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파는 이제 정말로 문을 닫습니다..
건담이라는 컨탠츠가 여전히 인기가 있기때문에.... 앞으로 캡파를 뛰어넘는 멋진 온라인게임이 나올것은 자명하구요.
건담을 좋아하시는분은 조금만 참고 기다리시면 더 멋진 게임을 접하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겪어보고 써보는 글입니다만.....
소프트맥스,그라비티등의 개발사가 운영하는 게임은 어지간하면 안하시길 권합니다.
수명이 다한 온라인게임.. 혹은 유저가 바닥난 게임의 서버종료는 피할수가 없고.. 그런 사례는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시장에서 비일비재합니다만
소프트맥스나 그라비티등의 회사는 이것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해당 유저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매너가 전혀 없는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의 신작 창세기전4를 또 기대하는 분들이 그래도 꽤나 있으셔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만....
이렇게 매정하게 8년간의 관계를 지속해온 유저들을 떨궈버리는 식으로 컨탠츠를 운영하는 쌍팔년도식 IT기업이라면..
앞으로 이 회사의 신작게임들의 운명도 그리 밝게 보이지가 않는군요.. 앞으로 또 나름의 사과공지 혹은 마지막 이벤트라도 해보려는 움직임이라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섭종공지 툭때려놓고 8년운영하던 게임을 문닫는 방식은 참으로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게임을 해온 유저들을 상처받게 만들겁니다...
소맥은 자신들이 게임팔아먹는 회사라 생각하고 있지만..... 온라인게임은 패키지게임과 전혀 다른 파생구조를 가진 컨탠츠죠..
게임을 단순히 게임으로만 생각하며 폐기처분하듯이 툭내버리는 행위자체에서.. 이 회사의 끝이 보이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반다이가 제휴를 끊었느니 넷마블이 서비스를 유지하지않느니 이런건 다 핑계라 생각합니다.
소맥이 더이상 캡파에 투자할 가치를 못느꼈기 때문이죠.. 다들 피부로 체감하는 문제이잖습니까.. 헤비유저가 남아 과금을 한들....
결국 한줌의 극소수만 남은 유저의 소비라는것을...... 건넥에도 마찬가지구요.. 모든 문제가 복합적인 원인의 일부일수는 있습니다만...
소맥이 의지를 가지고 게임을 부흥시키려는 생각으로 창세기전 투자금액의 1/10만 투자했어도 이정도로 비참한 최후는 맞이하지 않았을겁니다.
결국은 돈이 문제입니다. 반다이든 넷마블이든.. 빠져나간 트리니티 개발팀이든....... 물론 대거 마음이 떠난 다른 유저들도 이 원인의 일부겠죠..
하지만 이번 캡파의 섭종이 아쉬운 본질적인 문제는 소맥의 유저소통방식때문이겠죠... 누구때문인지 원인이 무엇인지는 이 씁쓸하고
안타까운 상황의 본질에서는 중요하지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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