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궤 2 클후 스토리부분에서 너무 아쉬운측면이 많아 써봅니다.
특히 궤적시리즈 자체가 한편의 대서사시같은 작품이라 스토리가 매우 중요한 게임임에도
어째 나날이 게임시스템과 연출, 그래픽은 발전하는데 스토리는 망가져서 이젠 관계역전이 되버린거같아 아쉽습니다.
그래서 나라면 여궤의 스토리라인을 어떻게 썼을까?
라는 느낌으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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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이랑 스윈을 합칩니다.
기본적으로 등장인물 너무 많고 궤적 특성상 전작팬 예우를 안할수가 없어서 전작 등장인물까지 등판시켜주셔야 하는데 어쩌피 그럴거면 추가 등장인물을 줄이는게 맞다봅니다.
특히 지금 반이 분명 주인공이어야하는데 스윈껴서 이미 괴멸된 DG교단이랑 정원 두개를 동시에 풀려하네요.
네 바꿉니다. 필요없고 하나로 합칩니다. 이름은 가칭 '스반' 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궤 1 스토리 바꿉니다.
우리 스반이는 대충 정원 소드 소속이었는데
현타와서 목적이 정원 해방입니다.
그래서 소드 관리자 죽이고 튄다음
살아가기 위해 해결사 사무소 차립니다.
여까지가 뒷배경이고 본격적으로 정원의 다른 관리자들을 하나하나 상대해가는게 여궤 1의 메인스토리입니다.
대충 형편좋은 설정으로 스반이가 떨어져서 해결사사무소 차린지 꽤 됬는데도 정원은 워낙 다른 정원끼리 간섭을안해서 소드정원이 망한걸 몰랐네요.
개중에는 알아도 굳이 안나섰지만 흑막이 이놈 무슨생각인지 알아봐라 하고 정원에서 슬슬 접촉해옵니다.
스반이는 어쩌피 찾아갈거였는데 알아서 온다하니 충돌은 피할수없다 하고 대응에 나섭니다.
대응에 나설려면 동료가 필요하고 대충 추가해줍니다.
가능하면 여기에 옥토게네시스 연결해서
스반이의 정원 해체와 옥토게네시스 해결을 딜로 해서
동료로 이어지는 여주를 추가해 줍니다.
근데 여기서 고딩인 아니에스의 설정은 무리라서
걍 아이에스랑 일레인 합치는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삼각관계 재미있지만 필수조건은 아니니까요.
아니면 정원 탈출할때 나디아같은애 유지시키고
그렇게 삼각관계로 만들어줍니다.
그렇게 남주 1 여주 2정도 됫고 기왕 정원해체가 목적이고 전작 애들 끌어써야 하니까 여기서 샤론 추가해 줍니다.
얘도 뭐 월광목마단 출신이니 명분은 될거같고 대충 샤론이 '좋은일한다고 소문듣고왔다 RF에 요청에서 파견으로왓음'
이렇게 합니다.
그리고 여기다 대충 2명정도 더 추가해서 6인파티정도 만듭니다.
그렇게 정원 해체가 여궤 1 주요 스토리라인이 되고
여기에 지금 유명무실해진 LGC 얼라이먼트를 끼얹어 줍시다.
기본적으로 우리 스반이는
막 죽이고다니는 미친애는 아니지만 악인을 직접 죽일 각오는 되어있는 애로 만들어줍니다.
지금의 반은 좀 아쉬운게 결국 착한주인공으로 가다보니 뭐 직접 손대는게 없어요. 맨날 경찰에 넘기냐 헤이위에에 넘기냐 이러고 있고.
스반이는 정원 관리자들 중간보스로 상대하면서 직접 죽이는 선택지를 추가해주고 거기에 따라 동료들 대사도 많이 달라지게 해줍시다.
그리고 최종보스는 정원의 정점인 가든 마스터인데 이제 얘 잡고나니 정원의 진짜 주인은 결사 4기둥 파계라는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우리 스반이 일당이 결사와 연결되기 시작하는게 여궤 1 주요 스토리라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정원얘기 끝났으니 여궤 2부터는 옥토게네시스에 대한 이야기 중심으로 갑니다.
옥토게네시스는 뭐 여궤 1 진행중에도 엮어도 됩니다.
