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차 입성 후 고수님들의 조언에 따라 나락옥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대충 예상했지만 인왕1의 무간옥과 동일한 지역?이더군요. 무간옥 999층 등반하던 아찔한 기억이 떠올랐네요.
무간옥은 디버프를 지워야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솔직히 좀 짜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나락옥은 버프를 얻는 방식으로 바뀌었군요? 이 하나의 차이가 지장고다마를 찾는 동기부여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일단 5층까지는 필드도 살펴볼겸 지장고다마 전부 다 찾는 방식으로 맵을 돌아봤습니다. 시나리오의 정식스테이지에 비해 좁은 맵에 굵직한 몹들이 촘촘히 배치되어 있더군요. 게다가 어그로도 상당히 오랫동안 끌려서 멀리 떨어져도 끝까지 쫓아오는 집요함까지..ㄷㄷ
그냥 달리는거보다 하나하나 다 잡아가면서 진행하는게 안전했습니다. 또, 이렇게 잡아야 유리를 얻을 수 있고, 이걸로 성물출현 등의 확률을 올릴 수 있는 부분들도 나락옥 필드를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요소였던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지장고다마 4마리 다 찾은 상태에서 5층까지의 보스전은 필드에 비해 너무 싱거웠던 느낌도 받았네요.
무간옥 999층 등반은 반드시 지워야하는 몇몇 디버프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었고, 보스가 2명 이상 등장하는 경우도 있어서 여러모로 스트레스가 많았다면, 나락옥 108층은 유리를 안모으고 그냥 컨트롤로 보스만 빠르게 잡고 클리어도 가능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스리스트를 찾아보니 2명 나오는 구간도 없더라구요. 심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나락옥은 전편에 비해 확실히 체감난이도가 낮아지고 여러모로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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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물출현율부터 6찍으라던 공략글을 봤는데 지금은 또 달라진건가요? | 23.07.17 0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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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파밍하고 가는분들만 대상입니다. 유리옥 6이면 만렙쯤 될거에요. 그냥 뚫고 올라가는 사람은 심부다깰때 600~650렙에100~110강 성물출현율 5정도 찍힐거에요. 지장의가호가 4정도 찍었던거같네요. | 23.07.17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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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성물출현 6강찍어야 하는줄알고 했는데 70~80층쯤에서에성물출현 5찍고 39강이니 진행이 힘들어져서 다시 51층부터 +강화치 찍고 진행했습니다. | 23.07.17 11: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