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들은 직접 찍어본 직샷입니다.
위유가 직샷이 찍히네요ㅎㅎ
에....서장과 1장을 클리어했는데 요만큼으로도 프로모션때 궁금했던게 꽤 여러가지 풀립니다만,
스토리적인 누설은 자제하겠습니다.
걍 겜성적인 부분만 말하더라도 이번작은 진짜 대박입니다-_-b
일단 그래픽이 실제로 보면 영상으로 보는거보다 진짜 훨 좋구요-_-b
제로는 근래 작품까지 위로 나오면서 하드 스펙이 구엑박보다 떨어지는....한참 구세대였는지라 갑자기 몇단계 스펙업한
위유로 맨질맨질하고 각 전혀 없는 폴리곤을 조작하고 있자니 그냥 폭풍감동입니다.
기술지원을 팀닌자에게 단단히 받았는지 저예산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그래픽 퀄리팁니다.
월식에 미사키 루트에서 잠깐 나오는 어깨 잡았다 사라지는 물귀신 있죠?
그 기지배들이 초반부터 잔뜩 등장하는데 뭐 텍스쳐에 도트라곤 볼수도 없고 모델링에 각도 볼수 없으니...
거기다가 물튀는 표현이나 옷 젖고 피부 젖는 표현은 뭐.....영상에서 다들 보신대로구요.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시스템도 참 대박인데, 그간 스캔샷에서 카게미니 잔영이니 뭐 이런 단어 읊으며 소개하던 시스템들 있죠?
이게 없었다가 대뜸 생긴 생소한 것들이 아니구요.
전부 기존에 있던 것들입니다.
기존 전작들이 길 가다보면 이쪽으로 오라고 길 안내해주는 부유령들 가끔 나오죠?
이 부유령들이 이젠 자동으로 나오는게 아니고 잔영 시스템을 이용해서 버튼을 눌러줘야 등장해서 가이드를 해줍니다ㅎ
물론 타이밍 맞춰야 하는 버튼액션은 아니구, 아무때나 내가 원할때 등장시켜서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자리잡은거죠.
잠겨있는 문 앞에서 콧물같은거 맨들거리며 막 흔들리는거 사영기로 찍으면 다른 장소 보여주거나 문이 열리는 이런 기믹들도
시스템으로 다듬어졌습니다.
그냥은 절대 볼수 없고, 사영기로 보면서 록온을 해줘야 해당현상이 잡힙니다.
즉 사영기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잘 숙지하지 못하면 이번엔 길도 못찾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작들처럼 알아서 문서만 읽고 숙지해야하면 어렵겠지만, 이번엔 초장에 히소카가 유우리 훈련시키겠답시고 히카미산
데려가서 하나씩 해보라고 시켜줍니다.
그러니 착실히 따라하며 1장을 클리어하면 시스템을 숙지하는데 문젠 없을거 같구요.
아, 사영기 조작은 걍 심령카메라랑 똑같아졌습니다ㅋㅋ
덕분에 이제 원령과의 배틀에서 방안을 빙글빙글 도시면 되겠습니다......ㅎㅎㅎㅎㅎ ^^;;
자이로센서를 활용한다면 사영기를 들어올릴때는 어떤 액션으로 들어올리나 싶었는데, 이건 플투판 제로 시리즈처럼 X버튼
(듀얼쇼크에선 세모버튼에 해당하는 위치)으로 들어올리게 돌아왔구요.
셧터버튼도 당근 검지로 누르는 트리거버튼으로 돌아왔습니다.
파인더는 굳이 자이로센서로 조작하지 않고 R스틱으로 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직접 만져보면 아시겠지만 R스틱으로
움직이는거랑 자이로센서로 패드 기울여 움직이는거랑 속도와 정확도가 하늘과 땅 차입니다.
걍 조준할때 키보드 방향키로 조작하는거랑 마우스로 조작하는거 중 어떤게 더 빠르고 편할지 생각해보시면 답 나올겁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자이로센서 놔두고 R스틱으로 힘들고 느리게 조작할 사람 한명도 없을겁니다^^;;;;
방을 빙글빙글 도는 한이 있어도 이쪽이 단연코 빠르고 정확합니다.
음......사영기 조작이 이렇게 변한 탓에 굳이 배틀이 아니라도 카메라 들고 패드 이리저리 기울이고 움직이며 배경 구경하며 탐사하는맛이 또 무지 쏠쏠합니다-_-
심령카메라때 이런걸 바랬었는데......결국 누레가라스에서 제대로 구현이 되는군요.
또또 엄청 변한게 전투인데요...
기본적으로 잔챙이 원령들도 이젠 전작의 쿠사비나 키리에처럼 가만히 있으면 체력이 회복이 됩니다ㅋㅋㅋㅋ
따라서 멍때리고 있으면 안되고, 원령들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원령 주변의 사념의 파편들을 지속적으로 격파해줘야 합니다.
이번작은 가만히 파인더만 들고 있으면 영력이 모이는게 아니고...
사념 파편의 갯수와 원령까지 합쳐서 파인더에 잡히고 있는 타겟의 수가 곧 영력의 수가 됩니다.
즉 풀파워샷을 날리려면 영력 최대치가 5개라 치면 파인더 상에 파편과 원령을 5체 이상 동시에 잡아서 셧터를 날려줘야만 합니다.
이 때문에 위유패드 각도를 이리저리 바꿔서 한 화면에 많은 오브젝트를 담도록 노력해야 하는건 필수사항입니다.
또 상기의 영력시스템이 한 화면에 많은 오브젝트를 담아야 하기에 자연히 근접이 아닌 원거리 공격이 됩니다만.
그래서인지 페이탈프레임 시스템은 패턴에 의한 노출이 아니고 단순히 근접으로만 발생하는 시스템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많은 원령과 싸워봐야 정확하게 확답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또한 페이탈프레임 중엔 필름의 소모가 없습니다ㅎㅎ
한장의 필름으로만 연계되는 기술이 된 관계로 전작처럼 07식 2장 쓰다 마지막에 00식으로 교체해 3타를 날린다든지 이러는건
이젠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원거리에서 싸우는 방법이 확립되고, 근거리 전용으로 페이탈샷이 정립이 된 관계로 이 두 시스템을 번갈아서 원령들과의
배틀에 임해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서있는 장소들의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ㅎㅎ
덕분에 맵이 정말 광활해졌는데.....
일본에서 누가 클리어한 얘길 들어보면 1회차 클리어 기준으로 월식과 비슷한 시간대가 걸렸다는...?
이러면 볼륨이 역대 최고라는 말은 거짓말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아무튼 짧은 시간이나마 느껴본 제 느낌으론....
전작들을 걍 탈피하고 제로라는 게임을 키쿠치 감독이 그동안의 개발 노하우로 완전히 재해석한 완전신작 같은 느낌입니다.
월식때처럼 위모컨으론 조작하지만 전작과 딱히 다를바 없는 연장선상.....이라는 느낌은 결코 들지 않습니다.
진짜 대박이네요-_-b
이 겜 하나땜에 위유 구입해도 절대로 후회 안하실거예요-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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