대충 정원은 단순 암살조직이 아니다. 파계 휘하에서 옥토게네시스를 찾기 위한 조직이다. 이러면서 관리자 하나씩 딸때마다 숨었던 게네시스가 드랍되고...
또 제 희망사항으로는 시간흐름이 여궤1->시궤->여궤2
이래가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반이는 여궤1에서 정원해방 후 다시 사무소일 차원에서 루퍼스 돕는게 시궤 스토리인거죠.
근데 이러면 앞에서 샤론이 여궤1에 등장하는게 가능하냐는 문제가 생기는데 애초에 샤론등장은 중요한게 아니니 넘어갑니다.
어쨋든 유저들 입장에서는 시궤를 통해 스반이를 처음보게 되는건데 여기서 미리 이놈은 기존궤적이랑은 좀 다른놈이군. 을 심어줍니다.
몽환회랑에서 대사나눌때 '필요하다면 죽일수밖에 없어' 라던가 그런느낌으로요.
특히 일시적 우군인 결사인원이랑 대화나눌때 야 4기둥 얘기좀 해봐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4기둥 떡밥을 시궤에서 흘러줍시다.
그리고 급 생각났는데 신 7반 애시같은애들이랑 좀 어울리게 해주면 좋겠네요.
기본적으로 큰맥락은 새로운 궤적에 맞는 하드보일드함과 옥토게네시스로 끌고갑니다.
(그리고 등장인물 줄이고 춤같은건 나올분위기가 아니고 신파극 없습니다)
DG교단, 악마설정, 칠요교회는 가능한 여기서 다루지 않습니다.
어쩌피 레미페리아공국? 아직 안나오지 않았나요?
정 다뤄야겠다면 거기서 다뤄도 충분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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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가 뇌피셜로 끄적인 스토리라인입니다만
일단 지금이 전체적으로 전혀 새로운 궤적같지도 않고
신작 주인공과 전작 등장인물들을 죄다
'전에 사무소일할때 도와줬었지' 식으로 엮어버리니
뭔가 그 블리치에서 '츠키시마님 덕분이잖아!!'를 보는거같아
그런부분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생각해봤네요.
다른분들도 스토리랑 바꿧으면 하는부분들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특히 궤적시리즈 자체가 한편의 대서사시같은 작품이라 스토리가 매우 중요한 게임임에도
어째 나날이 게임시스템과 연출, 그래픽은 발전하는데 스토리는 망가져서 이젠 관계역전이 되버린거같아 아쉽습니다.
그래서 나라면 여궤의 스토리라인을 어떻게 썼을까?
라는 느낌으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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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이랑 스윈을 합칩니다.
기본적으로 등장인물 너무 많고 궤적 특성상 전작팬 예우를 안할수가 없어서 전작 등장인물까지 등판시켜주셔야 하는데 어쩌피 그럴거면 추가 등장인물을 줄이는게 맞다봅니다.
특히 지금 반이 분명 주인공이어야하는데 스윈껴서 이미 괴멸된 DG교단이랑 정원 두개를 동시에 풀려하네요.
네 바꿉니다. 필요없고 하나로 합칩니다. 이름은 가칭 '스반' 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궤 1 스토리 바꿉니다.
우리 스반이는 대충 정원 소드 소속이었는데
현타와서 목적이 정원 해방입니다.
그래서 소드 관리자 죽이고 튄다음
살아가기 위해 해결사 사무소 차립니다.
여까지가 뒷배경이고 본격적으로 정원의 다른 관리자들을 하나하나 상대해가는게 여궤 1의 메인스토리입니다.
대충 형편좋은 설정으로 스반이가 떨어져서 해결사사무소 차린지 꽤 됬는데도 정원은 워낙 다른 정원끼리 간섭을안해서 소드정원이 망한걸 몰랐네요.
개중에는 알아도 굳이 안나섰지만 흑막이 이놈 무슨생각인지 알아봐라 하고 정원에서 슬슬 접촉해옵니다.
스반이는 어쩌피 찾아갈거였는데 알아서 온다하니 충돌은 피할수없다 하고 대응에 나섭니다.
대응에 나설려면 동료가 필요하고 대충 추가해줍니다.
가능하면 여기에 옥토게네시스 연결해서
스반이의 정원 해체와 옥토게네시스 해결을 딜로 해서
동료로 이어지는 여주를 추가해 줍니다.
