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뭘 타고 뭔말하는지 모르실 분들을 위해 각 미션 각 파일럿 첫 대사 부분에 괄호로 탑승기를 표기했습니다.
미싱링크 종장 페일 라이더편 -등장인물-
빈센트 글라이스너
29세, 원(元) 마르코시아스대의 대장. 아 바오아 쿠 戰에서 페일 라이더와 서로 찔려 죽는 식으로 전멸한 마르코시아스대의 유일한 생존자. 손상된 페일 라이더와 함께 표류하다가 철수하던 함에 회수되었다. 동료들의 원수인 페일 라이더에 탑승했던 것이 어린 소녀였단 것에 분노를 겨눌 곳을 잃고 함께 회수된 후 상관의 지시에 따라 페일 라이더와 전속 파일럿인 클로에를 전력으로 삼아 이용하기 위한 감시역에 임해졌다. 살의, 동정, 함께 싸워온 날들이 키운 애정에 갈등하면서 상황이 흘러가는대로 신생 네오 지온으로의 참가를 결심한다.
클로에 크로체
페일 라이더의 파일럿. 전쟁 고아였던 그녀는 그레이브에 의해 오거스타 쪽의 극비 연구소에서 HADES 탑재 MS '페일 라이더'의 전속 파일럿을 만들어내기 위해 비인도적인 신체강화 등의 피험체가 되었다. 그레이브의 명령에 따라 레이스 말살을 위해서 싸우고 그 후 우주에서 실전 투입되었지만 아 바오아 쿠의 최종결전에서 마르코시아스대와 교전해서 패배했다. 기억장애를 일으켜서 빈센트에게 보호된 클로에는 지온 잔당 중에서 그 높은 전투력을 평가받아 감사역이기도 한 빈센트와 함께 계속 싸운다. 10년의 세월을 싸움 속에서 함께 보내며 빈센트에 대한 사랑을 의식하게 되지만 곁에서 죽는 것 이상을 바라지 않는다.
트래비스 커클랜드
50세, 원 슬레이브 레이스의 멤버이며 대장. 1년전쟁에서 자신들을 속였던 흑막 그레이브를 폭로하여 훌륭하게 역습을 거뒀다. 도주중에 회수한 지온의 매장물자를 토대로 사이드6에 고물상을 차린다. 고물상을 핑계로 삼으면서 다이버의 협력아래 개인 계약으로 애너하임의 테스트 파일럿과 민간 군사 어드바이저 등을 하여 정보원을 넓혀가면서 아들인 빈센트와 그레이브가 낳은 최대의 희생자였던 페일 라이더의 탑승자 클로에 크로체의 행방을 계속 찾았다. 군속은 아니지만 험한 일에 대처하기 위해서 뒷 루트로 입수한 애너하임의 시작기 'ZII'를 은밀히 보유하고 있다. 10년의 세월을 보내며 마침내 2명이 있는 곳을 알아낸다. ------------------------------------------------------------------------------------------------ 제01화 죽음의 기사, 또다시(第01話 死の騎士、再び)
(프롤로그 영상) 후에 일년전쟁이라고 불린 인류 사상 최악의 싸움이 지구 연방의 승리로 막을 내리고나서부터 10년... 우주세기 0090. 지온의 잔당, 델라즈 플리트의 궐기. 에우고와 티탄즈, 연방의 내란에서 시작해서 더없이 혼미해졌던 그리프스 전쟁. 제1차 네오 지온 전쟁... 수많은 분쟁을 거쳐 대립구조는 다시 지구 연방과 지온으로 집약되었다. 이것은, 흔히 샤아의 반란이라 불리는 제2차 네오 지온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에 일어난 일이다.
GUNDAM SIDE STORY MISSING LINK PALE RIDER
(나레이션: 빈센트) 마르코시아스를 괴멸시킨 푸른 MS '페일 라이더'의 파일럿, 클로에 크로체는 연방군의 극비실험의 피험체이자 페일 라이더에 탑재된 HADES라는 시스템과의 상승효과로 무서운 전투력을 발휘한다.
이것은 NT(뉴타입)능력을 후천적으로 부여하는 강화인간과 NT 클론과는 근본 토대부터 다른 것으로 과거에 지온에서 연구된 EXAM이란 시스템과 유사점이 많으면서도 그것에 관한 정보는 거의 남아있지 않고, 핵인 부분은 의문인채 그대로다.
클로에 자신에게 NT적 능력은 없다. 통각을 무디게하는 처치와 G에 버티는 신체 강화가 되어있어서 뇌파에 특수 반응이 있는 듯하다.
