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뭘 타고 뭔말하는지 모르실 분들을 위해 각 미션 각 파일럿 첫 대사 부분에 괄호로 탑승기를 표기했습니다.
미싱링크 연방군편 슬레이브 레이스
-등장인물-
트래비스 커클랜드
코드네임: 픽서(FIXER)
39세, 중위. 레이스대의 대장.
얼빠진 성격이면서도 대단히 유능한 지휘관으로,
수상한 자만 모인 부하들의 신뢰도 깊다.
프레드 리버
코드네임: 리퍼(RIPPER)
20세, 중사. 상관을 살해한 혐의로 포박된 후 레이스의 멤버가 되었다.
최연소지만 MS 조종& 거칠지만 격투전의 센스는 발군.
마빈 헤리엇
코드네임: 보머(BOMBER)
36세, 소위. 저격과 폭발물의 전문가로 폭발예술가.
레이스대에 들어온 경위는 불명.
에드워드 리
코드네임: 하이어(HIRE)
23세, 하사. 온갖 탈 것을 능숙하게 타는 전문가.
아군을 잘못 폭격했단 누명을 상관에게서 뒤집어씌워져서 수감됨.
정비사로서도 활동.
도리스 브랜트
코드네임: 다이버(DIVER)
24세, 상사. 해킹 전문가.
군 정보에 손을 대서 수감됨. 부대의 정보 수집 겸 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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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화 오뎃사에서 주운 물건(第06話 オデッサでの拾い物)
(나레이션: 보머)
10일 후,
레빌장군이 이끄는 제3군은 무사히 도버를 넘어서
집결지점인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임무성공 만만세라고 하고싶은 참이지만
한가지만 맘에 걸리는게 있다.
다이버다.
그레이브와 가장 가까운 여자.
그레이브의 지시는 모두 다이버로부터 전해진다.
요새 다이버의 정보는 정확도가 떨어지고있어.
지난번 폭파에 시간 걸린 것도 내부구조 정보가
틀렸기 때문이다.
실수는 누구에게도 있지만...
내 감은 위험하다고 고하고 있다.
다이버가,
의도적으로 정보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면?
전의 그 마르코시아스라는 적부대의 정보도 알고서도
전하지 않았던거 아닌가?
다이버는
나를 처리하려고 하고있는 걸지도 몰라.
저 여자는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미션 브리핑)
다이버: 연방군의 각 부대가 바르샤바에 집결. 드디어 오뎃사 데이가 본격적으로 시작해.
우리들의 임무는 양동. 주력과는 따로 채굴시설을 습격하라는 명령이야.
그 외에도 다수의 부대가 유럽 각지에서 동시에 행동을 일으킬거야.
주력부대의 오뎃사로 가는 진군 루트를 교란시켜서 조금이라도 오뎃사의 방어전력을 분산시키는 것이 목적이야.
자, 마음껏 날뛰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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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클리어 조건: 적 지상전력 섬멸
미션 실패 조건: 플레이어 기체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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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뎃사에서 주운 물건>
영상1
하이어: 미노프스키 입자가 너무 짙어. 여기서부터는 이쪽과의 통신은 무리일 지도 모르겠어.
다이버: 적은 습격을 경계하고 있는 것같네...
픽서(슬레이브 레이스;スレイヴ・レイス 탑승): 전의 전투처럼 증원오는건 사양하고 싶다구...
...그보다 들리고 있지 않은건가?
보머(육전형 짐 WR장비(레이스);陸戦型ジムWR仕様(レイス)탑승): 있잖아, 여기서만 해두는 얘긴데...
픽서: 응?
보머: 그레이브는 우리들을 처리할 생각인지도 몰라. 이전의 출격은 위험했어.
픽서: 댁,꽤나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는군.
리퍼(픽시(FR);ピクシー(FR) 탑승): 살아남은 것은 결과가 틀어졌기 때문이란건가?
픽서: 이용가치가 있는 동안에는 살 수 있겠지.