근데 여기서 고딩인 아니에스의 설정은 무리라서
걍 아이에스랑 일레인 합치는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삼각관계 재미있지만 필수조건은 아니니까요.
아니면 정원 탈출할때 나디아같은애 유지시키고
그렇게 삼각관계로 만들어줍니다.
그렇게 남주 1 여주 2정도 됫고 기왕 정원해체가 목적이고 전작 애들 끌어써야 하니까 여기서 샤론 추가해 줍니다.
얘도 뭐 월광목마단 출신이니 명분은 될거같고 대충 샤론이 '좋은일한다고 소문듣고왔다 RF에 요청에서 파견으로왓음'
이렇게 합니다.
그리고 여기다 대충 2명정도 더 추가해서 6인파티정도 만듭니다.
그렇게 정원 해체가 여궤 1 주요 스토리라인이 되고
여기에 지금 유명무실해진 LGC 얼라이먼트를 끼얹어 줍시다.
기본적으로 우리 스반이는
막 죽이고다니는 미친애는 아니지만 악인을 직접 죽일 각오는 되어있는 애로 만들어줍니다.
지금의 반은 좀 아쉬운게 결국 착한주인공으로 가다보니 뭐 직접 손대는게 없어요. 맨날 경찰에 넘기냐 헤이위에에 넘기냐 이러고 있고.
스반이는 정원 관리자들 중간보스로 상대하면서 직접 죽이는 선택지를 추가해주고 거기에 따라 동료들 대사도 많이 달라지게 해줍시다.
그리고 최종보스는 정원의 정점인 가든 마스터인데 이제 얘 잡고나니 정원의 진짜 주인은 결사 4기둥 파계라는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우리 스반이 일당이 결사와 연결되기 시작하는게 여궤 1 주요 스토리라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정원얘기 끝났으니 여궤 2부터는 옥토게네시스에 대한 이야기 중심으로 갑니다.
옥토게네시스는 뭐 여궤 1 진행중에도 엮어도 됩니다.
대충 정원은 단순 암살조직이 아니다. 파계 휘하에서 옥토게네시스를 찾기 위한 조직이다. 이러면서 관리자 하나씩 딸때마다 숨었던 게네시스가 드랍되고...
또 제 희망사항으로는 시간흐름이 여궤1->시궤->여궤2
이래가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반이는 여궤1에서 정원해방 후 다시 사무소일 차원에서 루퍼스 돕는게 시궤 스토리인거죠.
근데 이러면 앞에서 샤론이 여궤1에 등장하는게 가능하냐는 문제가 생기는데 애초에 샤론등장은 중요한게 아니니 넘어갑니다.
어쨋든 유저들 입장에서는 시궤를 통해 스반이를 처음보게 되는건데 여기서 미리 이놈은 기존궤적이랑은 좀 다른놈이군. 을 심어줍니다.
몽환회랑에서 대사나눌때 '필요하다면 죽일수밖에 없어' 라던가 그런느낌으로요.
특히 일시적 우군인 결사인원이랑 대화나눌때 야 4기둥 얘기좀 해봐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4기둥 떡밥을 시궤에서 흘러줍시다.
그리고 급 생각났는데 신 7반 애시같은애들이랑 좀 어울리게 해주면 좋겠네요.
기본적으로 큰맥락은 새로운 궤적에 맞는 하드보일드함과 옥토게네시스로 끌고갑니다.
(그리고 등장인물 줄이고 춤같은건 나올분위기가 아니고 신파극 없습니다)
DG교단, 악마설정, 칠요교회는 가능한 여기서 다루지 않습니다.
어쩌피 레미페리아공국? 아직 안나오지 않았나요?
정 다뤄야겠다면 거기서 다뤄도 충분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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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가 뇌피셜로 끄적인 스토리라인입니다만
일단 지금이 전체적으로 전혀 새로운 궤적같지도 않고
신작 주인공과 전작 등장인물들을 죄다
'전에 사무소일할때 도와줬었지' 식으로 엮어버리니
뭔가 그 블리치에서 '츠키시마님 덕분이잖아!!'를 보는거같아
그런부분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생각해봤네요.
다른분들도 스토리랑 바꿧으면 하는부분들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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