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리샤에 대한 시종일관 냉정한 태도.
-본편에서의 로제는 뭐 가치관이나 사상에 문제가 있긴 했어도 기본적으로 밝고 명량한 성격.
그리고 아리샤와 그냥 인사만 한 정도였지만 아리샤에 대해서도 괜찮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디엘씨에서부터 첫대면부터 아리샤를 인격적으로 깍아내리며 힘도 없이 징징짜는
무능한 녀석 취급하고 진정한 동료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대사로 대못을 박아버립니다.
2.이해가 안 되는 행동의 이유들
그 이유가 스레이에 대한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였다고 그게 아리샤를 인격적으로 깍아내리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 겁니까? 뭐 울기만 하는 아리샤? 스레이는 그나마 아리샤가 미소짓길
바라는 최소한의 개념은 있었는데...애당초 암살자라고는 해도 믿을 수 있는 동료와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라온 암살자가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운명에 동료도 친구도 없이 외롭게 홀로 버텨온
아리샤의 인생을 깍아내리고 징징이니 뭐니 하는 개소리를 치는 게 정녕 개념인입니까? 위악자
캐릭을 컨셉으로 잡았다고? 이건 위악자도 뭣도 아니고 만만한 호구 놀려먹는 일진수준입니다.
3.까놓고 로제가 아리샤에게 도움이 된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래저래 줏대없는 놈이라는 평가를 듣는 스레이지만 최소한 동료였던 아리샤의 힘이 되어주고
싶었던 스레이가 디엘씨의 로제 대사를 했다면 그나마 정말 생각해줘서 한 소리라고 납득은 했을
겁니다. 그런데 로제는요? 애 아리샤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게 뭐가 있습니까? 앤 그냥 다른 애들한테
줏어들은 정도밖에 몰라요. 그래놓고 아리샤는 징징이네 역시 공주님은 뺨도 안 맞아봄? ㅋㅋㅋㅋ
요 xx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리샤가 자신의 단점과 한계를 극복하려 한 것도 따지고 보면 스스로
한 거지 로제 이 분은 그저 아리샤 디스하고 멘탈 건드리게 답니다.
정말 로제란 캐릭터가 최애캐고 누에코나 라이트닝처럼 뭔가 작품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만들려고 했다면
최소한 이랬으면 안 되었다는 겁니다. 누에코도 개민폐였고 열받긴 했지만 최소한 앤 사과라도 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닝도 노답스런 동료들을 캐리했고 강철멘탈과 개념을 겸비한 매력적인 캐릭터였습니다.
그런데 로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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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비범해 로제는 고통들을 견뎌낼쉿어 알리샤는 아직애라 찡찡댈뿐이야라는 걸 있는 힘껏 어필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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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로제가 더 개초딩같아 보였다는 게 함정이죠. 대사가 딱 어린 여자애 울리는 동네 초딩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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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를 짱짱맨 만들려면 딴 녀석들을 죄다 바보로 만드는 수밖에...! 이런 생각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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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런데 알리샤랑 로제 어느쪽도 이해간다고 떠드는 라일라랑 에드나는 더 극혐이었고요... 총체적 난국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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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비범해 로제는 고통들을 견뎌낼쉿어 알리샤는 아직애라 찡찡댈뿐이야라는 걸 있는 힘껏 어필하는 느낌이었어요 | 15.02.14 0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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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런데 알리샤랑 로제 어느쪽도 이해간다고 떠드는 라일라랑 에드나는 더 극혐이었고요... 총체적 난국이었네요. | 15.02.14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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