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넥스트 에볼루션과 캡파의 톱니바퀴

[이그젝스바인]

※ 주의! 이 글의 내용은 뒤로 돌아다니는 루머글들을 종합해서 만든 신빙성이 많이

부족한 추측글입니다. 즉 카더라 통신의 집합체.

이러이러한 말들이 돌아다니는 구나 라는 참조하신다면 모르시겠지만

100% 신뢰할 경우 생기는 비극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1.

대격변이 일어나기 몇개월전에 앞서서 김피디와 팀 트리니티가 소프트 맥스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나

퇴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 이 시기즈음에 반다이로 넘어간 거란 이야기가 돌아다니는듯.

2.

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의 실재 개발기간은 2년 반이라고 합니다. 소맥이 캡파 대격변을 했던 시기와 맞물려

반다이에서 새로운 SD건담 온라인을 개발하려고 했다고 봐야겠죠

3.

사실상 개발 기간도 짧았던 건넥에의 1차 클베는 까놓고 말해서 '알파 버젼' 이라고 하덥니다.

해보셨던 분들은 아무리 클베라곤 하지만 이거저거 너무 대충 마무리 지은 티가 많아서 그점에대해

욕을 많이 했었죠....

4.

그럼 왜이리 개발기간이 짧은 건넥에가 튀어나오게 된가에 대한 뒷 이야기론 소프트 맥스의 창세기전 4와 관련이 있다고

카덥니다.

5.

원래 건넥에를 이리 빨리 카드를 꺼낼 예정이 아니었던 반다이는 소프트맥스에서 2014년 창세기전 4 런칭이라고

회사 인력, 자금 다 쏟아부으면서 열을 내게 되는데, 이때 2014년 내에 창세 4를 낸다는 일념하에 라이센스 재갱신을

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6.

뭐 반다이 입장에선 건담겜 = 프라 판촉물 이나 마찬가지인데 중국/일본/한국/북미 를 아우르는 가장 저렴하면서도

수익도 나오는 판촉물인 캡파의 라이센스 재갱신이 사실상 불발이 터지자 당초 2017년까지 개발기간 잡고 있던

건넥에를 급하게 롤아웃 시켜버렸다고 합니다.

7.

덕분에 개발기간도 짧고 여러가지로 불안정한 '알파 버젼' 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건넥에가 등장하게 되었고

아무리 건담겜이라면 B급, C급을 일삼는 반다이라지만 미완성 게임을 내놓는건 자기들도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는 카더랍니다.

8.

그래도 어쩔수 없는게, 캡파 망하고 완성시켜서 예정되었던 2017년 에 나왔다면 백% 지금같은 관심도 못받고 오히려

캡파를 했던 유저들에게 '캡파가 더 낫네' 라면서 추억팔이 당하고 유저들에게 존재하지도 않는 게임에게 비교당하느니

차라리 미완성 게임을 내놨다는 불명예를 감수하고서라도 기존 캡파 유저들에게 '캡파를 이어가는 게임' 이라는 구실을 내밀기 위해서라도

급하게 내놨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9.

한편 소프트맥스는 2014년에 참 많은 일이 있었죠. 디아 3, 블소와 겹치지 않게 런칭해서 추억팔이를 하려던 목적이었던것 같지만

결국 2014년에 창세4 런칭은 불발이 나게 됩니다.

10.

결국 진짜 발등에 불 떨어진 소맥이 다시 반다이에게 가서 캡파 재갱신하게 해주세요 징징 하면서 창세 4에 들어간돈 일부를 들고와서

재갱신 하려고 했지만 반다이 입장에서는 기가 찰 노릇이라고 봐야겠죠. 누구때문에 건넥에 급하게 롤아웃했는데?

11.

결국 소맥의 거듭된 재갱신 요청도 씹고 건넥에가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론.