그 영향인지 전의 그 싸움 뒤에 각성한 그녀는 기억 장애를 일으켜서 나를 따르게 되어버렸다.
반지구연방 조직에 몸을 두고 있었던 나와 클로에는 귀중한 전력으로서 우대되어 나는 그녀의 감시역을 명령받았다.
싸울 때마다 그녀의 소모는 격심해진다. 그것에 대해 눈을 돌리면서 함께 싸워나가서 10년이나 지나버렸다.
그리고 또 싸움이 시작된다...
클로에는 이 싸움 속에서 한계를 맞이하겠지. 하지만 나로서는 어떻게 해 줄 수도 없다. 나에게 있어선 그녀와 함께 싸우는 것이 죽은 동료들에의 속죄이자 그녀의 존재 자체가 나에의 저주였다...
(미션 브리핑) 클로에: 옛날 일은 꿈 속처럼 어렴풋해. 빈센트에게 구조받았을 때 내 인생은 시작했어. 나는 빈센트와 함께 계속 싸워나갔다. 2명이서라면 어떤 전장도 무섭지 않았다. 신생 네오 지온에 참가하는 것을 결정한 우리들에게 출격지령이 건내진다. 지금은 죽고 없는 그레미 토토의 잔당부대가 샤아 총수의 탑승함을 습격하기 위해 집결 중인 것 같아.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나와 빈센트는 정찰을 나가게 되었다. 나의 페일 라이더는 대규모 개수를 받아서 이름도 토리스리터(*역주: Todesritter; 원래의 독일어 발음으론 토데스리터 정도에 해당, 죽음의 기사라는 뜻)로 개명되었다. 그래도 어떻게 외견이 바뀌고 강화되어도 나에게 있어선 여전히 페일 라이더인 그대로야. 빈센트에게는 신형 MS 기라 도가가 실전 테스트를 겸해 배비되었다. 뭔가 모르게 안좋은 예감이 들어... 하지만 만약 무슨 일이 있다 하더라도 빈센트만은 이 몸과 맞바꿔서라도 지켜내겠어. ----------------------------- 미션 클리어 조건: 적 요격기 섬멸 미션 실패 조건: 플레이어 기체 전멸 ----------------------------- <죽음의 기사(토리스리터), 또다시>
영상1 클로에(토리스리터; トーリスリッター탑승): 좋은 상태네, 빈센트. 빈센트(기라 도가(VG); ギラ・ドーガ(VG)탑승): 어, 정통파적이지만 좋은 기체다. 다음 주력기로서는 만점이야. 클로에: 이쪽도 상태 좋아. 추가 장비의 친화성이 조금 걱정이었지만. 빈센트: 추가 장비인가. 기술자 녀석들의 지나친 장난도 곤란하군. 클로에: 아하하. 그래도 덕분에 페일 라이더는 힘을 늘려가. 힘이 있으면, 지킬 수 있어... 빈센트: ...그렇군. 클로에, 여기서부터는 관성 항행으로 접근한다. 클로에: 라저. (무사이급함 주변에 MS가 배회 중) 빈센트: 대단한 전력이군... 대략의 전력은 판명되었다. 일단 한번 돌아가자. ...응? 왜그래, 클로에. 클로에: 빈센트! 이 애, 멋대로...! 안돼!! (토리스리터의 HADES가 제멋대로 발동되고 토리스리터가 적에게 돌진) 빈센트: 클로에! 페일 라이더가 사냥감을 갈구하고 있는건가!?
전투 중 대사 클로에: 미안해, 빈센트. 빈센트: 해치우자, 클로에. 컨트롤 할 수 있겠냐? 클로에: 무언가에게 놀란 것 뿐인 것 같아. 응, 지금은 괜찮아. 빈센트: 발이 빠른 녀석이라도 완전히 격추시키면 도망칠 수 있을까...!? (적 증원)빈센트: 적 대부대가 접근 중! 우리들만으로라도 벗어난다! 클로에, 알겠지?
영상2 빈센트: 물러난다면 지금인가!? 클로에, 괜찮냐? 클로에: 하아, 하아... 응, 오랫만이라서 조금 지친것 뿐이야... 빈센트: '전보다 소모가 격심해... 차라리 싸워서 죽는 편이 행복한건가?' ...빌어먹을! 바보냐 난! 현 주역을 이탈한다! 클로에: 빈센트... 빈센트: '아직이다... 아직 여기가 아니야. 클로에의 일생이 여기서 끝나선 안돼!' ----------------------------------------------------------------------------- 제02화 ZII, 우주를 달리다(第02話 ZⅡ、宇宙を駆ける)
(나레이션:트래비스) 눈깜짝할새에 10년이나 지나버렸다.
