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주의) 엔딩 봤습니다.

[skdiskdisk]

최종보스가 그란델이고 해서

반의 샤드체인줄 알았는데 딩고여서 좀 놀랐네요 ㅋㅋ

에필로그도 깔끔했고 재밌게 했네요

단... 3장...어휴.. 진짜..

루프물이야 흔한 설정이라 그려려니 하는데

여기에 침식이 더해지니 어휴.. .피곤 그 자체

침식>루프이게 반복되니 지루함을 넘어서 지겨움까지 느껴질정도였네요

게다가 적들이 죄다 동료나 지인이라 더 재미없고 피곤했네요

1편에서는 제라르라는 최종빌런이 빌드업하는 과정이 괜찮았는데

2편은 그런게 많이 아쉬웠네요

3장만 아니면 전체적으로는 재밌게 했습니다.

3편떡밥도 던졌겠다... 팔콤이 게임을 내주는 속도를 보면 빠르면 내년 연말이나 후년 상반기에 3가 나올거 같은데

3에서는 제발 루프가 빠졌으면 하네요 

[똘마니a]

슬슬 이스도 나올때가 되지않았나 싶어서
내년은 무리고 내후년은 되야하지않나 싶음요

[야생 아르셴]

시나리오레이터가 올드하기도 하고, 자가복제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 양반 하궤 TC부터 외전격 작품에서는 매번 재탕을 하는 경향이 있죠.

하궤 TC에서는 환영의 나라에서 나온 환영, 시궤에서는 스카이넷이 재현한 롸벗, 여궤2에서는 최면어플....
매번 이유는 바뀌지만 결국 초상적인 힘에 의해 굳이 아군 캐릭터와 싸운다는 플롯 자체는 똑같은데 이걸 세 번,
심지어 시궤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여궤 2에서 또 하고 있으니 좀 지겹긴 하더라고요.

이런 깜짝 매치는 말 그대로 한번 정도 해야 재밌는 거지, 이걸 외전마다 하니 뇌절로 느껴집니다.

[야생 아르셴]

딱 2부 까지는 양쪽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구성도 흥미롭고,
루프가 있어도 딱 중요한 순간에서만 하는지라 오히려 재밌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