1. 현재 소맥 자금난의 주요 원인은 창세기전 4

2. 창세기전 4떄문에 유일하게 수익이나오던 캡파랑 테일즈위버중에서 테일즈 위버는 아예 게임 자체를 팔아넘겨버렸고

라이센스비 지불비용 부족으로 캡파 숨통도 끊어졌고, 결국 창세4 올인의 결과는 주식거래 중지

3. 모든게 소맥탓이다

사실상 반다이랑 건넥에 옹호글이 된거 같지만 나도 반다이에서 내는 '게임'은 B급 투성이라 정말 싫어합니다.

다만 소맥이 더 싫어요 그냥 콱 망해버려라 -_-;

그리고 건넥에를 급하게 내놓은 이유에 대해선 위에 언급했듯이 2017년에 나왔다간 없는 게임인 캡파랑 비교당하면서

추억팔이에 시달리고 비판의 강도가 몇배는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지금처럼 어 캡파망하네 빨리배를옮겨라 이리 되진

않을거라는 거죠(...)

서론에 언급한걸 다시 말씀드리는데

여기 글은 죄다 뒤로 돌아다니던 루머글입니다.

10%정도는 제 추측도 들어가있습니다. 걸러서 들어주세요(........)

[제네럴가디언]

건넥에가 진짜 17년이후가 목표였다는건 빼놓더라도 꽤나 그럴듯한 말이긴 한듯

뭐 진실은 저편에지만...

암튼 소맥 콱 망해라

[사과맛]

진실이 어찌됬든 상관없고

암튼 소맥 쾅 망해버려라

[사과맛]

근데 그 개발비를 캡파팀에서 벌어다 바친거라는건 어떻게아는건가요

[▶◀ Xtra]

모로가던 도로가던 이젠 소맥만 망한다면야 뭐든 상관없습니다.

[필라스]

사과맛 //어떻게 알긴요. 소맥 매출대부분이 캡파인데 캡파로 번돈으로 창세기전도 만들고 다음 캡파 신규도 만들고 하는건 당연한것 아닌가요?;;; 캡파로 이것저것다 뜯어먹고 지금 버린상황인데.,..

[라이더 흑견]

사실인게 소맥 주식은 캡파 서비스 이후부터 주식이 꽤 올랐죠

[필라스]

개발기간2년반이라곤 했는데
사실 소맥에 있을때 그냥 놀다가 나와서개발한거라고는 보기 힘들어요.
거기안에서도 개발했던 기간도 포함해야함. 최소 2년반이지 실제로는 3~4년 혹은 그 이상 일수도 있음
물론 그 개발비도 따지고 보면 캡파에서 벌어다 매꾼거라고 봐야하고.
보통 신규 개발은 따로 팀꾸려서 만드들지 서비스하면서 신규게임만들수는 없거든요.
테라도 알고보면 NC에서 개발할만큼 하다가 나와서 만든거잖아요.
그것때문에 소송에도 휘말리고 그랬지만

[사과맛]

그럼 소맥이 소송을 알고도 안건다는 말씀인가요

[필라스]

정확히는 NC와 블루홀이야 소스 무단 유출로 소송이 걸린것이라
개발하다 나왔다고 소송건 사건은 아니긴하죠.
그래도 개발과 관련이 있는 문제라 같이 언급한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때 소송결과도 블루홀쪽이 유리하게 끝났구요.

[사과맛]

재미있네여

[음속군]

건넥에의 미친듯한 완성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일리있는 글이네요
그넘들도 겜 상태를 알텐데, 그냥 클베강행 한게 설명이 되네요.

[음속군]

근대 만약 글대로 라면 작년 후반기부터 밸패 열심히 한 것도 재개약할려고 발악한거라고 봐야하나요?

[Libicocco]

건담 넥스트 에볼라였지

[Sierra-312]

RPG를 표방하면서 전혀 스토리가 없는 수준의 물건을 만들어 낸걸보면 각본가 구하는 중이었나....

[쿠우렉토]

루머글이라 적혀있음에도 난리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한심...

[라이더 흑견]

루머라지만 솔직히 저런 비슷한 이유일거같긴합니다

[향변2015]

오늘 소프트맥스 주주분들 충격 좀 받으셨을 것입니다.