보머와 하이어는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찾아내서 새로운 인생을 내딛었다.
다이버는 급히 모습을 감췄다. 지금은 어디서 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부탁한 정보의 조사 보고만은 흘려보내주고 있다.
저녀석들의 인생에 축복있으라.
인간이란 돈이 있어도 사는 보람은 필요하다. 나는 취미인 고물상을 하면서 뒤에서는 초보 군대에게 싸움을 가르치는 어그레서와 용병, 기업의 테스트 파일럿 같은걸 해서 정보원을 늘려왔다.
그런 보람이 있게도 드디어 다이버에게서 10년간 바래온 정보가 보내져왔다. 내가 찾고 있었던 것은 아들인 빈센트. 그리고 또 한명, 그레이브 피해자 모임의 일원, 페일 라이더의 파일럿, 그 2명의 행방이다.
2명의 행방을 한번에 안 것에도 놀랐지만 뭐가 어떻게 된건지 꽤나 오랫동안 이 2명은 함께 싸워온 모양이다.
문제는 그 2명의 다음 출격이 약간 귀찮은 상황이 될 것 같다는거다.
2명을 구함으로서 겨우 나는 레이스에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 터다.
뒷 루트에서 입수해둔 '비장의 수단' 을 쓸 때가 왔다 이거다.
(미션 브리핑) 트래비스: 그녀석들의 출격 예정과 목적지가 다이버의 정보대로라면 ZII라면 여유롭게 타이밍에 맞을 터였는데... 태연치못하고 마음이 급해진건가, 최단거리를 날아온 결과 집결을 위해 이동중이라고 여겨지는 잔당군의 함대와 마주쳐버렸다. 다행히도 적의 전력은 구식 MS 투성이인 것 같다. 나중에 가서 방해하게 되면 곤란하니까 말이야... 여기는 한바탕 날뛰어서 이녀석들의 발을 둔하게 만들고 나서 뿌리치는 편이 좋겠지. 육체적으론 쇠약해졌지만 기력은 충분! 뭘, 난 아직 더 해낼 수 있어. 얼른 정리하고서 빨리 저녀석들을 배웅하러 가야지. ----------------------------- 미션 클리어 조건: 적함 섬멸 미션 실패 조건: 플레이어 기체 격추 -----------------------------
영상1 트래비스(ZII (TK) 탑승): 사용되지 않고 처박힌 시작기라고는 하나, 역시 애너하임제. 아직도 현역으로 싸울 수 있잖아? 그렇지 ZII, 날린다! 이런 곳에도 그레미군이? 빌어먹을, 꾸물거리고 있을 수 없어, 뚫고 간다! (그레미군 잔당이 ZII를 향해 사격개시) 트래비스: 문답무용이냐! 안됐지만 진로상에 있는 녀석은 제거한다구!
전투 중 대사 (전투 개시)트래비스: 대형 함정(艦艇)... 단체시로구만, 이거. (타겟 하나 격파)트래비스: 좋아, 남은 타겟도 쳐부숴둘까. (타겟 격파)트래비스: 타겟 격파가 우선이로군. (타겟 격파)트래비스: 타겟 격파. (타겟 전부 격파)트래비스: 뭐, 대강 다 쳐부쉈군. 뭐 이런거지.
영상2 트래비스: 방해하지 말라고! 너희들도, 샤아의 신생 네오 지온도, 연방도 나와는 관계 없다고! (트래비스가 이동 중인 빈센트 일행을 발견) 트래비스: 보였다! 좋아, 아직 운은 내 편을 들어주고 있는 것 같군! ---------------------------------------------------------------------
[최종회] 제03화 저주의 종언(第3話 呪いの終焉)
(나레이션:클로에) 전쟁으로 외톨이가 되버린 나는 신기한 시설에 거두어졌다. 거기서는 모두 상냥했다. 그래도 '검사' 뒤에는 머리가 아파졌고, 약은 정말이지 맛이 없었다. 점점 여러가지를 잊어가서, 나라는 존재가 희미해져 가는 것이 무서웠다.
시설에서 매일을 보낼 적에 내가 제일 좋아했던 것은 MS에 탈 때. 나는 정말이지 크게, 강해질 수 있었다.
좁은 콕피트에 혼자서 있을 때만 '자유'를 느낄 수 있었다.
