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미려한 배경, 모험의 즐거움, 콤보 액션, 수집욕구 자극, 다양한 레벨대의 넓은 탐험 공간, 자연스러운 모션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 특히 가장 좋은 건 연출(정말 가슴이 뛰는 연출이 많음)
단점 : 언뜻 언뜻 보이는 편의성 미흡(전체 맵이라든지..), 납득이 잘 안가는 서브퀘스트(내가 왜 돈을 내줘야해?), 동 레벨대 적 상대시 전투시간이 다소 김(체인 액션을 잘 써도 쉽지 않음, 대신 각종 연출을 볼 기회는 많음), 가끔 나오는 일본 만화식 개그 씬(이게 호불호가 갈릴텐데, 약간 오글거리는 몇몇 씬이 있음. 영어 더빙으로 소화가 안되는데 당연함.)
전투는 무기타입에 따른 드라이버 콤보 와 필살기를 응용한 블레이드 콤보를 조합하여 퍼즐 혹은 리듬액션 처럼 진행되는데 이렇게 되기 까지 3장은 진입 해야함. 그 전엔 전투가 다소 심심할 수 있음.
의외로 인양(셀비지)이 재밌음. 게임 돈으로 하는 가챠 같은데 그냥 하는게 아니라 버튼 액션 등이 들어가고 블레이드의 능력으로 확률이 올라가기도 함. 가끔 큰 몬스터가 같이 올라오는데 잡으면 좋은걸 줄때가 있음.
그냥 돌아다니면서 탐험하고 숨겨진 유니크 보스나 아이템 수집, 채집하는 것도 즐거움. 고 레벨대에 은근슬쩍 들어가서 좋은 보물상자를 먹는것도 좋음. 온라인 게임 필드 느낌이 남. 언젠가는 갈 수 있다는 생각에 강해져야한다는 생각이 듬.
명작이 될지는 플레이를 다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현 단계에서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대작’ 임. 정말 엄청나게 할 것이 많이 보임. 그리고 이렇게 모험의 즐거움을 느끼는게 그란디아를 처음 접할 때의 감동과 비슷 함.
젤다, 오딧세이 처럼 ‘완성’ 의 느낌은 조금 떨어지지만, 개임의 재미 만큼은 둘에 지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IP보기클릭)21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