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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스터(데빌 버스터) / 버스터 버튼
네로의 핵심 시스템 두가지 (익시드, 버스터) 중 하나인 버스터. 각 적마다 다른 액션으로 화끈하게 패대기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발동도 매우 간편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된다!) 데미지도 수준급이므로 없어서는 안 될 시스템이다.
필자는 사실 이 버스터 때문에 네로가 너무 쉬운 캐릭터로 비쳐지는게 안타깝다 -_-;
지상/공중에서 조금씩의 연출 차이를 보여주며, 데빌 트리거 발동시 더 강한 데미지와 멋진 연출을 볼 수 있다.
또한 각 보스마다 그로기 상태를 유도한 후 버스터로 공격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시스템이다.
어떤 보스의 경우 버스터 공격을 하는 위치가 어딘가에 따라 연출도 달라지고 그에따라 공격할 수 있는 찬스도 늘어난다.
단순히 버스터가 적을 내팽개치기만 하는가 하면 그것은 또 아니다. 대표적으로 각 버스터의 활용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블리츠
- 전기를 벗겨낸 후 버스터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연속 세번, 차지샷을 응용하면 네번까지도 가능하다.
글라디우스
- 버스터로 붙잡아 다른 적에게 날려 공격할 수 있다.
바실리스크
- 버스터로 붙잡아 다른 적에게 원거리 화염공격을 할 수 있다. 데빌 트리거 발동시 구체의 갯수가 늘어남.
키메라 시드
- 버스터 한방에 찢어 죽일 수 있다. (-_-;)
메피스토/파우스트
- 감싸고 있는 검은 옷을 벗겨낼 수 있다. (스내치, 차지샷과 함께 공격한다면 더더욱 효과적.)
비앙코 안젤로/알토 안젤로
- 방패를 깨부술 수 있다. (익시드 평타->버스터->익시드 평타->버스터... 등등)
베리얼
- 지상에서 앞,뒷발에 버스터 사용시 일시적으로 패턴을 봉쇄하고 공격 할 수 있다.
(버스터 이후 바로 셔플을 추천한다. 데빌트리거 게이지가 약 세네칸이 한번에 차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베리얼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면, 재빠르게 데빌트리거를 활성화 한 후 공중 버스터 -> 지상 버스터로 공격하면 효과적이다.
바엘/다곤
- 숨어있는 바엘/다곤의 촉수를 그로기 시킨 후 버스터로 공격하면 강제로 끌고 나올 수 있다.
에키드나
- 돌진 패턴시 정확한 타이밍에 버스터로 카운터 하면 곧바로 그로기 났을 때의 버스터 공격. 익시드 버튼을 연타해주면 데미지 상승.
키메라 시드를 낳는 패턴시 그곳-_-;에 버스터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콘솔판의 경우 버그가 존재한다. 차지샷을 모아두고 있다가 에키드나가 그로기에서 벗어나려는 동작을 할 때 (머리를 흔들며 정신을 차림) 버스터>차지샷을 쏘게 되면 곧바로 다시 그로기 상태로 들어간다.
PC판의 경우 이 버그는 수정 되었지만, 평타1히트>버스터(에키드나가 손으로 버스터를 튕겨낸다)>평타1히트>버스터... 가 무한으로 되므로 아쉽다면 이쪽으로 쓰자.
아그너스 2차전 (안젤로 아그너스)
- 글라디우스, 바실리스크를 소환하므로 이를 이용해 공격할 수 있다.
크레도
- 버스터시 이지스 쉴드를 직접 공격한다. 누적되면 방패가 붉게 변하고, 계속 공격하면 방패가 깨어져 무방비 상태가 된다.
물론 기본 공격으로도 방패를 깰 수 있으나, 엄청나게 시간이 오래 걸린다. -_-;
창 던지기 공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버스터하여 잡아내면, 크레도에게 멋지게 창을 되돌려 줄 수 있다.
상투스 1차전 실버기가
- 상투스가 실버기가 내부로 숨는 패턴과 CG 영상 뒤의 2페이즈 돌입 직후 주먹 공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버스터로 카운터 하면, 곧장 그로기 된 상투스가 네로 앞으로 총알 배송된다.
상투스 2차전
- 쉴드가 깨진 후 상투스는 스파다로 직접 방어를 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때 버스터로 공격해 빈틈을 만들 수 있다.
상투스가 순간이동 후 스파다를 휘두르는 패턴 때 정확한 타이밍에 버스터로 카운터 할 수 있다. 곧바로 그로기 된다.
상투스의 체력이 일정치 이하로 떨어졌을 때 돌진 공격 패턴이 있는데 이 또한 버스터로 카운터 할 수 있다. 체크메이트!
상투스 2차전 후 실버기가
- 실버기가의 면상이 압박이다. 주먹으로 네로를 공격하는데 버스터로 두 번 반격하면 된다.
단테
- 로얄가드는 스내치와 버스터를 막지 못한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스내치 / 록온 버스터 버튼
개발자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스템 중 하나인 스내치이다. 적을 네로 앞으로 끌고 오거나 네로가 적에게 직접 다가간다.
데빌트리거 활성화시 락온한 근처의 적들도 함께 끌고 온다.
또 한가지 활용 방법이라면, '겟 모어 오브' 스킬로 자동으로 날아오지 않는 멀리 있는 오브를 스내치로 획득할 수도 있다.
끌고 올 수 있는 적
- 스케어크로우, 메가 스케어크로우, 프로스트, 어썰트, 글라디우스, 커틀러스, 바실리스크, 키메라 시드, 키메라
옷 벗겨진 메피스토/파우스트, 쉴드 깨지고 그로기 상태가 된 상투스, 단테
끌고 올 수 없는 적
- 블리츠, 옷을 입고 있는 메피스토/파우스트 (스내치로 옷을 벗겨낼 수 있다.) , 비앙코 안젤로, 알토 안젤로, 프룻
상투스와 단테를 제외한 모든 보스
지상에 있는 크레도에게 스내치를 하면, 크레도는 쉴드차지 (방패를 앞세우고 돌진한다.) 를 한다.
크레도가 날리는 창을 간편하게 없애고 싶다면, 날아오는 창에게 스내치를 하자.
상투스를 쫓아다니는 두 개의 물체를 스내치하면 상투스에게 접근하기 더 쉬워진다. 또한 물체의 판정이 일시적으로 사라진다.
3. 홀드 / 버스터 후 버스터 버튼 놓지말고 홀드
크레도를 처치하고 얻는 기술... 이지만 거의 사실상 쓸모 없는 기술.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실용성이 별로이다.
이유는, 홀드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버스터나 스내치를 사용할 수 없으며 (물론 버튼을 놓으면 곧바로 버스터를 사용한다.)
네로의 전방 공격은 어떠한 공격이든 다 방어해 주지만 측, 후면은 방어할 수 없다.
붙잡고 있는 적의 체력에 따라 방어할 수 있는 데미지가 달라진다.
홀드를 믿고 있다가 붙잡은 적이 죽으면 곧바로 네로에게 공격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홀드를 하는 도중에는 달릴 수 없으며 데빌트리거 발동시 무적시간을 활용할 수 없다.
필자도 천시간 넘게 DMC4를 플레이 해 왔지만, 사실상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비운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