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가디언 히어로즈 #16(Last) - ENDING 3

[白河 愁]

- GUARDIAN HEROES STORY MODE -

란디 : 우리들, 어딘가 다른 곳으로 전송된 건가?

니코레 : 그만해~ 어디로도 갈 생각이 없으니까.

일행 앞에 모든 사건의 원흉인, '스스로 존재하는 자(모든 생물의 창조주)'가 등장한다.

세레나 : (언데드 히어로에게) 우리 왕가를 최후까지 지켜주었던 용기 있는 주검의 전사여...
당신이 다시 이 대지에 올라선 것은, 전부 이걸 위해서였습니까?

세레나 : 확실히 우리들은, 당신이 살아있었을 때의 얼굴도, 이름도 모릅니다.
하지만 믿고 있습니다...
나라를... 백성을 구하기 위해 당신이 되돌아왔다는 것을.

주인공 일행을 최강의 궁극전사로 만들려는 창조주의 계획에 따라 움직인 존재였던 언데드 히어로.
그러나 예상과 달리, 그는 창조주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치직...)

창조주 : 네, 네놈!? 무슨 짓을 하는 거냐!!
나의 의지를 거스를 생각이냐?

한 : 틀려!
애초부터 너 따위를 위해 되살아난 게 아냐!!
옛날, 자기가 있었던 세계를 지키고 싶어서 이 녀석은 되돌아온 거야!!

니코레 : 그래!
우리들 또한, 지금까지 특별히 당신을 위해 싸워왔던 게 아냐!!

(치직, 치직...)

창조주 : 무슨 미친 짓이냐!
너희들은 내가 인정한 세계 최강의 궁극전사다!!
그것도 내가 너희들을 이끌어 주었기 때문에 손에 넣을 수 있었던 힘이다!!

창조주 : 자, 나에게 와라!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도록 해라!!

긴지로우 : 안됐지만, 네가 원하는 전사에 알맞은 자는 여기엔 한 사람도 없어!!

란디 : 이제 더 이상, 당신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진 않아!!

세레나 : 당신은 반란을 당하고 있군요.
하지만 만약, 지금 당신에게 복종한다면
남겨진 이 대지에 당신은 더 이상 용건이 없게 될 터.
그런 하찮은 꿈을 위해 세계를 희생시킬 수는 없어!!

(치직...치직...치지직...)

창조주 : 어리석은 녀석들.
이건 내가 창조한 세계다.
나의 관리 없이, 앞으로 대체 무얼 이룩할 수 있다는 거냐!!

???? :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지!!

바르가의 최후의 일격과 함께 3번 엔딩으로...

단, 일정량 이상의 업보 포인트가 누적되면 배드엔딩인 4번 엔딩으로 가게 된다.
(시민 학살, 도망치는 적을 무리하게 잡기, HP 0이 된 적을 계속 공격하기, 기물 파손으로 누적된다.)

눈부신 섬광 속에서,
우리들을 부르는 강한 사념이 의식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기운을 차리고 보니, 우리들은 지상에 서있었다.
지금은 뜻을 같이 하는 흑기사인 남자와 그의 병사들,
한 번은 적으로서 싸웠던 《땅의 아들》의 지배자가 우리를 구해주었다는 건가.
역시 그들도 자신들의 독립을 원했던 자들이었던 거다.

하지만, 이걸로 괜찮다고 할 수 있는 걸까.

우리들은 이제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다.
그리고 그 누구의 욕망을 위해 힘을 사용하지도 않는다.

방심은 용납할 수 없어.
이제부터가 진정한 인간의 힘이 시험받게 되는 시기다.

되돌아갈 순 없어.
우리들이 손에 넣은 승리를 결코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이 게임 관련 스샷은 이걸로 끝입니다. 꾸준히 관심 있게 봐 주신 분들께는 특히 감사드립니다.
천성적인 게으름과 일본어 실력의 한계로 1년 이상 질질 끌게 된 점은 정말 죄송합니다.



SIGMA Silm TV + DScaler(Greedy, High Motion & Greedy 2 frame)

[A.루시아]

어릴때 새턴으로 친구들과 플레이했던 그 느낌이 살아나는듯 하네요;ㅅ;/

[ヴェル エ-ル]

초6때 진짜 재미나게 했었는데.....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goodbyePS]

굿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