리퍼: 우리들에게는 그 가치가 있어.
보머: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그걸 정하는 것은 그레이브다.
그리고 그 판단재료는 다이버의 보고에 걸려있어.
픽서: 다이버 말이지.
하이어: MS 접근!
픽서: 미래의 불안보다 눈앞의 위협이 문제다. 각자의 판단으로 발포하는 것을 허가한다.
영상2
하이어: 움직이고 있는 적MS는 확인되지않아.
픽서: 정리된 모양이군.
다이버: 그런 모양이네. 수고했어.
리퍼: 칫. 증원은 없는거냐.
보머: 매번 있을까보냐.
픽서: 탄환에 연료에... 금속인가? 잔뜩 모아놓기도 했군...
하이어: 본 느낌으론 물자를 옮기려고 했었던 모양이네요.
보머: 꼬리 말고서 도망갈 생각이었나.
픽서: 이곳의 물자는 나중에 인수받아라.
응? ...주변 경계 부탁한다.
다이버, 좀 괜찮겠냐?
다이버: 뭐야? 프라이베이트 통신(*1대1 개인 통신)이라니. 사랑 고백이라도 할 생각이야?
픽서: 그것도 좋지만 지온의 암호화 지도를 발견했다. 너라면 해석할 수 있겠지?
다이버: 엥-. 왜 그런 귀찮은 걸...
픽서: 그것과 함께 금괴가 있었어.
다이버: ...금? 골드? 진짜!?
픽서: 응. 가지고 나간 위치가 쓰여있을거다.
다이버: 그런거라면 얘기가 다르지. 맡겨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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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언제 자신에게 닥칠 지 모르는 일(第07話 明日は我が身)
(나레이션: 픽서)
동료를 의심하는건 취미가 아니지만
다이버를 시험해봤다.
다이버에게 맡긴 '지온의 암호화 지도'...
그건 새빨간 거짓말, 페이크다.
내가 적당히 만든 암호 지도에 써있는 좌표는
누구라도 알고 있는 관광지. 지금은 아직 지온의
지배지역이다.
전쟁에는 돈이 든다.
레빌의 이상 실현을 위해 움직이는 그레이브에게는
돈이 얼마나 많던간에 나쁠 것 없겠지.
녀석이 금괴를 구하려고 일하면 싫어도 소문이 난다.
연방군은 광산보다 해수욕이 소중한건가?
하는 식으로 말이지.
다이버가 어디까지
그레이브와 연결되어 있는건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다이버가 완전히 그레이브의 지배하라면
거짓 정보도 그대로 새어 들어가서 그레이브가 움직인다.
그레이브가 정말 좋아하는 레빌 장군에게 도움이 되는
꺼리를 내버려 둘 리가 없으니까 말이야.
결국 그레이브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관광지가 우리들의 공격목표가 되거나 하는
말도 안되는 일도 없고,
뒤에서 부대가 움직인 흔적도 보이지 않아.
다이버가
그레이브에게 가장 가까운 인간이란 것은 확실하지만
완전히 그레이브의 인형인건 아닌듯하다.
그러던 와중, 우리들에게 그레이브로부터
지시가 부여되었다.
레이스로서의 임무다.
(미션 브리핑)
다이버: 자, 고대하시던 뒷일거리야.
타겟은 작전 행동 중인 아군, 우리들과 같은 AAA기밀 특수부대. 이 특별부대가 노리고 있는 것은 레빌 장군님이야.
반레빌파가 내린 암살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어. 오뎃사 작전의 혼잡한 틈을 타서 불행한 사고라도 일으키려는 느낌일까.
레빌파인 그레이브에게 있어서는 절대로 저지해야만 한다는거지.
그건 둘째쳐도 여기서 레빌 장군님을 잃으면 전쟁계속파는 삐그덕거리겠지.
지온에게 쓸데없이 양보한 상태로 정전 상태가 될지도 모르지.
그들에게 지구의 지배권까지 줬다가는 쓸데없는 피도 흘러.
