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그래픽, 주인공 모델링, 모션.....을 제외하곤 전부 세인츠로우2가 낫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일단 저는 세인츠로우3부터 플레이를 했는데요.....무척이나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그리고 엔딩보고 뽕을 최대한 뽑고나서 2를 중고로 집어와서 시작하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3에 비해 다소 어색한 그래픽과 어색한 모션때문에 적응이 안되지만....
계속 플레이를 하다보면 3보다 찰진 재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일단 2는 맵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일반적으로 건물만 빽빽히 늘어놓는 디자인과는 달리
돌아다니면 곳곳의 조경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돌아댕기는 재미가 있죠...ㅋ
또한 총기류타격감이라던지 보조미션이라던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등등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마치 3가 전작이라고 느껴질정도더군요....;;;....
요즘도 세인츠로우2는 간간히 플레이합니다....
세인츠로우2도 스토리자체는 막장이긴 하지만 그외 전체적인 분위기는 현실의 틀에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3로 오면서 대놓고 막장노선을 타면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무기등장과 좀비, 미래형 전투기, 배틀쉽(?)
약빨고 만든 게임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시원시원(?)한 게임성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2에비해 굉장한 성공을 거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좀 아쉽다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세인츠로우가 이제 '막장'이라는 아이덴티티에 정착하고 다음편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게 만들지는 않을거라는 사실이지요..ㅋㅋ
개인적으로는 2의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지요..ㅋ
어찌되었든 둘다 재미있게 즐긴것은 사실이기에 기대가 안될수가 없네요...ㅋ
3에 아쉬웠던 점을 모두 보완하고 다음편에서도 세인츠로우만의 찰진 재미를 기대해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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