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티리아가 망작이라는 소리 듣다가, 베르세리아를 너무 재밌게 해서 같은 세계관 공유한다는 제스티리아가 궁금해져서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마오테라스의 존재 빼면 접점이 거의 없던 것 같지만... 아이젠이나 자비다는 예외.
그리고 처음에 알리샤 합류하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데 거의 파티에 합류 안 하고 실질적인 동료는 로제...
로제도 괜찮지만 알리샤가 마음에 들었는데...
그나저나, 테일즈 시리즈 워낙에 좋아해서 구할 수만 있다면 언어에 상관 없이 다 해보는데(플스가 없어서 많은 시리즈를 못 해본...)
난이도 선택이 생긴 이후로 항상 제일 쉽게만 하던 제 특성에도
제스티리아 최종 보스전은 역대 테일즈 시리즈 중 최고 난이도였네요.
렙 58에 장비 융합 거의 안 하고도 최종보스를 갔는데, 최종보스 클리어하는데 63렙에 +5 ~ +9 수준까지 노가다를 했습니다.
최종보스를 거의 20 트라이 정도 하던 상황이라... '이번에도 안 될 거야.'라는 생각으로 소리 끄고 유튜브 보다가 클리어 하는 바람에
클리어 이후 시네마틱을 소리 없이 봤습니다... 다시 깰까...
그리고 헬달프 3차전 이후에, 몇 분 이상 변화가 없어서 이 상황에서 멈추냐 하면서 욕했는데...
수동으로 W 눌러서 앞으로 가야 하더군요... 키 안 눌러보고 재도전할 뻔.
이제부터는 9월에 발매한다는 어라이즈를 기다려야 하지만, 다시 한 번 베르세리아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아르토리우스의 이름은 나왔네요... 최종 던젼 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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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웁. 필수가 아닌 서브퀘스트들은 대부분 무시하는 터라 ... 이런. | 21.05.11 00: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