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실 테오베와 테오제 다음의 스토리로 제작할 계획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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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리아만을 독립된 작으로 봤을때는 슬프지만 희망찬 결말이었으나 전작이었던 제스티리아와 연결해서 보았을대는 베르세리아의 결말은 굉장히 

아무 의미없는 결말이 되버렸죠. 또한 제스티리아의 결말도 완벽하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베르세리아에서 풀린 천계 떡밥을 고려 해볼때

이 두작품의 찝찝한 결말을 매듭지을수있는 동일 세계관의 세번째 작이 어느정도 염두에 두다가

엎어진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는 제스티리아를 망쳐놓고 크나큰 비판으로 인해 프로듀서였던 바바가 베르세리아시 제작에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수없는 총괄 프로듀서로 빠지고 이후 퇴사한것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합니다. 이렇게 되서 3부작 프로젝트는 추진력을 잃게 되었고요

제스티리아의 이야기로 1차적인 떡밥을 투척하고 2차적으로 베르세리아로 제스티리아에서의 떡밥을 회수한 이후 천계라는 떡밥을 던져 

제스티리아 이후와 스레이 부활 이전의 시기로 세번째 작을 만들을 계획이 있었던것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제스티리아가 망작이 되고 이 계획은 전면 수정되어 흑역사화 되면서

 3개의 게임으로 기획되고 3번째 작품으로 이 세계관의 완결을 내려던 계획에서 게임 베르세리아와 애니 제스티리아로 완결을 내는 계획으로 수정된것은 아닌가합니다.

애니의 이야기 전개도 후반으로 갈수록 겜이 싼똥을 치우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이면서 애매한 겜의 결말과는 다르게 깨끗히 결말을 낸것으로 보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의 뇌피셜이니 개소리겠죠. ㅋ

[데이지]

저도 둘 다 하고나니 "어라..? 이거 천계배경으로 3부작 나올삘인데?" 싶더라구요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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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 작품에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 것처럼 그려놨지만 시계열상 천 년 이상 미래세계인 전작에선 그 문제가 하나도 해결되어 있지 않았다~ 같은 찝찝한 케이스는 이미 전에도 있었어요. 심포니아->판타지아의 하프엘프 인종차별 문제가 그랬죠. 똑같은 경우데도 너무 욕을 먹길래 놀랐는데 아무래도 제스티리아 게임이 그런 퀄리티였던 게 원인인듯...;

[風使]

아직 3부작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혀진거 없지 않나요...
내용상으로보면 3부가 나와야 정상인 상황이죠.
제스티리아(애니포함)에서도 밝혀지지않은 벨벳남매의 행방이라거나 베르세리아에선 천계에 사는 천족들이 만악의 근원이라는게 나와버렸으니까요.
거기다 제스티리아 애니의 에필로그에 본편(게임,애니,베르세리아 포함) 어디에도 안나오는 하늘위 도시를 보여주죠.
이대로 3부 없이 그냥 끝나면 베르세리아로 겨우 되살린 시리즈평가를 다시 까먹게 될겁니다.떡밥회수 없는 게임이라고...

[강등에서 돌아온자]

제스 엔딩에서도 떡밥 애니 엔딩에서도 떡답

베르세리아에서도 떡밥..

이 정도면 계획은 하고 있었던건 확실하고.. 나올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