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 날. 그 날은 한조를 4번 만나서 마음을 치유하려 나도 위도우를 했다.
그 다다음날. 아침 10시에 일어나 할게 없어 빵먹고 티비보며 알까기를 했다. 4시까지 했지만 보이지 않았다. 혹여나 내가 못봤나 일일히 돌아보지만 빨간별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노가다에 지쳐 뱅크가 풀린 다음 날, 나는 개체만 뽑을 생각으로 개구마르를 작업했다. 그런데 내가 닌텐도만 해서 눈이 이상해진건가, 개구마르가 좀 허여딩딩하다. 혹시나 봤는데 빨간 별이 있었다. 개체치까지 공제 5V. 특굴닌자가 잠재 쓰는건 뽑은 다음에야 알았다.검은 개굴닌자는 딱히 안멋있다고 정신승리하고 있었지만 이젠 내거니까 멋있다.
그 다음 날, 내 친구가 메가가디안을 쓴다길래 현실을 알려주었지만, 일반이라도 쓴다며 있으면 하나만 달라한다. 나는 없었지만 GTS에서 구하는 거야 일도 아니기 때문에 의리로 개체치 작업해 준다. 근데 왠 랄토스 머리색이 시금치 색인 것 같다. 확인해봤더니 역시 빨간별. 나는 가디안을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친구 주기엔 내 이로치 킬가르도의 확률까지 들어간 것 같아서 아까워서 그냥 박아놨다.
어제, 피씨방 갔더니 내 친구가 조낸 부러워 한다. 한조 픽하면서 판 끝날 때마다 "와...진짜 그게 걸리냐..."라고 어필을 해댄다. 이로치 킬가르도 있으면 바꿔준다 했더니 이로치 대코파스 있다고 한다. 내 이로치 시마사리랑 교환했다. 근데 단칼빙하고 리조트애들 내보내면서 같이 내보낸 것 같다. 상관없지만.
오늘, 10시부터 3시까지, 낮잠자고 7시부터 방금까지 작업했다. 당연히 안떴으니 이 글을 쓰면서 찡찡대며 한탄하고 있겠지. 512분의 1이였나. 한 3~40박스는 넘게 깐거 같은데. 왠 이상한 놈들이 이로치를 먹고 있다. 라이딩 브금 들을 때마다 속이 울렁거린다. 솔직히 오늘 하루종일 하면 뜰 줄 알았는데, 3줄 정도도 안뽑았는데 먼저 뜬 애들 때문에 확률이 거지인 듯 하다. 오늘은 포기하고 내일 포켓몬스터 애니나 기대하면서 인터넷 서핑이나 해야겠다.
글쓰면서 미라클했는데 이로치 괴력집게 글라이거가 왔다. 생구 지니고 있길래 받아먹고 글라이거는 정지당할까봐 내보냈다.
아무튼 신규유저분들은 이로치 작업은 저같은 수능끝난 백수아니면 하지말길. 마음에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