창세기전4 이슈로 상한가 가야하는 상황인데 그 반대가 되었죠.
창세기전4는 10년전 출시했어야 하는 게임이라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실망이 큰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지금 주식시장이 너무 좋다보니 최근의 상승을 개미들이 이끌었다고 보면 맞을 듯 하고요.
그리고 이러한 상승분을 다 반납하게 된 결정적 원인은 뚜껑열린 창세기전4 이슈...

자 그러면 앞으로의 소프트맥스는 어떨까요?
창세기전으로 반등할 수 있을가요?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특정종목을 나쁘게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팩트를 알려드릴게요.
이러한 팩트로 판단은 본인들이 하셨으면 합니다.

소프트맥스 내에 '팀트리니티'라는 팀이 있습니다.
이 팀이 지금까지 소맥을 먹여살린 건담캡슐파이터를 만든 팀입니다.
팀트리니티가 현재 소프트맥스에서 빠져나온 상태입니다.

즉 핵심 돈줄을 개발하는 팀이 나간 상태입니다.

업계 일부는 알지만 여러분들이 모를만한 소식 하나...
차기 건담캡슐파이터가 반다이에서 직접 서비스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개발을 팀트리니티가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올 중반에는 CBT를 진행하게 될 듯 합니다.

과거 피파3가 오픈된 후 피파2가 사망하여 네오위즈가 엄청난 손실을 입은 적이 있었죠.
다시 그러한 일이 발생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소프트맥스의 돈줄인 건담 캡슐파이터가 서비스 종료 될........

너무 많이 글로 남겨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 뽐뿌 증권포럼 금강이아빠님 글 펌

[사과맛]

근데 주식별 관심없는 저희도 저런걸 아는데 주주님들은 진작에 발빼셨을듯

[연금술사알케]

소맥은 옛날부터 자만심이 쩔었음.

마그나 카르타 병X같이 만들어서 내놓고

"내준거 고맙다고 해야되는거 아닌가? ^오^" 사건부터 정 떨어짐...

그때부터 폭망 달리다가 뭐 하면 창4 만들어서 만회할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이제 망하든 말든 관심도 없어질 만큼 정 떨어짐.

[셔호크]

사실이라면 정말 답 없는 회사군요 소맥은...

[【화이트핸드】]

테일즈위버는 소프트맥스의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유료화정책으로 서비스하다가 숨넘어갈상황즘에 넥슨이 서비스하면서 겨우 호흡기 붙여서 살려낸 게임이라 팔아넘기기전에도 수익이 나고있지는 않았을거라고 보는... 저도 확실한건 아니라 모르겠네요...어쨋든 제기억에 테일즈위버는 '망하기 일보직전에 넥슨이 살려낸겜'

[아폴룬]

소맥이 원래 운영진이 좀 그래요. 여러가지 그럴싸한 기획들 말아먹기 시작할때부터(창3 아레나, 포립 프랜차이즈 등) 이런 날이 올 줄은 알았는데...
어찌 보면 여기까지 버틴 게 용하기도 하네요. 그렇게 버티게 해 준 캡파를 고사시킨 결과가 이거인가.

[라이더 흑견]

진짜 정나미 뚝떨어지네요 소맥은 왜 과거의 영광만 바라보고 사는지 모르겠네

[라이더 흑견]

근데 이게 정말 루머같지도 않네요 정말로

[라이더 흑견]

솔직히 지금와서야 하는소리지만 소맥이 정말 멍청한게 기존의 밥줄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함
창세기전4까지만 안가도 , 이너월드가 나올때쯔음에 캡파운영이 상당히 휘청거렸죠 이 이후부터 캡파가 상당히 맛가게됬고요
이너월드가 돈벌이가 될거같아서 캡파에 신경을 안썼다는거죠 막상 이너월드는 바로 침몰되버렸고요, 이시점에서부터 캡파도 없데이트의 행진에 유저 돈빨아먹는 이벤트에 상품이 안그래도 많던게 쏟아져 나오고

얘들은 뭘 하더라도 안전빵이란걸 모르나봄, 창세기전이 대체 뭐라고, 지금 시점에선 그냥 옛날에 그럭저럭 잘만든 고전게임이 있었다 수준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