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일끝나고 서울에 갔습니다.
원래는 마치고 바로 해운대에서 출발하려했었는데....
일본에서 부탁받은 EMS가 아침에 도착해서 결국 집에 들렸다가 출발..
차가 막힌탓인지 예정보다 30분정도 늦게 도착 ㅠ
도착하니 아직 줄이 엄청길더군요. ㄷ
이 때가 16시 50분 정도..
일본에서 날아오신 itokichi씨.
처음 이벤트 장소에 도착했을때 긴가민가 했었는데 이후 말걸어보니 본인이 맞더군요 ㅎ.
트윗을 통해 직원이랑 이야기 하면서 받고있다하던데 정말로 이야기하면서 받고있어서 저도 합세 ㄷ
포코직원분들 입사조건에 일본어가 있어서 그런지 배포장에 있으시던 분들은 일본어가 유창하시더군요 ㅋ
(물론 일본어를 못하는 직원도 있다고 하시던)
itokichi씨 가 있어서 그랬던지 저도 포코직원들이랑 이야기하는데
한국인끼리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본어로 대화를 이어 나간게 좀 웃겼었네요 ㅋㅋ
어쩌다보니 늦게도착했었지만 몇개 배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때도 못받은 소프트가 많다보니 다음날도 갔지만 ㄷ
itokichi씨는 본인말로는 180개정도 가져오셔서 부탁받은 80개이후 100개중 일부는 시간상 못받았다더군요 ㅠ
그래도 우선 전체 행사 종료할때까지 받을 수 있었네요.
저랑 itokichi씨가 계속 받고있다보니 카드이벤트 참가하느라 못받으셨던 분들도 시상식 까지 끝나고 와서 받을 수 있게되서
이거 괜히 저랑 itokichi씨가 민폐를 끼친건 아니었을련지 ㅎ ㅠ
아무튼 행사가 끝나고 itokichi씨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근처 설빙에 갔습니다.
일본에 설빙이 생기고 자기도 가고싶었지만 줄때문에 도저히 엄두를 못냈었다 하셔서 실컷 드시고 가셨네요 ㅋㅋ
그 뒤는 한국의 맛이라 할수있는 치맥 ㅎ
배포때문에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드셨었다 하셨는데 꽤나 만족하신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ㅎ
그 뒤는 아침 9시반 비행기타고 다시 일본으로 가신다하여 조금이라도 눈좀 붙이고 가시라고 근처 찜질방에 갔이 갔네요.
막상 와보니 시설이 너무 후져서 괜히 죄송스럽던 ㅠ
강남 찜질방이라 그래도 평타는 치겠지 했는데...
그렇게 비행기시간 때문에 itokichi씨는 첫차타고 공항으로 가고 저는 이벤트 참가준비를 ㅇㅅㅇ
아침은 딱히 땡기는게 없어서 한솥에서 치킨마요ㅇㅅㅇ
아침 8시쯤 도착했으나 딱히 줄도 그닥이고해서 근처 카페로 향했습니다.
대충 9시 50분 행사장으로 이동하니 소나기가....
시작하자마자 생기는 배포줄.
그 전날 직원분이 일정보다 일찍 배포가 시작될수 있다고 하셨는데
대충 10시 되자마자 시작되었네요.
저도 배포받을 준비를 ㅇㅅㅇ
행사는 대충 널널하게 진행된듯 하네요.
나중가서는 줄도 얼마없었네요 ㅇㅅㅇ
이번 WCS 한국대표로 출전하슨 JJI(VC마스터 4강)와 세준(TCG마스터 2위)
이번에 좋은 성적 거두길 ㅎ
이 외에도 루리포게 활동하시는 분 두분정도 뵜었네요.
ㅇㅅㅇ
배포는 계속 한산한 분위기에 진행됬었네요.
그리고 17시 이벤트 종료 ㅇㅅㅇ
이후 전 다른 커뮤니티 모임이 있어서 그쪽에 참가한뒤
21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출근때문에 ㅠ.
지금 출근해서 깔짝깔짝 글쓰게됬네요 ㅎ
이번 이벤트 참가하셨던 분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ㅎㅎ
그럼 전 다시 일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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