왜냐하면 지온 국민이 아니면 열등민족이라면서 죽인다고도 하는 위험한 녀석들이니까.
그런고로 마음이 내키지 않겠지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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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클리어 조건: 적기 섬멸
미션 실패 조건: 플레이어 기체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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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자신에게 닥칠 지 모르는 일>
영상1
픽서(슬레이브 레이스;スレイヴ・レイス 탑승): 잘난 놈 남에게 미움 받는다는 것은 세상의 일상사지.
보머(육전형 짐 WR장비(레이스);陸戦型ジムWR仕様(レイス)탑승): 장군이 나가지 않을 수도 없어.
픽서: 맞는 말이야.
하이어: 특수부대 녀석들... 자기들의 공격 대상이 레빌 장군님이란거 알고는 있는걸까?
다이버: 모르겠지.
리퍼(픽시(FR);ピクシー(FR) 탑승): 녀석들은 명령에 의문을 품지 않아. 그렇게 철저히 주입되어있어.
다이버: 책임 덮어씌우고 함부로 버리기. 높으신 분들이 생각할 법한 일이지.
하이어: 그런...
리퍼: 일일히 동정하지 마라.
하이어: 그야 우리들과 같은 부류니까 그렇잖아!
다이버: 쏘기 시작했어!
리퍼: 역시 대단하군. 반응이 빨라!
보머: 좋아. 반항해주는 편이 마음이 편해.
픽서: 같은 부류의 손으로 저승으로 보내주자고. 가자, 레이스들아!
전투 중 대사
(1차 증원)다이버: 우리들 대인기네. 손님 추가야.
(2차 증원)다이버: 또 증원 왔다고?
영상2
리퍼: 운이 없었군.
픽서: 그만둬 리퍼. 싸울 의지는 안보여.
리퍼: 칫. 방심시키는 함정일지도 모르지.
픽서: 아군이 죽이러 왔다고. 싫어도 눈치채겠지. 자신들이 쓰고 버리는 말이라고.
다이버: 어떻게 할건데? 인질로 삼아서 그레이브에게 넘길 셈이야?
픽서:...그렇지. 일단 조금 파일럿과 이야기를 해보지뭐.
픽서: ...파일럿은 놓아줘라.
하이어: 역시 대장.
다이버: 잠깐! 놓아주는거야?
보머: 그것 참 상냥하기도 하지...
픽서: 보머, 기체 처리를 맡기겠어. 특별부대는 '전원 전사(戰死)'다. 다이버, 그렇게 보고해줘.
다이버: 네,네.
픽서: '네'는 한번이면 됐어!
다이버: 뭘그리 곤두서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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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 황금전설의 시작(第08話 黄金伝説のはじまり)
(나레이션:픽서)
레이스에선 사람의 길을 벗어난 임무만
실컷 해왔다.
이제와서 마음을 고쳐먹은 것은 아니지만,
지난번 생존자인 파일럿은
아직 스무살도 안되는 어린 아이였다.
뭐-라고 해야하나, 겹쳐 보여버린거야, 아들과.
내게는 18살이 된 아들이 있...었을 터다.
벌써 쭉 만난 적이 없어.
형편없는 부친이다. 변명할 여지가 없어.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싶지만 아들도 그 모친도
사이드3-지금은 지온의 주민-, 연방의 적이다.
내가 레이스로 보내진 것도 그것이 원인이다.
그 때... 한번만 볼 수 있어도 좋으니까,
아들과 만나고 싶었다.
모친과 연락을 취하고 싶었다. 그걸 위해서,
그걸 위해서 모든 수단을 써서......
그것을 군 정보부는 스파이 행위라고 판단했다.
지금은 햇님 아래 어딘가에서
살아줘있기만 하면 돼, 그렇게 바라고 있어.
꾀죄죄해진 나의 바램따위
아무도 들어주지 않겠지만.
(미션 브리핑)
다이버: 왔다! 왔어! 하이 스펙 제3탄!