전투에 나갈 때는 약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인지 전후의 기억이 거의 없다.
몇번짼가의 싸움 후, 눈 떴을 때에 눈에 비친 빈센트의 얼굴을 정말이지 잘 기억하고 있어.
분노라던가 슬픔이라던가 연민이라던가...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 얼굴이었다.
그로부터 10년, 둘이서 사선을 헤어나와왔다.
그래도, 나 알고 있어.
전투 중에도 그의 총구가 내 등으로 향하는 것을.
그리고 그 다음, 으레 그 때와 같은 얼굴을 하고 굉장히 상냥히 대해주는 것을.
나의 바램... 빈센트와 쭉 함께 있고 싶어.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가 방아쇠를 당겨줬으면 해.
그 다음에 나를 위해 울어주면 좋겠네.
그걸로 겨우 그는 진정한 웃는 얼굴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미션 브리핑) 빈센트: 부주의했어... 이 정찰에는 나 혼자 왔었어야 했다. 클로에의 소모는 예상 이상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억지로 돌파구를 열어서 혼자 도망치라고 말해도 클로에가 들어줄 리가 없어. 방금 처리한 녀석들은 경계부대였을 터다. 슬슬 대기중이었던 주력부대가 튀어나올 쯤이겠지. 항복할까...? 아니, 상대는 비인도적인 방법을 써서 뉴타입을 양산하려고 한 그레미파의 위험한 녀석들이다. 클로에를 녀석들에게 넘길 순 없어. 싸워서 헤쳐나갈 뿐이다! ----------------------------- 미션 클리어 조건: 적함 및 적기 섬멸 미션 실패 조건: 플레이어 기체 전멸 ----------------------------- <저주의 종언(Lost Area)>
영상1 빈센트(기라 도가(VG); ギラ・ドーガ(VG)탑승): 다른 방향에서도!? ...1기 뿐? 트래비스(ZII (TK) 탑승): 쏘지 말라고? 적이 아니야! 마르코시아스의 빈센트. 그쪽은... 꽤나 투박하지만... 페일 라이더로 괜찮겠지? 빈센트: 누구지? 트래비스: 이쪽은 트래비스. 아-. 기억하고 있으려나? 빈센트: 어째서 당신이 여기에...? 트래비스: 약속했잖아? 전쟁이 끝나면 만나자고... 뭐 이야기는 나중이다. 적이 모이고 있어. 완전포위되기 전에 활로를 연다! 빈센트: 알겠습니다. 트래비스: 가자, 너희 둘 다!
영상2 클로에(토리스리터; トーリスリッター탑승): 아!? 아! 뭔가 온다!! (붉은 퀸 만사 등장) 빈센트: 맨처음에 HADES가 작동한 것은 이녀석 때문인가...!? 클로에: 그런 것 같아. 지금은 아직 괜찮아. 트래비스: 이봐! 빈센트, 저녀석의 마크는! 빈센트: 뭐, 라고...!? 이쪽은 마르코시아스의 대장, 빈센트다! 퀸 만사, 파일럿은 누구지? 안네로제(퀸 만사(AR);クィン・マンサ (AR)탑승): ...빈센트? ...대장? ...나는, 마르코시아스의 안네로제 로젠하임. 빈센트: 로제...!? 살아있었던거냐! 안네로제: 대장님, 그거, 그녀석이죠? 알아요. 알과, 모두를 죽인 적...! 어째서 그런 것과 함께 있는거야!! 클로에: 아! 안돼!! 빈센트, 억누를 수 없어!! 트래비스: 빌어먹을! 할 수 밖에 없어! 빈센트! 빈센트: 그만둬! 로제!
