만들어진 것이다)
(밧슈 : 내가 폐하를 암살했다고 보이도록 만든 제국의 음모다)
(밧슈 : 자주 만나는군)
(워스라 : 렉스의 동생인가...?)
(워스라 : 이런 꼬맹이라면 믿어주겠지만 네녀석의 말은 어떤 증거도 없다)
(워스라 : 함께 움직일 수는 없지)
(밧슈 : 아마리아는 구해내야 하지 않겠나?)
(워스라 : 부하들의 목숨을 거는 이상, 최악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나의 의무다)
(워스라 : 그날 밤의 베인 습격 역시 간파당해버렸지)
(워스라 : 온도르 후작처럼 네녀석도 제국의 개일지도 모른단 말이다)
(밧슈 : 그렇다면 어쩔 건가? 나를 구속시키기라도 할건가?)
반이 전하려 온 칼을 빼앗어 밧슈에게 넘겨주는 워스라..
(워스라 : 너는 변하지 않았군. 워스라)
(워스라 : 잊지마라 밧슈)
(워스라 : 다르마스카 전국에 해방군의 눈이 빛나고 있다)
(워스라 : 네녀석은 새장 속 새와 같다)
(밧슈 : 상관없다. 그런 건 익숙해졌어)
밖으로 나온 밧슈와 반...
(반 : 아마리아인가...?)
(반 : 그녀석도 해방군이였구나)
밧슈가 파티에 합류했다!
(반 : 모두 전쟁에서 부모를 잃었어)
(반 : 우리 부모님은 그전에 잃었지만 말야..)
(반 : 두분 모두 전염병으로...)
(밧슈 : 미안하군. 생각나게 해버렸나)
(반 : 별로 상관없어. 벌써 5년이나 됐는걸)
(반 : 그때부터 판네로의 가족이 날 돌봐줬어)
(반 : 하지만...전쟁으로 모두 돌아가셨지)
(밧슈 : 미안하구나)
(반 : 몇번이나 미안해 하는거야)
'발프레아' 와 '프란' 를 만나러 사해정으로 들어온 반 일행은 미게로와 다투는 발프레아를 보게 된다..
(발프레아 : 그녀석이 멋대로 오해한거잖아?)
(미게로 : 오해든 육해든, 판네로가 잡혀간건 당신들 때문이잖아!)
(반 : 어이, 판네로가 어떻게 됐다고?)
(미게로 : 판네로가 납치당했다. 녀석들이 편지를 남겨놓고 갔단다)
(미게로 : 발프레아에게 뷰엘바 광산으로 오라고 말이야!)
(프란 : 바가모난이야. 나르비아에 있던)
(미게로 : 자, 어서 구하러 가라고! 공적이란 그런거 아닌가!)
(발프레아 : 남자의 편지 따위로 불려가라고?)
(발프레아 : 더군다나 뷰엘바에는 제국의 함대가 집결중이라고)
(반 : 그럼 내가 갈께!)
(반 : 공적이라면 비공정 정도는 있겠지?)
(반 : 데려다 준다면 내가 판네로를 구할께)
(밧슈 : 나도 뷰엘바에 볼일이 있다)
(발프레아 : 후작과 맞대면 하려고?)
(반 : 부탁해. 데려다주면 이걸 넘길께)
(프란 : 번거롭게 하는 여신이네)
(발프레아 : 얼른 준비해서 오라고, 바로 출발할테니까)
발프레아와 프란이 파티에 합류했다!
(발프레아 : 슈트랄이다)
(발프레아 : 꽤나 좋은 물건이지?)
(반 : 대단해. 정말 공적이였구나!)
(발프레아 : 내 몸 값으로 배정도는 살 수 있다고)
(반 : 저기, 스피드는? 무기는 달려있어? 이프리트보다 쎈거야?)
(발프레아 : 가르쳐줘도 상관없지만...)
(발프레아 : 직접 느껴보라고)
(밧슈 : 뷰엘바는 어떤 상태지?)
(발프레아 : 자유를 보장받았다. 일단은)
(발프레아 : 왕녀의 자살이나 당신의 처형을 발표해서 제국에 협력한 온도르의 대한 보상이지)
(밧슈 : 내가 살이있다는게 알려지면 그는 신용을 잃어버리겠군)
(발프레아 : 싫구만. 정치라는 것은)
(발프레아 : 좋아. 출발이다 프란)
(발프레아 : 얌전히 있지 않으면 혀 깨물게 될꺼야)
(반 : 기다려. 판네로)
...헥헥..이번엔 분량이 많아서 짜르기 뭐하다보니 엄청난 분량으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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