대표격이었던 건캐논에 더욱 장갑과 화력을 쌓아올려서 무려 기동성까지 업시킨 거짓말같은 MS!
건캐논 중장형, 타입D~! 봐,봐. 보머에게 딱 맞잖아!
테스트도 겸해서 출격이야. 지온군은 오뎃사 광산의 기지를 포기하고 퇴각을 시작했어.
이번 공격목표는 도망치는게 늦어버린 지온의 소규모 기지. 우주로 도망쳐 돌아가기 전에 전력을 깎을 것 이라는 명령이야.
자, 피크닉 준비는 됐어?
(보머의 탑승기가 건캐논 중장형D (MH);ガンキャノン重装型D(MH)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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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클리어 조건: 적기 섬멸
미션 실패 조건: 플레이어 기체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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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전설의 시작>
영상1
하이어: 용캐 우리 부대에 이렇게 특별한 시작(試作)MS만 배치되었네요.
다이버: 그건 내가 각종 서류를 위조해서 뒤에서 손을 써서 그래.
하이어: 그런걸, 시원하게도 참...정비반 녀석들이 펑크내기 시작했는데 괜찮은거냐고?
픽서(슬레이브 레이스;スレイヴ・レイス 탑승): 그건 그렇다치고. 재능은 살려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 였지?
보머(건캐논 중장형D (MH);ガンキャノン重装型D(MH) 탑승): 그래서, 대장은 이번에 왜 다이버를 함께 태운거지?
픽서: 지온의 기지에 조사해줬으면 하는 데이터가 있어.
보머: 데이터?
픽서:잘 되면 금괴가 듬뿍 손에 들어와.
보머: 휘유웃~!(휘파람 소리)
하이어: 엥! 엥!? 왜 그런...!?
픽서: 습격 지점은 지온 물자 수송의 중간 지점이다. 녀석들, 전부 다 우주로 옮겨버린게 아니야.
하이어:오오!!
다이버: 우주로 가지고 돌아가지 못했던 물자를 어딘가에 은닉해놨을테니까. 그 장소의 데이터가 있을 거야.
픽서: 요컨대 '보물 지도'란 거다.
하이어: 갑자기 의욕이 솟기 시작했습니다!
리퍼(픽시(FR);ピクシー(FR) 탑승): 하찮은 녀석이군...
하이어: 자, 머지않아 목표지점이예요.
픽서: 기지 사령부에 향한다. 각자 판단으로 발포하는 것을 허가한다.
영상2
픽서: 통신량으로 보건데 아마도 데이터는 여기다.
다이버: 기지에 잠입할께. 시간을 끌어줘.
전투 중 대사
(증원)픽서: 새로운 것들이 납셨다.
(추가 증원)픽서: 이봐, 잠깐 기다려. 너무 늘었잖아, 이거?
영상3
다이버: 지금부터 탈출할께!
픽서: 데이터는?
다이버: 당연히 손에 넣었지!
하이어: 황금전설의 시작이군요!
리퍼: 성급한 녀석.
보머: 그럼 마무리로군!
내 아트에는 뒤지지만, 이건 이거대로 뷰티풀-!
픽서: 증거 인멸 완료로군. 좋아, 철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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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화 눈을 뜬 제4의 기사(第09話 目覚めし第4の騎士)
(나레이션: 다이버)
전에 픽서가 해석을 의뢰한 데이터는
과감한 가짜 껀수였다.
나를 시험하려 한 것은 아니겠지?
라는 식으로 물어보니까
픽서는 비장의 껀수를 꺼내왔다.
그것이 지난번의 피크닉에서 손에 넣은 데이터.
저 아저씨는 묘하게 발이 넓고
냄새를 잘 맡는단 말이지.
오뎃사 작전에 의해
지구상에서의 패배가 결정적이 된 지온은
긁어모은 자원과 함께
우주로 도망쳤지만...
가지고 가지 못한 군자금과 물자같은게
이곳저곳에 은닉되어있어.