----------------------------------------------- <추가 등장인물> 안네로제 로젠하임
27세, 원 마르코시아스대의 MS 파일럿. 아 바오아 쿠에서 페일 라이더와의 전투로 빈센트 이외에 전원 전멸한걸로 여겨진 마르코시아스였지만 날아간 기체 잔해와 함께 철수하는 함정에 주워진 로제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었다. 빈센트가 10년간 그것을 알 수 없었던 것은 로제를 주운 것이 후에 그레미 토토를 내세우고 네오 지온 반란군이 된, 지온에서도 특수한 사상을 가진 자들이었기 때문. 알의 죽음과 마르코시아스대 전멸의 충격으로 자포자기한 로제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그들에게 이용당하는 채로 유일한 마르코시아스의 생존자로서 부대 문장을 걸고 그저 죽을 장소를 갈구하며 싸운다. -------------------------------------------------
전투 중 대사 트래비스: 로제 아가씨! 나를 기억하고 있어? 레이스의 트래비스다. 안네로제: 응... 기억하고 있어. 트래비스: 내가 너희들과 헤어진 뒤 안 것을 지금부터 말하마. 안네로제: 시끄러워! 됐으니까 싸워라! 모두, 모두 지워주마! 트래비스: 그녀... 클로에는 전재(戦災)로 가족을 잃고 연방의 NT 연구시설에 주워진 약물투여와 인체개조의 끝에, 멀쩡한 의식도 없는 상태에서 머신에 태워져서 머신에 조종당해서 싸우게 시켜진거야. 이 비인도적인 실험의 주모자는 실각해서 목숨을 끊었다. 실험을 하고 있던 녀석들도 시설도 데이터도 모두 처리했다. 그 다음엔 그 MS를 파괴하는 것만으로 괜찮아! 그녀는 용서해줘라. 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온전하게 살아야 해! 안네로제: 그러면... 그렇다면, 날 죽여달라고! 클로에: 비, 빈센트... 빈센트: HADES에 클로에가 버틸 수 없어... 빌어먹을! 로제, 물러나줘! 안네로제: 죽은 모두의 증오를 짊어지고 싸워왔어. 나는... 내 이 10년간은 도대체 뭐였냐고! 트래비스: 아가씨... 알겠냐? 자기가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마! 전쟁에 관여하면 마지막에, 모두 각자 무언가를 짊어져버리는 거야! 짊어져서 짓이겨져 버릴거라면 그딴건 내팽겨쳐버려! 내팽겨쳐도 돼... 모두들 용서해줄거다. 모두가 살아남은 녀석들의 행복을 바라고 있어. 그렇잖아? 클로에: 있잖아, 빈센트. 이제 괜찮아. 나 죽이고 싶지 않아... 방아쇠를... 당겨줘. 빈센트: !? 안돼, 클로에! 너를 죽이지 않아! 아무도 죽게 하지 않아! 안네로제: 그래도, 그래도... 알을 죽인 녀석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냐고!! 트래비스: 너희들의 전쟁은 10년전에 끝났어! 죽은 자의 영혼을 네가 계속 얽매서 어떡하냐!! (퀸 만사를 제외한 적 전멸 후 퀸 만사의 체력을 일정량 깎으면)안네로제: 아직... 아직 끝낼 수 없어! 클로에: 안돼! 이래서는... 안네로제: 모두 사라져라-! 클로에: 안돼!
영상3 안네로제: 사실은 진작에 알고 있었어. 이런 걸로는... 알의 죽음을 헛되게 할 뿐이라고... 그래도... 그래도...!! 알: 바보구나 로제는... 지금까지 고마워... 바이바이. ------------------------------------------------------ 에필로그 무비
트래비스: 이걸로 전부 끝이다. 이제 전쟁따위 신경쓰지마! 알겠냐, 전원 다 내가 있는 곳으로 와! 너희들에게는 멀쩡하게 살아갈 권리... 아니, 의무가 있어! 빈센트: ...그래도, 저는. 트래비스: 아-아무것도 생각하지 마! 됐으니까 와! 한번정도는 아버...아니, 아무튼간에 와! 빈센트: 후, 정말로 제멋대로인 사람이구나... ...아버지. 트래비스: 응!? 어-... 그, 뭐냐... 훗, 네 어머니에게도 곧잘 그런 소리 들었어.
(스탭롤) 캐스트
빈센트 글라이스너 / 사쿠라이 타카히로 클로에 크로체 / 노토 마미코 안네로제 로젠하임 / 타케타츠 아야나 트래비스 커클랜드 / 후지와라 케이지
(엔딩 그림: 어딘가의 레스토랑 바깥자리에 빈센트와의 아이로 보이는 아기를 안고있는 클로에와 아기를 귀여워하고 있는 빈센트, 옆테이블에서 대화하고 있는 안네로제와 트래비스가 보인다)
미싱링크 종장 페일 라이더편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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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해피엔딩입니다. 헌데 다른 부대원을 페일 라이더가 없앤건 맞지만 정작 알을 죽인건 건담 탄 아무로인데 안네로제가 엉뚱한 알의 복수를 페일 라이더에게 풀려고 드는 오류가 있네요. 앞에 쓴 내용을 시나리오 라이터가 까먹은건지 아니면 시나리오 변경이 있었는데 목소리 녹음 다해놓고 다시 녹음하기 좀 그래서 이런 오류가 생긴건지... 참 의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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