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스포 있을 수 있음)

[네크로판타지]

저는 이번 울썬문 스토리 개인적으론 맘에 드네요.

물론 2부말고요. 1부 이야기.

주인공이 썬문과 비교하면 주연다워졌고 개연성도 기존 썬문보단 늘었고 말이죠.

그놈의 릴리에만 없으면 참 좋았을텐데.

[로켓단]

릴리에 거의 없는 수준 아닌가요? ㅋㅋ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은 릴리에가 주축이라는 느낌이 없었는데 말이죠...;;

[철영바]

오히려 울썬문에서의 릴리에의 존재의미가 붕 떠버려서 별로더군요.
썬문에서야 별구름으로 미쳐버린 어머니를 구한 존재였는데, 울썬문에서는 루자미네가 별로 미치지 않은데다 별구름은 결국 네크로즈마의 셔틀이 되어버렸을 뿐이고...
울트라워프라이드도 별구름이 아니라 울트라조사대의 솔가레오/루나아라를 쓰는지라 별구름 존재 자체 의미도 붕 떠버렸고...

이런식으로 할거면 아예 캐릭터를 갈아엎지, 어정쩡하게 바꿔서는 영 마음에 안들게 되어버렸습니다..

[로베니니]

저는 2부도 재밌게 했습니다
전작 보스들이랑 승부하고 소소한 퍼즐도 있어서 나름 즐겼는데
다른 분들 평은 별로 안 좋아서 의아해하던 참이에요
물론 볼륨이 좀 아쉽긴 하지만요 ㅋㅋ

[피키쥬]

전 울썬문에서 포켓몬과 모험물에서 미연시스런 이벤트(특히 나시아일랜드에서 비 피하는 거)를 안보게 되서 그것만큼은 참 좋더군요ㅎㅎ
이번에는 텅비드에 덜미친 루자미네의 냉동보관 이벤트는 그대로 둔건 흠잡힐 점이긴 합니다만...
역시 릴리에 자체가 파괴범이었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