지난번 데이터에 기록되어 있던 것은
그런 은닉 장소의 리스트. 그것도 송신 전의.
요컨대 금괴를 필두로 한 보물이
온 세계에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단 거지.
지금 바로라도 날아가고 싶지만
세상 일이 그리 잘 되지만은 않아.
금괴 획득! 전에
그레이브가 귀찮은 임무를 떠밀어버렸다.
감질나지만, 즐거움은
당분간 보류네.
(미션 브리핑)
다이버: 자, 주목! 오뎃사를 빼앗겨서 궁지에 몰린 지온은 대승부를 걸 모양이야.
지상에 남겨진 지온 부대는 집결해서 자브로를 노리고 있는 모양.
그래, 연방군의 본거지야. 앞으로 터무니없는 격전이 되겠지.
우리들도 놀고 있을 틈은 아니래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자브로 주변 경계임무가 명해졌어.
전에 말한 물건은 신경쓰이지만 틈을 봐서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서도 일단은 순서대로 임무를 수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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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클리어 조건: 적기 섬멸
미션 실패 조건: 플레이어 기체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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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뜬 제4의 기사(페일 라이더)>
영상1
픽서(슬레이브 레이스;スレイヴ・レイス 탑승): 후아~암.
리퍼(픽시(FR);ピクシー(FR) 탑승): 지루하다.
하이어: 잠깐만요. 긴장감이 너무 부족한거 아닙니까?
픽서: 경계 임무라니... 우리들에겐 가장 안맞는다고.
다이버: 아-아. 나도 이런 임무 내팽겨치고 얼른 보물을 찾으러 가고 싶어.
하이어: 다이버씨까지...
보머(건캐논 중장형D (MH);ガンキャノン重装型D(MH) 탑승): 보물은 어디로 도망가지 않아.
리퍼: 금괴보다도 싸움이다. 빨리 침공이 시작되면 좋을텐데.
픽서: 뒤숭숭한 소리 하지마.
리퍼: 왔나!
하이어: 작전 본부로부터 전달. 지온 MS를 발견. 우리가 가장 가까워.
픽서: 어쩔 수 없지. 이동이다.
보머: 옙,옙.
리퍼: 재밌어지기 시작했군.
영상2
픽서: 역시 이녀석들, 보통 수단으론 안되는군!
다이버: 응!? 1시 방향에 소속 불명기 1!
(페일 라이더 등장)
픽서: 푸른, 짐??
보머: 뭐야 저 MS는!?
(페일 라이더가 리퍼의 픽시에 돌진해오고 리퍼와 대치중이던 이프리트는 물러남)
리퍼: 이, 이녀석!?
픽서: 리퍼, 회피해! 이녀석은 위험해!!
보머: 아군이 아닌건가!
리퍼: 이녀석은... 적이다!
픽서: 자기 몸은 자기가 지키는지 뭐시긴지 그거지!
보머: 지온과 푸른 MS 양쪽이 상대냐!
전투 중 대사
슈나이드: 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쯤이 물러날 때인가... 마르코시아스, 철수다!
리퍼: 망할! 녀석이 도망간다!
픽서: 의식을 돌리지 마! 지금은 이녀석에게 집중해라!
영상3
리퍼: 녀석은 어딨지?
보머: 사라졌어...?
하이어: 지온 부대도 전역을 이탈. 주위에 적의 모습 확인되지 않음.
픽서: 이거 원... 뭐였던거지...
다이버: 들은 적이 있어. 빨간 눈의 파란 짐이 폭주해서 적도 아군도 개의치않고 공격했다는 사건.
보머: 그녀석과 같은 부류라는건가?
리퍼: 폭주라고? 아니야! 저녀석에게는 명확한 의지...살의가 있었어.
픽서: 우리들을 없애러 온걸지도 모르지?
하이어: 그럴리가, 아군인데...
보머: 우리가 실컷 해 온 일이잖아.
하이어: 윽...
픽서: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당해줄 이유는 없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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